4월 9일 태국 뉴스

2024/04/09 14:46:21

▶ ‘태국 남부서 이슬람반군 공격에 경비대원 2명 사망·9명 부상 정부·반군 평화협상 재개에도 잇달아 테러 발생 태국 남부 반군 테러 [방콕포스트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남부에서 이슬람 반군의 매복 공격으로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9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태국 남부 나라티왓주 루소 지역에서 반군 공격을 받은 지역경비대 자원봉사자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도로 옆 덤불에 매복해있던 일당이 군용 차량 2대에 나눠타고 기지로 복귀하던 대원들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슬람 반군 소행이라며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 종료를 앞두고 반군 테러가 빈번해졌다고 전했다. 태국은 불교 국가지만 '딥 사우스'로 불리는 나라티왓, 얄라, 빠따니 등 남부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에서는 이슬람 분리주의 무장투쟁이 이어지고 있다. 태국 정부와 남부 이슬람 반군 민족해방전선(BRN)은 지난 2월 1년 만에 평화회담을 재개하면서 라마단 기간 휴전 방안도 협의했다. 그러나 평화회담 재개 엿새 만에 이슬람 반군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로 사상자 5명이 나왔다. 지난달 22일에는 남부 4개 주 40여곳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같은 시간대에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상점과 자동차 등이 불탔다. 폭력 감시단체 '딥사우스와치'(DSW)에 따르면 분리주의 이슬람교도의 테러가 본격화한 2004년 이후 태국 남부 지역에서 7천300여명이 사망했다. ▶ 공중보건부 “태국의 마리화나는 금지되지 않고 규제될 것” (사진출처 : The Nation) 공중보건부 장관인 Cholnan은 정부가 마리화나를 의료 및 건강 목적으로만 사용하도록 하는 법안을 곧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Cholnan 장관은 최근 온라인 뉴스 사이트에 마리화나를 마약 목록에 다시 올릴 것이라고 말한 세타 총리의 발언을 바로잡기 위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행법에 따라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이 0.2% 이상 함유된 마리화나 추출물만 마약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마리화나를 건강 및 의료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규제하는 법안의 초안을 곧 내각에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법안에 따르면 의료 또는 건강상의 이유 외에 목적으로 마리화나를 사용하는 사람은 처벌을 받게 됩니다. Cholnan 장관은 새 법이 제정되면 개인적인 용도로 마리화나를 재배하려는 사람은 먼저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6906 <출처 : KTCC> ▶ 한국에서 태국의 세 손가락(왕실모독) 죄수 석방을 요구하자 소셜미디어에서 논란 (사진출처 : Top News) 5.18기념재단이 아논과 시라폽은 왕실의 적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이들의 석방을 촉구하자, 태국 네티즌들은 분노하며 한국이 통일부터 먼저 이루고 그 다음 태국 일에 상관하라고 글을 게시했다. 4월 3일 태국 인권변호사센터는 한국의 5.18기념재단이 아논과 시라폽의 석방을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5.18기념재단은 아논 남파와 시라폽 품펭풋, 태국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는 태국 정부의 비민주적인 행위를 규탄한다. 2024년 3월 25일 학생 활동가이자 인권 옹호자인 시라폽 품펭풋은 왕실모독죄로 유죄 판결을 받아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금되었다. 시라폽 품펭풋은 2020년 11월 18일에 열린 평화 시위에 참석해 입헌 군주제에서 왜 국민들이 국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연설을 했다. 이로 인해 그는 같은 해 12월 18일 기소되었고, 21년 5월 6일에도 기소되었으나 조건부 보석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올해, 방콕 남부 형사법원은 그에게 국왕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했다. 아논 남파와 시라폽 품펭풋은 범법자나 왕실의 적이 아니라 정치와 왕실 개혁을 통해 태국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민주주의의 수호자일 뿐이다. 5.18기념재단은 지난해부터 거세게 일어나고 있는 태국 국민의 민주화 요구를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는 태국 정부를 규탄한다. 또한 재단은 태국 민주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연대할 것임을 밝힌다. 태국정부는 아논 남파와 시라폽 품펭풋을 즉각 석방하고, 정치 및 왕실 개혁을 요구하는 민중에 대한 탄압을 중지하라!” 게시물이 올라오자 많은 네티즌들이 아래와 같은 댓글을 게시했다. “만약 태국 정부가 이들을 석방하지 않는다면 5.18기념재단에서 더 이상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유엔이나 나토를 이용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계속해서 교도소 밥을 먹어야 할 것임” “다른 NGO 단체들이 그렇듯이 계속해서 울부짖는 방법 말고 다른 것이 있습니까?” “교도소에 가장 있어야 할 사람은 아논 남파입니다. 석방을 요구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치적 사건에 더 많이 연루된 전직 한국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는 성명이나 발표하세요.” “유엔조차도 석방을 요구할 권리가 없습니다. 이 재단은 뭐하는 곳입니까? 한국은 남북한으로 분단되어 있으니 통일이나 먼저 하고 그 다음에 태국 일에 상관하세요.” “여기는 태국입니다. 태국 법이니 신경 쓰지 마세요.” “아논 남파는 대단한 광주인권상을 받았잖아요. 얼마나 위대합니까?” 등의 댓글을 게시했다. (โซเชียลเดือด เกาหลีใต้จี้ไทยปล่อย “นักโทษ 3 นิ้ว” เจอไล่รวมชาติตัวเองให้ได้ก่อน/Top News, 4.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opnews.co.th/news/93647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저가 중국산 수입품에 부가세 부과 (사진출처 : 연합뉴스) 태국이 중국산 제품 '홍수'에 대응해 저가 수입품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면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다음 달부터 모든 수입품에 동일하게 부가가치세 7%를 부과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1천500밧 미만 수입품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가 면제됐다. 줄라판 아먼위왓 재무부 차관은 세타 타위신 총리 지시로 재무부와 국세청이 관련 법안을 준비 중이며, 다음 달까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국 기업과 같은 세율을 적용함으로써 국내 소기업에 공정성을 보장하고 세수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재계와 전자상거래업계는 이번 조치로 태국 중소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소셜커머스를 통해 밀려드는 중국산 저가 상품이 현지 시장을 잠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3079800076 <출처 : KTCC> ▶ 미얀마 반군, 태국 접경도시까지 점령…태국 총리 "군정 약해져" 미얀마군 수백명 항복…군부, 태국 통해 특별기로 간부 구출 시도 태국 탁주서 바라본 미얀마 난민촌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 군사정권을 상대로 거세게 공세를 펼치고 있는 저항군이 태국과 연결되는 동부 국경도시까지 점령했다. 8일 방콕포스트와 타이PBS 등에 따르면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단체 카렌민족연합(KNU)과 민주 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 산하 시민방위군(PDF)이 국경도시 미야와디를 장악했다. 이들은 교전 끝에 미얀마군 지휘소와 7개 기지를 빼앗고 박격포와 곡사포 등 상당한 양의 무기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야와디는 태국 북부 탁주 매솟과 연결되는 국경도시로 미얀마군의 대규모 기지가 있던 요충지다. 미얀마군은 전투기로 폭격을 가하며 방어했으나 지난 6일 수백명이 반군에 항복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군정은 현지에 있다가 태국으로 탈출하는 군 간부 등을 귀환시키기 위해 태국행 특별 수송기를 편성했다. 태국 매체들은 군정이 7∼9일 매솟에 항공기 착륙 임시 허가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항공기는 미야와디에서 탈출하는 미얀마군과 가족 등 600여명을 군부 통제하에 있는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으로 이송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 밤 매솟 공항에 도착한 미얀마 항공기는 미얀마인들을 태우지 않고 돌아갔다고 방콕포스트는 보도했다. 탑승 예정이었던 미얀마인들은 소수민족 무장단체에 억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태국 정부는 양곤-매솟 항로를 운항할 특별기 착륙을 허가해달라는 미얀마 요청을 인도적 차원에서 받아들였다고 이날 밝혔다. 외교부는 8일과 9일 항공편은 미얀마가 취소했다고 전했다. 태국 정부는 "태국-미얀마 국경 지역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고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이날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미얀마 군정이 힘을 잃기 시작했다"며 "다만 그들이 패배하고는 있다고 해도 여전히 권력과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군정과 접촉해 거래할 시점이 된 것 같다"며 "미얀마가 통합되고 평화롭고 번영하면 가장 큰 이득을 얻는 나라는 태국"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 2월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미얀마 군부는 최근 저항군의 공세에 위기를 맞고 있다.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등으로 통하는 국경 지역 주요 도시들을 반군에 빼앗겼고, 지난 4일에는 수도 네피도까지 드론 공격을 받았다. 수세에 몰린 군정은 병력 보충을 위해 강제 징집에 나섰고, 로힝야족 난민까지 징집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태국 국가혁신원,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트래블테크 발전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산하 국가혁신원(NIA: National Innovation Agency)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트래블테크 스타트업의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할 것이다. 최근 끄릿파까 국가혁신원 원장은 한국관광공사와 ‘한-태 트래블테크 육성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음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1)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2) 트래블테크 성장 촉진 및 지원 3) 관광 분야 스타트업 투자사 파트너사 발굴 4) 혁신 개발 관련 사업 및 활동 공동 추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끄릿파까 원장과 끄릿싸나 공사참사관, 태국투자청 서울사무소장 등 일행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 위치해 ‘일상과 경험’ 컨셉의 하이커 그라운드를 방문해 케이팝과 미디어 아트를 체험하고 신관광 콘텐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총 5개 층으로 구성된 하이커 그라운드는 파노라마 미디어월 스크린과 뮤직비디오 체험 공간 등을 통해 케이팝과 한국 문화, 패션, 한식, 화장품 등을 선보인다. 태국 국가혁신원은 정부의 창조산업 추진정책에 따라 ‘스플래쉬-새로운 창조문화의 힘(SPLASH-The New Creative Culture Power)’ 행사를 주최하는 주요 기관 중 하나이며, 한국의 훌륭한 경제 엔진인 창조ㆍ관광산업의 발전과 비전을 교류하는 강연에 한국관광공사를 초대한다. (NIA จับมือ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เกาหลี พัฒนาสตาร์ทอัพสาย Travel Tech/Thansettakij, 4.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nsettakij.com/technology/technology/59298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24회 Bangkok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판매된 차중 전기차(EV) 비중 32,8%로 지난해 보다 늘어 (사진출처 : Grand Prix International) The Bangkok International Motor Show를 개최하는 Grand Prix International은 올해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열린 행사 동안 자동차 53,438대와 오토바이 5,173대의 주문이 예약됐고 주문량이 27.5%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자동차 주문 중 전기차(EV)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2.8%로 지난 행사에서는 21.5%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8일 태국 뉴스

