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태국 뉴스(업데이트 중)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5/11/05 12:38

▶ 태국 정부, '러이끄라통' 맞아 안전 당부… 왕대비 애도 속 차분한 축제

"아동 동전 줍기 절대 금지"… 방콕 33개 공원 개방

(사진출처 : news.ch7) 

  태국 정부가 러이끄라통(11월 5일)을 맞아 국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하며 축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리낏 왕대비 서거에 따른 공식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전국 행사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에어린 판릿 정부 부대변인은 국민 안전을 위해 튼튼한 부두와 선착장을 이용하고, 가파르거나 흙으로 된 강둑은 피할 것을 경고했다. 또한 배에 탑승할 경우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정원이 초과된 선착장에는 진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특히 아동 안전을 당부했다. 보호자는 어린 자녀가 홀로 끄라통을 띄우게 해서는 안 되며, 끄라통에 담긴 동전을 줍는 행위는 익사 위험이 매우 높아 절대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중 소매치기, 성범죄, 폭력 시비 등 각종 범죄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방콕시는 라마 8세 다리(톤부리)와 왓 사미안 나리 인근 클롱 쁘렘 쁘라차꼰 등 2곳에서 공식 행사를 개최하며, 33개 공원에서도 끄라통을 띄울 수 있도록 개방한다. 시는 자연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끄라통을 사용해 줄 것을 촉구했다.

  참고로 2024년 방콕시가 수거한 끄라통 514,590개 중 98.39%(506,320개)가 친환경 재질이었으며, 폼 재질은 1.61%(8,270개)에 불과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news.ch7.com/detail/837277


▶ 태국, 국영기업 투자 집행률 82% 달성… 경기 부양 속도전 본격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국영기업의 투자 집행이 연간 계획의 82%에 해당하는 약 2,190억 바트(약 67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9월 말 기준, 회계연도 운영 기관들의 투자 지출은 총 1,340억 바트(약 41억 달러), 일반연도 기준 기관들의 투자 지출은 852억 바트(약 26억 달러)로 집계

  회계연도 기관 중에서는 태국국유철도공사(SRT), 태국도시철도청(MRTA), 수도급수공사(MWA) 가 투자집행률 95% 이상으로 상위권을 기록, 일반연도 기관 중에서는 지방전력청(PEA), 태국전력청(EGAT), 도시전력공사(MEA)가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다.

* 국영기업정책실(SEPO)에 따르면, 현재 SEPO가 관리하는 국영기업은 총 43개로, 2025 회계연도 기준 총 2,650억 바트(약 81억 달러) 규모의 투자 예산을 보유하고 있음

  한편, 정부는 2026 회계연도 총예산을 3조 7,800억 바트(약 1166억 달러)로 확정했으며, 이 중 투자 예산은 8,640억 바트(약 267억 달러)로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

* 정규 지출은 2조 6,500억 바트(1.0% 감소), 부채 상환은 1,510억 바트(0.7% 증가), 재무 보전금은 1,230억 바트(100% 증가)로 편성

  또한, 정부는 총세입을 2조 9,200억 바트(1.2% 증가)로 예상하고, 8,600억 바트를 신규 차입해 재정적자를 보전할 계획이며, 내각은 향후 2026 회계연도 투자예산 집행률 목표를 75%로 설정해 재정지출 효율성과 경기 부양 속도를 함께 높일 방침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29649/state-enterprises-expedite-investment-spending-pus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아시아나항공, 2026년 1월 14일부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이전

(사진출처 : Asiana) 

  아시아나항공이 2026년 1월 14일(수요일)부로 인천국제공항의 운항 터미널을 기존 제1여객터미널(T1)에서 제2여객터미널(T2)로 전면 이전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026년 1월 13일(화요일) 23시 59분까지 인천공항을 출발·도착하는 항공편은 기존 제1터미널을 이용하며, 1월 14일(수요일) 0시(한국 표준시 KST 기준) 이후 출발·도착하는 모든 항공편은 제2터미널에서 운항한다고 밝혔다.

  터미널 이전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체크인 카운터는 제2여객터미널 G~J 구역에 배정된다.