2024/04/08 14:12:45

▶ 태국, 동남아 5개국과 자유로운 국경이동 추진…"관광활성 기대" 베트남·말레이 등 6개국과 '동남아판 솅겐 조약' 자유통행협정 구상 태국 방문한 외국 관광객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관광산업 회복에 사활을 걸고 있는 태국이 베트남 등 주변국과 '자유통행지역'을 만들기 위한 협정을 추진한다. 유럽 내 자유로운 국경 이동을 가능하게 한 솅겐 조약과 같은 협정을 통해 역내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계획이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최근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 주변 5개국과 '동남아판 솅겐 조약' 구상을 논의했다. 솅겐 조약은 유럽 내 가입국 국경을 통과할 때 여권 검사 같은 출입국 절차를 면제함으로써 자유로운 인적·물적 이동을 보장하는 협정이다. 태국은 자국을 포함한 동남아 6개국이 이와 유사한 협정을 체결하는 방안을 주도하고 있으며, 주변국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업계도 자유통행협정이 체결되면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다만 6개국 참여 조약 체결이 단기에 이뤄지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6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은 약 7천만명 규모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찾은 관광객이다. 태국은 외국 관광객 지출 금액이 국내총생산(GDP) 약 12%를 차지할 정도로 관광산업 비중이 큰 나라다. 관광 관련 일자리가 전체 약 20%를 차지한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온갖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세타 총리는 지난해 취임 이후 중국과 상호 비자 영구 면제 협정을 체결했다. 대만, 인도, 카자흐스탄 등에도 한시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관광 수입 확대를 위해 태국은 카지노 합법화도 검토 중이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4천만명에 육박했다.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은 2천800만명 규모였다. ▶ 탁신 전 총리 지지 세력 지도자, 태국 귀환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4월 4일 15년 가까이 망명 생활을 했던 전 레드셔츠* 지도자 자끄라폽*은 과거에 비해 현재 정치 환경이 개선되었다며 태국으로 귀국했다. * 탁신 전 총리를 지지하는 세력으로 주로 탁신 전 총리의 출신 지역인 태국 북부와 동부 지역 사람들로 구성됨. *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정권의 대변인이자 총리실 장관이었던 자끄라폽은 2007년 8월 왕실 모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뒤 2009년 출국함. 인터뷰에서 자끄라폽은 과거에는 국민이 선출한 정부와 자칭 정부 2개가 있는 것 같았다면서 태국 내에서 뒷받침할 수 있는 운동을 조직할 생각으로 국외로 나갔다고 말했다. 한편, 자끄라폽 운동가는 태국에 도착하자마자 허가 없이 무기와 탄약을 소지하고 불법 집회를 한 혐으로 영장을 받았다. 또한, 태국인권변호사협회(TLHR)에 따르면 2024년 쿠데타 이후 100명 이상이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696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넝카이 주 경찰, 헤로인 22kg를 방콕으로 옮겨 한국으로 보내려고 했던 70세 태국인 남성 체포 (사진출처 : MGR Online) 4월 4일, 넝카이 주 경찰은 한국으로 헤로인을 운반하려고 했던 태국인 솜퐁 씨(70세)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마약은 213개의 자외선 차단제 크림 튜브 안에 있었으며 총 무게는 22kg, 태국 가치로 1,080만 바트(약 4억 1,000만원) 상당이다. 경찰은 국제 마약 밀매 조직을 체포하기 위해 한국 당국과 공조 수사를 펼쳤으며, 4월 2일 민간 택배 업체를 통해 마약이 옮겨진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감시를 강화해 결국 용의자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라오스에 있는 고용주로부터 지시를 받아 마약을 민간 택배 업체를 통해 방콕까지 보내고 회당 4,000바트(약 15만원)를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경찰은 북동부 국경 지역의 마약 밀매범 단속과 검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ตำรวจหนองคายจับเฒ่าวัย 70 ปีลอบส่งเฮโรอีน 22 กก.เข้ากรุงเทพฯ ปลายทางส่งต่อเกาหลีี/MGR Online, 4.4,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local/detail/967000002965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두리안 아성 '흔들'…베트남, 中시장 수출 1위 등극 1∼2월 中시장 점유율, 베트남 57%·태국 33%로 역전 두리안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열대 과일 두리안 '세계 1위 수출국' 태국이 신흥 재배국 베트남에 중국 시장을 잠식당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8일 현지 매체 네이션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은 올해 1∼2월 중국에 두리안 3만2천750t을 공급해 태국을 제쳤다. 이는 중국 수입 물량 57%를 차지하는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점유율 32%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중국의 태국산 두리안 수입 물량은 전체 약 33%에 해당하는 1만9천t 규모로 작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두리안은 냄새는 고약하지만 달콤한 맛과 특이한 식감, 풍부한 영양으로 '과일의 제왕'으로 불린다. 두리안은 최근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중국은 세계 두리안 수요 90% 이상을 차지한다. 과거 중국 시장에서 태국산 두리안은 90%를 웃도는 점유율로 독보적 지위였으나, 최근 베트남산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 베트남은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운송이 편리하고, 일 년 내내 두리안을 재배할 수 있는 기후 조건도 가졌다. 베트남산 두리안은 태국산보다 약 20% 저렴해 가격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두리안은 태국의 최대 수출품 중 하나로, 대부분이 중국 시장에서 소비된다. 2021년에는 6조9천억원 규모를 수출, 두리안이 수출 1위 품목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베트남산 두리안의 약진에 태국에서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베트남은 중국에 두리안 생과만 수출할 수 있지만, 태국은 냉동·가공 제품도 수출할 수 있다. 당국은 베트남산 제품 수입을 늘리고 있는 중국이 베트남에 냉동 두리안 수출을 허용한다면 베트남의 수출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푸켓 당국, 외국인에 대한 400건의 사건 접수 (사진출처 : Bangkok Post) 관광 섬 푸켓 당국은 최근 태국인 여성 의사를 발로 찬 스위스 남성과 오스트리아 방문객에게 신체적 폭행을 당한 택시 기사 사건 등 외국인과 관련된 여러 사건 이후 특별 전담팀을 설립하여 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담팀에 접수된 외국인 관련 형사 사건은 최소 400건 이상이며 공공 안전을 위해 현재까지 약 100명의 외국인이 비자를 취소했다. 지난 4일에는 로버트 미국 대사가 푸켓 주지사를 만나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 법을 준수하고 현지 전통을 존중하도록 하는 노력과 함께 관광객 안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71029/phuket-task-force-files-400-cases-against-foreigne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하는 첫 아이코닉스(iKONYX) 콘서트 개최 준비 (사진출처 : Khomchadleuk) 세계적인 음악축제를 주관하는 ‘모어 댄 엔터테인(More Dan Entertain)’은 ‘추스 랩(CHOUX LAB)’과 손잡고 5월 18일 태국에서 첫 번째 ‘아이코닉스(iKONYX)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이콘을 하나로 묶는다’라는 컨셉을 갖고 있는 ‘아이코닉스 콘서트’는 태연, 유겸(갓세븐), 그레이(GRAY), WayV, 다크비(DKB), NCT WISH, 캔디샵(Candy Shop) 등 한국 최정상 및 신인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3시간 이상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므엉텅타니 썬더돔에서 개최하며 티켓 가격은 2,500바트(약 95,000원)/2,900바트(약 11만원)/3,400바트(약 13만원)/3,900바트(약 15만원)/4,400바트(약 17만원)/4,900바트(약 19만원)/5,900바트(약 22만원)임.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IKONYX 또는 인스타그램 ikonyx.live, X ikonyx_liv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เตรียมจัดคอนเสิร์ต ครั้งแรกในไทย ไลน์อัพศิลปินเกาหลีแน่น/Komchadluek, 4.4,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komchadluek.net/entertainment/foreign-entertainment/57231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태국, 이웃국 베트남 등 5개국 포함 동남아판 ‘솅겐 비자’ 시동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말레이시아-미얀마 등 총 5개국 공동비자 목표 ▲ 태국 정부가 동남아시아판 '솅곈 조약'을 준비하고 있다. 태국이 동남아시아판 ‘솅겐 비자’ 도입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4월 7일 블룸버그는 태국 ‘스레타 타바신’ 총리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웃국 5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이 포함된 ‘공동 비자 프로그램’ 운영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른바 동남아판 ‘솅겐 비자’다. ‘솅겐 비자’는 솅겐 전역서 유학‧직장 파견 등 이유로 장기 체류시 비자 신청을 수월하게 하는 등의 국제조약으로 원활한 이동과 체류를 보장하는 것이 골자로 하고 있다. 태국이 주도하는 국제조약도 이 같은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태국 정부는 2027년까지 80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국과 상호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했고 인도에서 온 여행자에게 임시 비자 면제를 제공했다.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단지 내에 카지노를 개장하는 계획도 검토 중이다. 2023년 동남아시아 6개국은 총 70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됐다.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전체 집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약 480억 달러(원화 약 64조 9,440억 원)의 관광 수입을 창출했다. 태국 티티난 퐁수디락(Thitinan Pongsudhirak) 정치학 교수는 “공동 비자 제도 운영을 위해 참여 국가 간의 표준 이민 기준이 사전에 마련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출처 : ASEAN EXPRESS> ▶ 태국디지털광고협회(DAAT), 2024년 디지털 광고 시장 8% 성장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Marketeer Online) 태국디지털광고협회(DAAT)에 따르면 태국의 디지털 광고 성장은 2023년 두 자릿수 성장에 비해 올해 8%로 둔화되고 가치 기준으로는 310억 바트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작년 디지털 광고비를 지출에 제일 가치가 있는 카태고리는 스킨케어 제품(34억 바트), 자동차 (30억) 그리고 무알콜 음료(23억 9천만)였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5일~6일 태국 뉴스

2024/04/04 23:49:22

▶ 태국 남부 해안서 여객선 운항 중 화재…"탑승 108명 전원 구조" 태국 여객선 화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남부 해안에서 4일(현지시간) 운항 중이던 여객선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승객 100여명은 전원 구조됐다.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께 타이만에 위치한 수랏타니주 섬 관광지 꼬따오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불이 났다. 여객선은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승객 97명과 승무원 11명 등 108명을 태우고 전날 오후 11시께 수랏타니시를 출발했으며, 꼬따오 도착을 앞두고 있었다. 기관실에서 시작된 불길과 검은 연기에 당황한 탑승객들이 급히 바다로 뛰어드는 등 긴박한 상황이 펼쳐졌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수랏타니주 관계자는 탑승객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구조선을 투입해 승객을 구조했으며, 오전 8시 20분께 진화됐다. 일부 승객이 질식 등으로 불편을 호소했으나 심각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22일에는 꼬따오로 향하던 여객선이 강풍에 침몰했고 탑승자 102명이 역시 전원 구조됐다. ▶ 디젤 가격 상한제 시행 유지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에너지부 산하 석유연료기금(OFFO)은 1,000억 바트(약 3조 6,740억 원)에 가까운 기금 적자에도 불구하고 디젤 연료를 리터당 30바트(약 1,102원)로 상한하는 가격 상한제를 계속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에너지부는 국제 유가상승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1리터당 4.57바트의 디젤 보조금을 부담하기로 했다(리터당 0.4바트 인상). * 가격 상한제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2023년 9월에 첫 시행됨 또한, 에너지부는 4월 19일 만료되는 디젤 소비세 인하 조치(리터당 1바트 소비세 인하)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재무부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696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매체 "KAI 사장 'KF-21 대당 1천억원' 언급" 태국 국방장관 초청해 FA-50·KF-21 홍보…태국, 노후 F-16 12대 교체 예정 KF-21 5호기 비행 성공 (서울=연합뉴스) 방위사업청이 16일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 5호기가 경남 사천 제3훈련비행단에서 이륙해 남해 상공에서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비행에 성공한 KF-21 시제 5호기 모습. 2023.5.16 [방위사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강구영 사장이 해외 국방 고위 관계자를 상대로 한 마케팅 성격의 행사에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의 단가가 약 1천억원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KF-21의 초도 물량 40대의 평균 단가는 약 2천억원이다. 향후 대규모 양산에 들어가면 생산 단가가 상당 수준 낮아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4일 태국 영문 매체 '타이거'(Thaiger)에 따르면 강 사장은 최근 방한한 수틴 클랑셍 태국 국방부 장관 등 태국군 고위 관계자들을 경남 사천 본사로 초청해 FA-50과 KF-21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강 사장은 추가 주문한 고등훈련기 T-50 시찰차 방문한 태국 관계자들에게 T-50 계열 경공격기 FA-50이 미국 F-16과 대등한 전투 성능을 갖춘 다목적 전투기면서도 가격은 거의 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강 사장은 이어 새로 개발 중인 KF-21을 언급하면서 대당 가격이 8천만달러(약 1천억원) 수준이며, 비행 시간당 유지비도 1만4천달러에 그치는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KF-21은 아직 국내에서 원가 검증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양산 단가가 나와 있지는 않은 상태다. KF-21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 F-4와 F-5를 대체하는 전력으로, 초도 양산 물량 40대 전력화에 7조9천20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하면 초도 물량의 대당 단가는 약 2천억원이 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기에는 부대 창설과 관련한 비용 등 군 당국의 전반적인 비용과 무장 등도 포함되기 때문에 전력화 비용 전체를 기체 비용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또 일반적으로 전투기는 초기 개발 단계에서는 단가가 높지만, 개발이 완료돼 본격적인 대량 양산 체계에 들어가면 단가가 낮아진다. 시장에서는 최근 한국이 폴란드에 수출한 FA-50의 대당 단가가 대략 500억∼600억원 정도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태국은 2015년 KAI로부터 8대의 T-50과 6대의 FA-50을 도입해 전력화했고, 이번에 T-50 2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태국은 향후 노후 F-16 12대를 신형 전투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KAI는 태국 시장에 최신형 FA-50이나 KF-21의 수출 가능성도 엿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헌법재판소, 전진당 해산 청원 접수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3일 헌법재판소는 선거관리위원회(EC)의 제1야당인 전진당 해산 청원을 받아들였으며, 전진당에 15일간의 항변 기간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전진당 전 대표 피타 피타 림짜른랏를 포함한 44명의 당 소속 의원들은 현재 하원 윤리 강령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조사 대상에 포함돼 종신 정치 금지 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 * 선관위는 정당에 관한 법률 제92조와 제94조에 따라 법원에 정당 해산, 정당 간부의 선거 입후보권 취소, 선거 입후보권이 최소 된 자는 10년간 새로운 정당을 등록하거나 새로운 정당의 간부로 활동하는 것을 금지할 것을 요청함. 한편, 전진당 대표 차이타왓은 자신의 당이 송크란 연휴 이후 당 해산 사건에 대한 항변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770296/court-accepts-petition-for-dissolution-of-move-forward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695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왓포 사원, 한국 조계종과 MOU 체결 (사진출처 : Thansettakij) 방콕의 프라체뚜폰 사원(왓포 사원)이 한국 조계종과 양해협약(MOU)를 체결했다. 4월 2일 오후, 태국 최고의 왕실사원 왓포와 대한불교조계종은 방콕 왓포 사원에서 양해협약을 체결했다. 왓포 주지스님이자 세계불교도우의회(WFB: World Fellowship of Buddhists) 최고고문이 왓포의 대표로 서명했다. 한국 측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 호산 주지스님이 서명했다. 이번 양해협약의 목적은 양국 간 지식 교류 및 협력이다. 이번 양해협약 체결식에는 세계불교도우의회 판롭 회장과 몬티얀 사무총장이 내빈과 증인으로 초청되었다. (วัดพระเชตุพนฯ ลงนาม MOU กับวัดนิกาย Joyge ของเกาหลี/Thansettakij, 4.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nsettakij.com/blogs/columnist/gratitude-towards-buddhist/59264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치앙마이 대기오염 개선 (사진출처 : Bangkok Post) 치앙마이 니랏 주지사는 북부지방의 대기오염이 지난해보다 개선되었으며, 이는 당국이 산불을 철저히 관리하고 화전민에 일자리를 부여하는 등 주민과 긴밀히 협력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2023년 치앙마이 최고 pm2.5수치는 365μg/m3 이었지만, 올해 최고치는 162μg/m3 수준 하지만 여전히 치앙마이의 대기질 상태는 ‘위험’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주요 요인은 치앙마이 및 인근 지역의 산불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70396/chiang-mai-upbeat-about-clean-air-despite-poor-reading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판 ‘혹성탈출’? 도심 출몰 원숭이와 난투극에 ‘특수부대’ 동원 특단 조치 롭부리 시내만 1000마리 이상 배회 음식 탈취·대규모 떼싸움에 ‘불안’ 환경 장관 “다른 지역 이주시킬 것” 2022년 3월3일(현지시간) 태국 롭부리에서 열린 원숭이 축제 현장에서 원숭이들이 과일을 먹고 있다. AP연합뉴스 약 10년 전부터 개체 수가 급증하며 사람들을 괴롭힌 원숭이를 관리하기 위해 태국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다. 태국 일간 방콕포스트는 3일(현지시간) 태국 천연자원·환경부가 짧은꼬리원숭이를 모아둘 ‘통제 센터’를 롭부리에 마련하고, 이곳에 머무는 원숭이를 점차 다른 지역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팟차라바트 웡수완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은 이날 내각 회의를 마치고 “롭부리 시내에서만 원숭이 1000마리 이상이 돌아다니고 있어 통제 센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관계 기관과의 논의를 통해 원활하게 원숭이를 이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중부에 있는 롭부리는 ‘원숭이의 도시’라고 불리며 관광 산업이 발전했다. 이곳에 사는 짧은꼬리원숭이들은 관광객들이 풍족하게 건네는 먹이를 먹으면서 약 10년 전부터 그 개체 수를 급격히 늘려왔다. 현재 롭부리 시내와 외곽에 서식하는 원숭이는 1만 마리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원숭이들은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먹을 게 부족해지자 인간들의 주거지로 들어가 음식을 빼앗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의 ‘골칫덩어리’로 남게 됐다. 지난달에는 한 여성이 음식을 빼앗던 원숭이를 쫓아냈고, 심술을 부린 원숭이가 이 여성의 발을 잡아당겨 무릎 연골이 탈구됐다. 같은 달 4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원숭이가 운전 중 달려들면서 낙상 피해를 입기도 했다. 사고 당시 오토바이 손잡이에는 음식이 든 비닐봉지가 걸려 있었다. 2021년에는 수백 마리의 원숭이가 롭부리시 교차로에서 대규모 떼싸움을 벌여 교통 혼란을 초래했다. 2023년 11월26일(현지시간) 원숭이가 태국 롭부리 원숭이 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 위에 올라타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023년 11월26일(현지시간) 태국 롭부리 원숭이 축제에서 원숭이들이 달걀을 가져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롭부리 지역의 원숭이 관리·피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자 태국 정부는 2022년 원숭이들을 상대로 대규모 중성화 수술을 하며 개체 수 조절에 나섰다. 천연자원·환경부는 피해자에게 최대 10만바트(약 370만원)를 보상하는 정책을 지난달 마련했다. 하지만 여전히 원숭이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현지 경찰도 원숭이를 잡아들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아피락 베트칸차나 롭부리주 경찰청장은 지난달 원숭이 특수부대를 편성하고, 원숭이에게 쏠 새총 조달 안에 서명했다. 현지 언론은 ‘폭력적’으로 분류되는 원숭이를 검거하기 위해 경찰관이 경찰복을 벗은 채 잠복 작전을 벌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태국 정부는 동물과 인간의 균형적 공존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 중이다. 아타폴 차로엔순사 국립공원·야생동식물보호부 정책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간이 원숭이를 다치게 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원숭이가 인간을 다치게 하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며 “제한된 개체 수의 원숭이들이 도시에서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경향신문 ▶ 태국 문화부, 12개 언어로 된 송끄란 노래 제작해 소프트파워 지원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문화부 문화진흥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송끄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활동을 조직하며, 최초로 12개 언어로 제작된 송끄란 노래를 제작해 송끄란을 기념하기로 했다. 썸싹 문화부장관은 “태국 문화부는 송끄란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노래를 제작했습니다. 최초 4개 언어(태국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외에 8개 언어(한국어, 일본어, 독일어, 스페인어, 인도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미얀마어)가 추가되어 총 12개 언어가 지원됩니다. 내외국인들에게 송끄란 전통의 가치를 알리고 소프트파워 창출을 지원합니다.”고 밝혔다. 꼬윗 문화진흥국장은 송끄란 노래를 제작한 짜루니 쭐라롱껀대 교수와 편곡한 위랏 국가예술인을 포함해 각국 언어로 번역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문화부는 태국인들에게 4월 한 달 동안 꽃무늬 송끄란 셔츠를 입도록 권유하며 전통의 가치와 본질을 전파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부 홈페이지 www.culture.go.th, 페이스북, 라인 또는 문화부 핫라인 1765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เพลงสงกรานต์ 12 ภาษา เปิดกระหึ่มรับ‘สงกรานต์’ สนุกสนาน หนุน soft power/Thaipost, 4.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post.net/public-relations-news/56426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True와 태국 관광청(TAT) 협력해, 해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 있는 캠페인 시작 (사진출처 : techoffside.com) True Corporation은 태국 관광청(TAT)과 협력하여 해외 관광객에게 여행에 대한 혜택과 특권을 제공하기 위한 "True Nationwide, For Every" 캠페인을 시작했다. True Corporation의 CEO인 Manat Manavutiveth는 1분기에 930만 명의 해외 관광객이 다녀갔는데 그중 65%가 True의 SIM 카드와 로밍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 서비스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관광객들에게 제공되는 이번 캠페인의 특전에는 태국 9개 공항의 무료 메뉴 세트와 음료, 무료 상해 보험, 태국의 주요 도시(major and secondary cities)의 카페와 레스토랑 할인, 항공기에서 출입국 관리 구역까지 골프 카트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또한 TAT와 True가 협력하여 체험 관광을 지원하는 특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관광객들에게 커피숍과 커피 메뉴를 소개하고 각 지역의 독특한 커피 맛을 통해 2차 도시 관광을 홍보하는 "365 Days of Coffee Lovers' Journey" 활동이다. 여행자들은 일 년 내내 커피 관광을 즐길 수 있으며 TAT가 디자인한 10개 2차 도시의 한정판 커피 머그 등 커피와 관련된 특별한 물품을 수집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출처 : https://shorturl.asia/6XoLh <출처 : KTCC> ▶ 주태국 한국문화원, 한국관광 사진 전시 개최 (사진출처 : MGR Online) 주태국 한국문화원 이선주 원장은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한 한국관광 사진 공모전(쇼 미 유어 코리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3월 12일부터 24일까지 2019년 이후 한국 관광 중 사진을 촬영한 태국인 대상으로 시행되었는데, 예상보다 많은 150여 점의 작품이 응모했다. 문화원은 당초 40점을 선정해 전시할 예정이었으나 우수작이 많아 총 111점을 4월 9일부터 6월 28일까지 문화원에서 전시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조계사, 올림픽공원, 흥인지문 성곽길, 석촌호수, 부산 광안리, 제주도 등을 촬영한 사진 7점을 비롯한 총 111점의 사진은 전시 종료 후 기념액자에 담아 응모자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응모작들이 서울, 한복체험을 비롯한 한국의 전통문화, 겨울 풍경 등 자연을 주로 담고 있어 태국인들이 현대와 전통 관광지를 고루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선주 문화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태국인들이 한국의 어떤 곳을 많이 가고 무엇을 기록하고 공유하고 싶어 하는지 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에 응모해준 모든 태국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펴낸 ‘2022 외래관광객조사’에 의하면 태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지역은 서울(81%), 경상(17.4%), 제주(14%) 순으로 이번 공모전 결과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태국 관광객들의 방한 목적은 여가·위락·휴식이 71.5%로 조사 대상인 세계 20개국 중 싱가포르(76%)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사업, 교육 등 보다 관광 목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ประจำประเทศไทยจัดแสดงนิทรรศการภาพถ่ายท่องเที่ยวเกาหลี/MGR Online, 4.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onlinesection/detail/967000002995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외국인 콘도 판매량 코로나 이전 최고 수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국영 정부 주택 은행이 관리하는 부동산정보센터(REIC)는 2023년 태국에서 콘도를 구매한 외국인 중 중국인과 러시아인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부동산정보센터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총 732억 바트(약 2조 6952억 원)에 해당하는 14,449채가 외국인에게 판매,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수치임. 부동산정보센터는 2023년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의 관광객들에게 대한 임시 비자 면제와 3월 1일부터 시행된 중국과의 영구적인 양자 비자 면제가 판매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 외국인에게 판매된 콘도의 약 41%는 리조트 도시 파타야와 여러 산업 단지가 있는 촌부리에서 판매됨. 한편, 부동산정보센터는 미얀마에서 온 구매자가 지불한 평균 가격이 660만 바트(약 2억 4301만 원)로 가장 높았다고 말했으며 이는 미얀마의 정치적 불안과 같은 지정학적 갈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70978/foreign-condo-sales-top-pre-covid-level?tbref=hp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중국과 우주개발 공동 추진…"달 연구기지 등 탐사 협력" 협력 강화 MOU 2건 체결… 中 달 탐사선에 태국 부품 탑재 중국 달 탐사 장비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중국과 달 탐사를 비롯한 우주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7일 현지 매체 네이션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양국은 국제 달 연구기지를 포함해 우주 공간 활용을 위한 2개 협정을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체결했다. 중국국가우주국(CNSA)과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는 우주 탐사와 자료 교환, 인력 교육 등의 협력에 관한 공동 실무 그룹을 구성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이와 함께 달 연구기지 운영과 관리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랏끌라오 수완키리 태국 정부 부대변인은 이번 협정 체결로 국제 달 연구기지 공동 건설, 평화적인 우주 탐사와 활용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양국 우주 협력을 확대해 첨단 기술 분야 인적 자원을 개발하고 우주 기술을 사회·경제 발전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2007년 무인 우주탐사선 창어 1호로 달 탐사를 시작해 세계 최초로 달 전면과 뒷면에 모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달 탐사에 속도를 내는 중국은 2026년께 창어 7호를 발사할 예정이며, 이르면 2027년께 달에 무인 연구기지를 설립한다는 계획도 있다. 창어 7호에는 태국이 개발한 우주기상 모니터링 장치가 탑재된다. 2028년께 발사 예정인 창어 8호에도 태국 장비 탑재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은 미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우주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태국은 프랑스와는 지구관측위성 발사 사업을 진행해왔다. 2008년 태국 첫 지구관측위성 테오스 1호를 발사했으며, 지난해 10월 두 번째 지구관측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4일 태국 뉴스

2024/04/03 23:47:30

▶ 태국 헌재, 제1당 해산 심판 착수…'총선돌풍' 전진당 존폐 기로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 위헌 결정 이어 정당해산 심판 직면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전 대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헌법재판소가 선거관리위원회의 제1당 전진당(MFP) 해산 심판 요청을 수용했다. 이로써 지난해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최다 의석을 차지하고도 야당이 된 전진당은 벼랑 끝에 내몰리게 됐다. 3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태국 헌재는 선관위의 전진당 해산 심판 청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헌재는 지난 1월 31일 전진당과 피타 림찌른랏 전 대표의 왕실모독죄 개정 계획이 입헌군주제 전복 시도에 해당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후 보수 진영 인사들이 이를 근거로 전진당 해산과 주요 당 간부 정치 활동 금지를 헌재에 청구해달라고 선관위에 청원했다. 선관위는 지난달 전진당 해산을 요청하며 헌재에 심판을 청구했다.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왕실모독죄 개정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운 전진당은 젊은 층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제1당에 올랐다. 그러나 친군부 진영 등 보수 세력이 군주제 개혁 요구로 여겨지는 왕실모독죄 개정에 거세게 반발하면서 피타 후보는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후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세력 프아타이당과 친군부 정당들이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연대해 연립정부를 구성했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형법 112조는 왕실 구성원 또는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했다. 집권에 실패한 전진당과 피타 전 대표는 총선 이후 당 존폐와 정치생명을 위협받고 있다. 피타 전 대표는 총선 과정에서 불거진 미디어 주식 보유 관련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무가 정지된 바 있다. 그는 지난 1월 헌재의 무죄 판결로 6개월 만에 의회로 복귀했으나, 왕실모독죄 사건과 관련해서는 매우 불리한 처지에 놓였다. 앞서 헌재가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음을 고려하면 정당 해산과 주요 간부 정치 활동 금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진당은 이날 정당 해산 심판과 관련해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며 변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태국, 제조업 부진과 공공투자 부진으로 성장률 둔화 (사진출처 : The Nation) 세계은행은 2023년 태국 경제는 농산물,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플라스틱, 금속 및 철강의 수출 감소로 인해 1.9% 성장(2022년 2.5%성장)에 그쳤으며, 2024년 태국 경제 성장률을 관광과 국내 소비에 힘입어 2.8%로 전망하고 있지만 수출과 공공 투자 전망이 어둡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의 경제 회복이 기타 아세안 국가 대비 14% 뒤처져 있으며, 이는 제조 및 공공 투자 부진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디지털 화폐 계획은 태국 경제를 1% 성장시키는 동시에 공공 부채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690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국제 우호를 돈독히 한 문화교류 특별만찬(주태국 대사 참석) (사진출처 : Daily News) 최근 차다팁 시암피왓 그룹 회장과 마유리 CEO는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 미국대사, 프랑스대사, 이탈리아대사, 페루대사, 캐나다대사, 필리핀대사 등을 초청해 아이콘시암 쇼핑센터 1층에 위치한 Blue by Alain Ducasse에서 만찬행사를 개최했다. 시암파라곤, 아이콘시암 등 대형 쇼핑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시암피왓(Siam Piwat) 그룹은 66년 이상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태국 최고가 세계 최고를 만나다’라는 컨셉으로 글로벌 공공 및 민간부문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목적지에 맞는 플랫폼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สัมผัสดินเนอร์มื้อพิเศษกระชับไมตรี ร่วมแลกเปลี่ยนวัฒนธรรมิ์/Dailynews, 4.1, 4면,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공중보건부, 마리화나 금지가 아닌 규제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일 태국 공중보건부 장관 촐난은 정부가 마리화나를 의료 및 건강 목적으로만 사용하도록 하는 법안을 곧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최근 세타 총리가 마리화나를 마약 목록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한 발언을 바로잡기 위해 이와 같이 발언함. 촐난 장관은 세타 총리가 개인적인 견해를 표명한 것일 수 있지만 정부의 방침이 아니라면서 새 법안은 의료 및 건강 이외의 목적으로 마리화나를 사용하는 사람을 처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촐난 장관은 새로운 법이 제정되면 마리화나를 재배하려는 사람들 또한 먼저 허가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690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반도체 열풍에 동참 (사진출처 : Bangkokbiz) 투자청(BOI)에 따르면 태국은 올해 첨단 반도체 생산을 위해 더 많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를 원하고 있다. 투자청(BOI)의 Wirat Tatsaringkansakul 사무차장은 중국과 대만의 많은 기업들이 지정학적 위험을 피하기 위해 태국, 특히 인쇄회로기판(Printed Circuit Board)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ony Device Technology(Thailand)는 최근 자동차 애플리케이션과 디스플레이 장치용 이미지 센서 조립을 위한 새로운 반도체 제조 건물(빌딩 4)을 설립하기 위해 23억 바트를 투자했으며 향후 일부의 반도체 기술을 일본에서 태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3월 28일 Narit Theodsatheerasak BOI의 사무청장은 장비 자동화, 디지털 기계, 전기차,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는 전자기기의 핵심인 인쇄회로기판(PCB)사업에 대한 투자 혜택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인쇄회로기판 생산에 대한 더 많은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전체 공급망을 포괄하도록 PCB 산업의 비즈니스 유형을 추가했다. BOI으로부터 투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추가 비즈니스 유형은 다음과 같다. 1. PCB 생산을 지원하는 Lamination, Drilling, Plating, Routing 사업 2. Copper Clad Laminate (CCL), Flexible CCL (FCCL), Prepreg 등 PCB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자재를 생산하는 사업 3. Dry Film, Transfer Film, Backup Board 등 PCB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와 기타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사업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shorturl.asia/8mUCH, https://shorturl.asia/DuMIm <출처 : KTCC> ▶ 국방부, 신병 복지 개선으로 자발적 입대 유도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일 태국 국방부는 신병 복지에 중점을 두어 2024년 더 많은 젊은이들이 자발적으로 군에 입대하거나 군에 남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 국방부는 약 4만 5천 명이 군에 입대하거나 군에 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른 4만 명은 징병을 통해 충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태국 법에 따라 모든 남성은 21세가 되는 즉시 지역 병무청에 징병 신고를 해야 하며, 신고 수가 정해진 인원보다 많으면 추첨을 통해 징집 대상자를 선정함. 한편, 국방부는 올해 2만 1,500명 온라인 지원자 중 1만 5,000명이 군대에 지원할 자격이 있다면서, 징집병들은 30세가 될 때까지 복무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691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푸껫→방콕까지 800㎞ 달렸다...재외 투표율 62.8% 역대 최고 투표소까지 차량으로 12시간 소요 "딸에게 선거 중요성 알려 뜻 깊어" 태국 푸껫에 거주하는 A씨가 방콕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재외국민 투표에 참여한 뒤 인증 사진을 올렸다. 보배드림 캡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국민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태국 푸껫에서 방콕까지 약 800㎞를 이동한 가족의 사연이 알려졌다. 이번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은 62.8%(잠정 집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국 재외선거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달 30일 푸껫에서 방콕으로 가서 아내와 재외국민 투표를 하고 왔다"고 밝혔다. 태국 재외국민 투표소가 방콕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사관에 마련됐기 때문이다. 푸껫에서 방콕까지 왕복 거리는 약 1600㎞로 서울과 부산을 4번 오가는 수준이다. A씨는 "지난 2020년에 이어 2번째 투표인데 당시는 딸이 어려서 비행기를 탔다"며 "이번에는 딸에게 방콕에서 짜장면과 떡볶이를 사주기로 하고 자동차로 다녀왔다"고 전했다. 그는 차량으로 약 12시간이 소요된다는 안내가 뜨는 지도 사진을 올리며 "푸껫과 방콕이 약 800㎞ 떨어진 관계로 3박 4일 일정으로 갔다왔다"고 설명했다. 태국 푸껫에 거주하는 A씨가 방콕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재외국민 투표에 참여한 뒤 인증 사진을 올렸다. 보배드림 캡처 긴 여정이었지만 자녀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는 소회도 남겼다. A씨는 "투표는 대사관 직원분들과 관계자분들이 준비를 잘 해주셔서 신속 간편하게 완료했다"며 "몸은 힘들었지만 딸 아이에게 선거의 중요성을 자연스레 알려줄 수 있는 좋은 학습의 장이어서 더 뜻깊은 여정이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선거날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자"고 당부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굴 선택하셨든 수고 많으셨고 감사하다" "진정한 애국자다" 등 박수를 보냈다. 한 누리꾼은 "100m 앞 주민센터도 안 가는 사람이 많은데 정말 대단하다"고 적었다. 다만 "국가별로 최소 3곳 정도는 투표소를 둬야 하지 않냐. (투표소가 적어서) 해외동포들도 고생한다"라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4·10 총선 재외국민 투표는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전 세계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 유권자 14만7,989명 중 9만2,923명(62.8%)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재외투표는 2012년 제19대 총선에 처음 도입됐다. 역대 총선 재외 투표율은 19대 45.7%, 20대 41.4%, 21대 23.8%였다. 이날부터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원양어선 등 308척의 선박에서 승선 중인 선거인 2,050명이 참여하는 선상 투표가 시행된다. <기사출처 : 한국일보> ▶ 수온 상승으로 산호 백화현상 발생 (사진출처 : Bangkok Post) 까셋삿 대학교 수산학부는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해 대규모 산호 백화현상이 예상되며 해수온도 상승이 관광 및 식량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까셋삿 대학교 수산학부는 엘니뇨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촌부리 지역의 해수 온도가 31.5°C를 넘는 고온이 지속되면서 산호 백화현상이 예상된다고 밝힘. 또한, 해양 생물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더 깊은 곳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양식 물고기의 폐사 가능성이 있어, 해산물 공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69564/coral-at-immediate-risk-from-rising-sea-temperature-expert-warn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관광공사, 태국 국가혁신원과 트레블테크 육성 위해 업무협약 [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태국 국가혁신원과 4일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한-태 트레블테크 육성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국 국가혁신원은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산하 정부 기관이다. 관광, 농업, 소프트파워(문화) 등 태국 주력 산업과 혁신 기술의 접목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육성, 해외 정부·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트레블테크 성장 지원 및 관광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 관광 분야 스타트업·투자사·파트너사 발굴 ▲ 정부 정책 및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정보 교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과 태국은 지난해 외교 수립 65주년을 맞아 동남아 국가 중 최초로 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김동일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트레블테크 협력 관점에서 국가 간 관광교류를 촉진할 것"이라며 "나아가 한국 관광벤처기업 서비스 수출을 통해 관광산업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3일 태국 뉴스

2024/04/03 14:28:53

▶ 동남아 올해도 폭염 '몸살'…태국 "4월 기온, 30% 이상 높아져" 기온 40도 웃돌아…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서도 더위 피해 속출 태국 폭염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동남아시아가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인한 이상 고온 현상에 또다시 몸살을 앓고 있다. 섭씨 40도를 웃도는 더위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열사병을 비롯한 각종 질환과 산불, 농작물 피해 등이 속출하고 있다. 3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태국 기상청은 이달 최고 기온이 44.5도에 달할 수 있다고 지난 1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저기압과 강우량 부족 등으로 북동부 지역에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4월 기온이 평년보다 약 30%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부 람빵주 전날 기온은 올해 중 가장 높은 42도까지 치솟았다. 이 지역 기온은 지난달 28일부터 6일 연속 40도를 넘겼다. 기상 당국은 람빵주 이달 평균 기온이 38∼40도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태국에서는 4월이 연중 가장 더운 달로 꼽히지만, 최근 들어 폭염 수위가 더 높아졌다. 지난해 4월에는 북서부 딱주 기온이 45.4도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45도를 넘어섰다. 태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미얀마 등에도 지난해 불볕더위가 이어지며 사상 최고 기온 기록을 바꿨다. 적도 지역 태평양 동쪽의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인 엘니뇨가 이상 기후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동남아 지역에 폭염이 나타나면서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각국은 앞다퉈 폭염 대책을 내놓고 있다. 필리핀 교육부는 기온이 35도를 넘기는 날이 이어지자 각 학교에 임시 휴교나 원격 수업을 허용했다. 싱가포르 여러 학교는 교복 규정을 완화해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육복을 입도록 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폭염이 극심한 일부 지역에 인공강우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엘니뇨 현상으로 지구 곳곳에 폭염과 홍수, 가뭄이 예상된다며 지구 기온이 기록적 수준으로 오를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 태국 1분기 외국인 관광객 900만 명 돌파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관광체육부는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937만 297명의 외국인이 태국을 방문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1위는 중국으로 1,756,337명이며 2위 말레이시아(1,168,574명), 3위 러시아(622,813명), 4위 한국(558,873명), 5위 인도(472,952명), 6위 독일(315,033명), 7위 라오스(308,097명), 8위 영국(290,486명), 9위 미국(280,248명), 10위 일본(271,427명)이다. 관광체육부는 이 통계에 육로입국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관광체육부는 이러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태국-중국 무비자정책과 태국행 항공편의 운항증가를 꼽았다. 태국과 중국은 3월 1일부터 영구적인 관광객 비자 상호 면제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이 정책은 이전 임시 비자 면제 정책이 끝난 직후부터 시행되었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중국, 카자흐스탄 관광객들에게 임시 비자 면제 정책을 시작한 이후 11월 인도, 대만에도 도입했다. 관광체육부는 올해 관광수입 목표를 총 3조 5천억 바트(약 133조원)로 설정했으며 이 중 2조 3천억 바트(약 87조 4천억 원)는 4천만 명의 외국인 입국자들로부터 창출할 예정이다. 약 2억∼2억 2천만 명으로 예상하는 내국인 관광객이 나머지 1조 2천억 바트(약 45조 6천억 원) 수입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More than 9 million foreign tourists recorded in first quarter/The Nation, 4.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tourism/4003690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민주당, 정부 카지노 프로젝트 반대 (사진출처 : The Nation) 3월 31일 야당인 민주당은 카지노를 엔터테인먼트 단지에 포함시켜 합법화하려는 정부 계획에 대해 강력한 반대를 표명했다. * 지난 3월 28일 회의를 주재한 피쳇 하원 부의장은 태국 내 카지노가 있는 엔터테인먼트 단지 개설의 타당성을 연구하는 보고서를 승인함(255명 찬성, 2명 기권) 또한, 민주당은 합법적인 카지노를 운영함으로써 얻는 이익은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에게 돌아갈 것이며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768431/casino-plan-draws-house-opposition?tbref=hp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680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저가 중국산 홍수 막는다…5만5천원미만 수입품에 부가세 내달부터 7% 부가세 면제 폐지…"중소기업 보호·세수 확대" 태국 방콕 시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중국산 제품 '홍수'에 대응해 저가 수입품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면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3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다음 달부터 모든 수입품에 동일하게 부가가치세 7%를 부과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1천500밧(5만5천원) 미만 수입품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가 면제됐다. 줄라판 아먼위왓 재무부 차관은 세타 타위신 총리 지시로 재무부와 국세청이 관련 법안을 준비 중이며, 다음 달까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국 기업과 같은 세율을 적용함으로써 국내 소기업에 공정성을 보장하고 세수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재계와 전자상거래업계는 이번 조치로 태국 중소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소셜커머스를 통해 밀려드는 중국산 저가 상품이 현지 시장을 잠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인기 상품은 모바일기기 액세서리, 보조배터리, 의류 등 대부분 1천500밧 미만 제품이다. 타나왓 말라부파 태국전자상거래협회 명예회장은 "중국 업체와 가격경쟁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희생되고 있다"며 "부가가치세 징수로 연간 1조밧(36조9천억원)에 달하는 대중 무역적자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상차이 티라쿤와닛 태국 중소기업연맹 회장은 "지금까지 수입업체들은 부가가치세를 내야 하는 태국 중소기업보다 싼 가격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었다"며 중소기업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태국산업연맹도 저가 중국산 제품 홍수로부터 초기 단계 중소기업을 보호하려면 더 나은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일부 중국산 제품은 안전이나 환경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검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태국 정부는 중국산 '코끼리 바지'가 범람하자 저작권 보호를 이유로 복제품 수입을 금지하고 밀수품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 산업부, 공장 허가 시스템 온라인 도입 예정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산업부는 투자자들에게 신뢰도, 투명성, 효율성을 제공하기 위해 공장 허가를 위한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 태국 산업부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상반기에 신규 공장 설립 요청이 2,500억 바트(약 9조 2150억 원)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함. 또한, 산업부의 2022~2023년 통계에 따르면 대규모 공장 설립 및 확장에 대한 면허 발급이 크게 증가했으며(연간 800개 공장) 이는 2020~2021년보다 3배 높은 수치이다. 이외에도 2023년 태국 전국 2,598개의 산업 공장(산업 단지 외)을 설립할 수 있는 허가가 부여되었으며, 총 투자 금액은 3561억 4,400만 바트(약 13조 1,310억 원)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는 정부가 다양한 국가 정상과의 협상에 참여하여 투자를 장려하고 비즈니스 활동을 조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687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인공지능(AI) 전문가들, 케이팝의 비법이 태국 소프트파워 발전의 열쇠라고 밝혀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전문가들에 따르면 AI는 태국의 소프트파워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열쇠이지만 양날의 검이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AI 전문가들은 ‘AI 혁명 2024: 태국 경제의 탈바꿈’이라는 제목의 세미나에서 한국과 같은 거대 소프트파워 국가들이 특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AI 도입의 최전선에 있다고 연설했다. 태국 정부는 현재 축제(Festival)ㆍ음식(Food)ㆍ무에타이(Fight)ㆍ영화(Film)ㆍ패션(Fashion) 등 5F에 초점을 맞춘 국가 소프트파워 추진을 통해 한국 문화 수출의 세계적 성공을 재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워라위숫 임팩트마인드 AI(ImpactMind AI)와 인사이더리 AI(Insiderly AI) 공동창업자는 3월 22일 방콕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케이팝이 전 세계적으로 왜 그렇게 성공했는지를 질문했다. 결국 대답은 한국 대부분의 소프트파워를 이끄는 기술에 있었다. 그는 “한국이 AI도입 전 세계 4위라는 사실을 아시나요?”라고 강조했다. <태국의 AI 야망> 태국은 ‘국가 AI전략 및 추진계획(2022-2027)’에 따라 동남아시아에서 AI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인프라 측면에서 여전히 한국에 한참 뒤처져 있다. 한국은 초대형 AI 인프라에 투자하고 아마존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의 기반으로 국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있다. 영화ㆍ방송ㆍ음악ㆍ게임은 물론 웹툰 제작에까지 AI를 접목시키고 있다. AI는 이제 한국 창조산업의 중심에 자리 잡아 스토리 구성부터 줄거리까지 모든 것을 만들고 있다. 또한 AI는 케이팝 뮤직비디오의 인기를 높여주고 가수의 앨범 공개 날짜와 출연 시간 등을 계산해 한국 연예인들이 전 세계에 도달할 수 있는 범위와 인기를 극대화 시켜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AI는 과거 데이터를 토대로 발매 예정곡이 인기를 끌지 여부까지 미리 예측해다. AI가 정확성, 예측가능성, 일관성을 보장함으로써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창의성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워라위숫 공동창업자는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 AI가 일상에 어떻게 혁명을 일으켰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 가지 예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다. AI는 각 시청자가 좋아하는 배우와 관심사에 맞는 약 8만 개의 리스트를 생성하고, 시청자들이 검색하는 동안 추천 콘텐츠 팝업으로 올려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태국 인력, 창조 산업을 형성하는 AI> 챗GPT 같은 대화형 AI가 의료ㆍ금융ㆍ회계ㆍ교육ㆍ관리ㆍ창조산업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AI로 인해 태국에서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워라위숫 공동창업자는 “태국인들은 창의성이 있고 그것은 우리가 제작한 수많은 광고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하지만 AI가 창의적일 수 있고 인간의 창의성을 대신할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토우차폰 아미티솔루션스(Amity Solutions) 기술책임자는 AI가 인간에게 위협이 되기보다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토우차폰 기술책임자는 “AI가 실제로 생산성을 추가하지만 노동시장에는 여전히 매년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합니다.”고 말했다. <인류에 대한 도전> 워라위숫 공동창업자는 AI가 일상적이고 지루한 작업들만 대신할 것이기 때문에 AI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더 많은 기술과 창의성을 요구하는 직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라위숫 공동창업자는 49%의 직업기술이 AI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 미래에는 폐기학습(언러닝: Unlearning)과 재학습(Reskilling)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우차폰 기술책임자는 AGI(범용인공지능)라고 불리는 차세대 AI가 향후 10∼15년 동안 많은 산업에서 혼란을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태국인들이 일상생활에서 AI를 구현하는 데 매우 적극적인 반면 국내 기업들의 효과적인 AI 기술 개발은 지원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훌륭한 AI 기술은 많은 투자가 있어야만 나올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토우차폰 기술책임자는 태국 AI 산업의 두 가지 과제로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와 해외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를 지적했다. AI 도입 측면에서 태국은 아시아 국가 중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선두는 싱가포르이다. 워라위숫 공동창업자는 싱가포르가 AI를 국가의제로 삼고 초등학교부터 가르친다고 한다. 반면 태국은 대학교에서 AI 강좌를 2개만 제공한다. 이것이 태국에서 AI에 대한 더 많은 인식을 조성해야 함을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다. <항의와 딥페이크> 또한 세미나에서는 AI를 관리하는 규정의 부족에 대해서도 논의했는데, 워라위숫 공동창업자는 “지난해 할리우드에서 배우와 작가들이 AI에 항의하면서 연예계가 흔들렸습니다.”고 말했다. 이것은 AI가 대본 작성과 배우의 이미지를 사용해 딥페이크를 만드는 데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디지털 사기꾼들이 생성하는 가짜 뉴스의 물결에 대한 우려도 불러 일으켰다. 워라위숫 공동창업자는 “스냅사진 한 장이면 대본ㆍ언어와 상관없이 그 사람의 동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고 하며 “얼마나 멋지고 또 무섭나요?”라고 밝혔다. (AI: K-pop’s secret sauce is key to Thailand’s soft power, say experts/The Nation, 4.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3692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이스타항공, 7월 11일 인천∼치앙마이 신규 취항 이스타항공 여객기 [이스타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 11일 인천발 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처음으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신규 노선 취항은 2020년 1월 제주∼상하이 노선 취항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주 7회(매일) 운항한다. 오후 6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10시 50분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오후 11시 45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6시 25분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번 노선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인천발 방콕, 다낭, 냐짱(나트랑)에 이어 4번째 동남아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태국 북부 최대의 도시 치앙마이는 방콕에 이어 한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노선으로, 여름휴가가 본격 시작되는 7월에 맞춰 취항한다"며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오토바이 택시 라이더 건강문제 심각 (사진출처 : Bangkok Post) ThaiHealth에 따르면, 방콕 오토바이 택시 라이더 대부분은 대기 오염으로 인해 심장병, 암, 당뇨병, 만성 폐 질환, 안구 및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23년 기준 방콕시청(BMA) 통계에 따르면 방콕 내 89,608명 오토바이 택시 라이더가 등록되어 있음. 또한, ThaiHealth 조사에 따르면 538명의 라이더 중 56.9%가 담배를 피우고 57.1%가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태국통계청의 오염보건행태(2021) 평균 수치 보다 높다. 이에 따라 ThaiHealth는 태국상공회의소(UTCC), 방콕시청(BMA), 마약통제국(ONCB) 등과 협업하여 오토바이 택시 라이더들에게 건강과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69003/air-pollution-takes-toll-on-motorcycle-taxi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bhc치킨, 논타부리도에 2호 매장 오픈 (사진출처 : bhc facebook) bhc치킨이 지난 3월 30일 태국 방콕 근교의 위성도시 ‘논타부리(Nonthaburi)’에 현지 2호 매장인 ‘센트럴 웨스트 게이트(Central West Gate)점’을 오픈해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K-푸드에 대한 동남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bhc치킨의 대표 치킨 메뉴와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한식을 결합한 현지 특화 메뉴가 판매된다. 뿐만 아니라 순살 조각치킨, 윙스타 시리즈 등 부분육 메뉴와 함께 연골, 껍질과 같은 닭 특수부위를 활용한 ▲뿌링클 치킨 스킨(Skin) ▲뿌링클 치킨 조인트(Joint) 등 특별 메뉴도 선보였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2일 태국 뉴스

2024/04/02 13:00:50

▶ 태국방송서 'AI 리포터' 첫등장…"언어장벽 없이 무한정보 전달" 뉴스프로그램서 시범 운영…SNS·가상행사 진행 등 활동 확대 추진 태국 네이션TV AI 리포터 [네이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최초로 '인공지능(AI) 뉴스 리포터'가 등장하는 등 태국 미디어에서 AI 기술 활용이 본격화하고 있다. 2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AI로 만든 리포터가 태국에서는 처음으로 전날 네이션TV 뉴스에 출연했다. 네이션TV는 현지 미디어 재벌 네이션그룹이 운영하는 태국 주요 뉴스채널이다. AI 리포터 '낫차'와 '닛찬'은 오후 2시5분, 2시55분에 방송되는 뉴스 프로그램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네이션TV는 "뉴스 전달 능력 강화를 위해 두 AI 리포터를 만들었다"며 "이들의 도움으로 보도국 실제 기자들은 정보 수집과 검증에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국 측은 AI는 언어 장벽이 없기 때문에 어떤 제약도 없이 시청자에게 무한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션TV는 낫차와 닛찬을 방송국 홍보대사로 쓰고, 소셜미디어(SNS)와 가상 행사 진행 등으로도 활동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앞서 중국 신화통신은 2018년 11월 저장성에서 열린 세계인터넷대회에서 세계 최초로 'AI 합성 아나운서'를 선보였고, 현재 각국 언론은 AI를 접목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네이션TV는 "AI 기술이 방송을 포함한 각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중국과 인도에서는 대중에게 빠르고 정확한 뉴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에도 AI가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 디지털경제사회부, 불법 도박 사이트 접속차단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3월 31일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DES)는 2024 회계연도 5개월 동안(10월~3월) 전년 동기 대비 1,140% 급증한 약 25,000개의 도박 사이트를 포함한 60,000개 이상의 "부적절한 링크"에 대한 액세스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경제사회부는 온라인 도박 웹사이트를 운영하다 적발된 사람들은 최대 10년의 징역형 및/또는 최대 20만 바트(약 741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른 사람이 도박 웹사이트에 참여하도록 광고하는 사람은 최대 2년의 징역형 및/또는 2,000바트(약 7만 4천 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685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항공우주산업, 수틴 국방부장관에게 공군 전투기 구입 제안 (사진출처 : Bangkok Post)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태국왕립공군(RTSF)에 FA50 경전투기 판매를 제안했다. 태국왕립공군은 신형 전투기 조달을 위해 다음 회계연도에 190억 바트(약 7,220억 원)을 지출할 계획이다. 지난주 토요일 마친 수틴 국방부장관의 방한 도중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이를 제안했다. 수틴 장관은 사닛차녹 국방부 차관과 함께 한국 국방부의 초청을 받아 8월 태국왕립공군에 인도될 마지막 한국산 T-50 고등훈련기 두 대를 살펴보았다. 대표단은 주최 측에서 준비한 헬리콥터를 타고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시설로 향했다. 태국왕립공군은 2015년 한국항공우주산업으로부터 총 8대의 T-50 고등훈련기와 6대의 FA50 경전투기를 도입했으며 전투기는 2018년부터 점진적으로 나컨사완 4비행단(Wing 4)에 인도됐다. 강구영 사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FA50이 F16와 동등한 성능을 유지하며 가격이 절반에 가깝고 유지보수 비용도 더 저렴한 다목적 전투기라고 소개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KF-21 가격은 8천만 달러에 불과하며 비행시간당 유지비는 14,000달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강구영 사장은 “우리는 더욱 저렴하고 비용 대비 가치 있는 전투기를 태국왕립공군에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고 말했다. 태국왕립공군은 1비행단 102중대의 구형 F16을 퇴역시키고 12대의 신형 전투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공군백서에 따르면 2025년 회계연도 첫 4대 항공기 구매에 190억 바트(약 7,220억 원)가 필요하다. 지난주 판팍디 공군총사령관은 전투기 조달계획이 4월 2일 내각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태국왕립공군은 스웨덴 그리펜과 미국 F-16 블록 70 사이에서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위원회는 둘 중 어느 것이 더 나은 가격 대비 가치를 제공할지를 5월 또는 6월에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스웨덴의 사브(Saab AB)사는 그리펜 전투기 판매 제안이 태국 정부의 상쇄정책(Offset Policy)과 태국 공군이 규정한 국가능력 개발을 위한 기타 요구사항을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쇄정책이란 태국에 군사 장비를 판매하는 국가는 양자무역에서 동등한 경제적 효과로 이를 보답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식통의 190억 바트(약 7,220억 원) 예산계획에 따르면 태국왕립공군은 FA50 8대를 조달할 수 있다. 이미 FA50 전투기 6대를 주문해 총 14대가 편대를 구성하게 된다. F16 전투기의 가격은 1억 6천만 달러로 비행시간당 비용은 시간당 20,000달러에 달한다. FA50의 비행시간당 비용은 5,000달러이.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수틴 장관은 신원식 한국 국방부장관과도 회담을 갖고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태국 국방기술연구소와(DTI)와 태국 방위산업에너지센터(DIEC)는 양국 방산발전 논의를 더욱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 국방부는 태국에 공장을 설립하고 기술 노하우를 이전하는 방안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한다. 또한 태국은 방한 기간 중 폴 J. 라카메라 주한미국 사령관을 만났으며 사령관은 태국의 유엔 임무 지원에 감사하고 태국 군인들의 헌신에 박수를 보냈다. (KAI pitches fighter jets to RTAF during defence chief Sutin’s visit/Bangkok Post, 3.31, 1면, Wassana Nanuam,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68054/korea-pitches-fighter-jets-to-defence-minister-sutin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UAE, 태국 투자 예정 (사진출처 : The Nation) 국제무역진흥국(DITP)은 기존 61개의 UAE 기업 외에 더 많은 UAE 기업들이 태국 투자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재 61개의 UAE 기업이 태국에 진출해 있으며, UAE 정부 소유의 DP World Thailand는 최근 램차방 국제 터미널 및 항구를 건설 및 운영에 대한 30년간의 사업권을 획득했다. 두바이에 위치한 DTIP 사무소에 따르면 UAE는 적극적인 해외 투자를 통해 경제적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사무소는 UAE가 현재 2조 5천억 달러 규모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태국은 공공/민간 부문의 투자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무역진흥국(DITP)은 호텔, 레스토랑, 무역 박람회 등 여러 태국 기업 또한 UAE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686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여행잡지 ‘DestinAsian magazine’가 선정한 202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도시에 방콕이 1위에 선정돼 (사진출처 : thaigov.go.th) 여행잡지 ‘DestinAsian magazine’은 최신 발표한 202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도시를 선정하는 ‘Readers’ Choice Awards 2024‘애서 방콕이 1위에 선정되었다. 2위 도쿄, 3위 싱가포르, 서울은 6위에 선정되었다. 순위는 섬, 호텔, 리조트, 항공사, 공항, 크루즈 등 카테고리별 순위와 함께 상을 발표하는 DestinAsian 매거진의 독자 투표 결과이다. ‘Readers’ Choice Awards 2024‘ 선정 '최우수 도시 10개 도시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방콕 2위 도쿄 3위 싱가포르 4위 쿠알라룸푸르 5위 홍콩 6위 서울 7위 시드니 8위 상하이 9위 타이베이 10위 호치민 최고의 섬 TOP 10 부문에서는 발리와 몰디브가 1위, 2위를 차지했으며, 태국의 푸켓과 코사무이가 3위와 4위에 선정되었다. 최우수 공항 부문에 대해서는 싱가포르 창이 공항이 1위, 방콕 쑤완나품 공항이 2위, 홍콩 공항이 3위에 선정됐다. 최우수 항공사 부분에서는 1위에 싱가포르 항공, 2위에 에미레이트 항공, 3위에 타이항공이 선정됐다. ▶ 재식림프로젝트, 스모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북부의 만성적인 스모그 문제는 일반적으로 농작물 폐기물 소각, 숲을 태우는 일, 차량 배기가스 배출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과학자와 환경 운동가에 따르면, 동물 사료용으로 재배한 옥수수가 대기오염과 기후 변화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 지난 10년 간 태국 및 주변국의 동물 사료 산업이 급성장. 동물 사료용 옥수수를 재배하려면 화석 연료를 태우는 등 강력한 오염 물질을 배출한다. 한편, 환경 운동가들은 사료를 식물성으로 전환 시 황폐화된 임야를 재산림화할 수 있으며, 재산림화는 오염 및 전 세계 기후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속 가능한 식품 선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CP Foods, Thai Union과 같은 기업들도 비건 브랜드에 투자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68591/reforestation-seen-as-only-viable-smog-solutio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태 경제동반자협정의 이유 분석 (사진출처 : Prachachat) 세타 정부는 지난 2월 스리랑카와의 FTA 서명에 이어 3월 28일 한국과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위한 협상 개시에 돌입했다. 품탐 부총리 겸 상무부장관은 “한국은 태국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삼성전자나 기아자동차, 전자제품 등이 대표적입니다. 한국은 태국과 함께 시장을 개척하는 데 관심이 있고 우리는 환영합니다. 기술 분야에서 태국이 더욱 자립할 수 있도록 함께 발전할 것입니다. 또한 태국 농민들은 닭고기, 망고스틴, 망고 등의 한국 시장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외에도 태국은 냉동닭고기, 냉동해산물 등 생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태국 상무부는 태국 제품이 최대한 한국에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것은 상호 이익이 될 것입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한국은 태국의 12번째 무역상대국으로 양국 교역액은 147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 1월 양국 교역액은 12억 6,900만 달러로 2.3% 감소했다. 태국의 수출은 4억 4,800만 달러로 9.05% 감소했고 수입은 8억 2,100만 달러로 1.83% 증가했다. 올해 태국은 한국으로 수출을 1% 늘리고 13번째 주요 무역시장으로 자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태국은 EPA를 통해 냉동·가공 닭고기, 냉동·가공 해산물, 열대과일(망고, 구아바, 망고스틴 등), 밀가루·소스·조미료, 목재(가공 목재, 파티클보드, 합판 등), 화학제품 등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운송, 창고, 호텔 및 레스토랑 등 서비스 분야도 포함된다. 한편 한국도 태국과의 협정 체결을 통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가장 잠재력 있는 상품은 지난해 1억 14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한 소주이다. 이는 10년 만에 최대 수출 규모로 2013년에 비해 8.7% 증가한 수치이다. 주목할 만 한 점은 과거에는 주로 한국인들이 소주를 소비했는데, 요즘은 외국인들 사이에서 소주의 인기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케이팝 문화에 따른 결과이다. (เปิดเหตุผล “ไทย-เกาหลีใต้” ผุด “ความตกลงหุ้นส่วนเศรษฐกิจ”/Prachachat, 3.31,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prachachat.net/economy/news-153195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노사정위원회, 10개 특정 지방 4성급 호텔 최저임금 400바트로 인상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Thansettakij) 노사정위원회는 4월 13일부터 다음과 같이 10개의 특정 지방에 위치한 최소 50명 이상 직원을 보유한 4성급 호텔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최저임금을 400바트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1) 방콕: Pathumwan구와 Wattana구에 위치한 호텔만 2) 끄라비: Ao Nang 행정기구 관할 지역에서만 3) 촌부리: Pattaya만 4) 치앙마이: Chiang Mai구만 5) 쁘라쭈압키리칸: Hua Hin구만 6) 팡응아: Kirk Kak구만 7) 푸껫 8) 라용: Ban Phe구만 9) 송클라: Hat Yai구만 10) 수랏타니: 사무이섬만 ▶ 산불 진화 지원금 기부 시 기업 세금 감면 혜택 제공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환경부는 산불 진화의 재정지원을 위해 산불 진화 지원금을 기부한 기업을 대상으로 세금 감면 패키지 제공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기업이 50만~500만 바트를 기부하면 최대 200%의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기금은 PM2.5 오염을 막기 위한 소방 장비, 훈련, 모니터링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특히 매홍손과 치앙마이 같은 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3년 이내에 성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67768/firms-to-get-tax-cuts-for-forest-fire-donation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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