  아시아나항공은 공동운항(codeshare) 항공편의 경우, 승객이 실제 운항하는 항공사의 터미널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승객에게 여행 전 최신 터미널 정보를 반드시 재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태국 '룽거컴퍼니' 조직원 "자의 아니었다" 재판서 혐의 부인

룽거컴퍼니 조직원의 국내 송환 장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박수현 기자 =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에서 활동한 조직원이 "자의에 의한 범죄가 아니었다"라며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김정곤 부장판사)는 5일 범죄단체가입·활동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남성 A씨, B씨, C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이들은 캄보디아 국경지대 범죄단체 출신들이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새로 결성한 '태국 룽거 컴퍼니'에 지난해 말~올해 6월부터 가담해 활동하며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았다.

  조직 내 '로또 보상 코인 사기팀', '군부대 및 일반인 사칭 노쇼팀' 등에서 활동하며 A씨와 B씨는 691명으로부터 150억여원을, C씨는 65명으로부터 15억여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사모펀드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얻게 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3명으로부터 약 5억3천만원을 편취하고, 이른바 '노쇼 사기'를 저지르며 식당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도 받는다.

  이 가운데 한 피고인의 변호인은 재판에서 "범죄사실 중 보이스피싱 관련 부분은 일부 인정하지만 피해금액은 일부 부인한다. 범죄단체가입 및 활동, 영업방해 혐의도 부인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의에 의한 범죄활동이 아닌 부분이 상당수 있다고 덧붙였다.

  A씨 등의 변호인들은 공소사실에 대한 의견을 정리해 다음 기일 전까지 제출하기로 했다.

  앞서 태국 룽거 컴퍼니 조직원들은 "아들이 태국에서 감금됐다"는 신고를 받은 외교당국이 태국 경찰에 공조를 요청하며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

  A씨 등과 함께 룽거 컴퍼니의 노쇼팀 팀장과 로맨스 스캠 팀장 등도 국내로 송환됐으며, 현재 서울남부지법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 내무실 마약왕?…해군 현역병이 몰래 태국서 마약 밀수

경찰, 밀수·판매·투약사범 총 76명 검거

경찰이 압수한 대마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해군 현역병이 태국에서 몰래 대마를 들여오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군에 허술한 장병 관리를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A 상병 등 마약 밀수책 3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4∼5월 태국에서 대마 총 10.2㎏을 인천공항으로 들여온 뒤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A 상병은 3월 가상자산 정보를 공유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만난 마약 채널 운영자에게 밀수 제안을 받고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 영내에서는 휴대전화 1대만 특정 장소에 보관해 지정된 시간에만 쓸 수 있지만, A 상병은 다른 1대를 무단으로 들여와 범행에 사용했다.

  4월 휴가를 나온 A 상병은 지휘관의 허가 없이 몰래 태국으로 출국해 현지 마약상으로부터 샴푸로 위장한 액상 대마를 200ml를 받아 입국했다.

  5월에는 친구를 태국으로 출국시켜 여행 가방에 대마 10㎏를 숨겨 입국하게 하고는 또 다른 공범에게 전달하도록 했다.

  A 상병에 대한 압수수색 등으로 밀수 혐의를 입증한 경찰은 해군 광역수사대에 사건을 이관했고, 이후 A 상병은 구속됐다.

  경찰은 국방부와 해군본부에 영내 휴대전화 관리시스템 강화, 현역 장병 출입국 통제시스템 마련 등 개선 필요 사항을 통보했다.

대마 밀수책이 현지 마약사범과 나눈 메시지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은 A 상병 등에게 대마와 필로폰, 케타민 등을 공급받아 온라인플랫폼을 매개로 유통한 판매상 45명과 투약자 28명까지 대거 검거했다.

  총 76명의 마약 사범이 검찰에 넘겨졌으며, 이 중 38명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은 이들에게 대마와 필로폰, 케타민 등 총 3만6천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류 5.3㎏를 압수하고 범죄수익 1억3천200만원을 환수했다.

  태국에 체류 중인 마약상 중 1명도 특정해 인터폴 적색 수배 조치하고 추적 중이다.

  경찰은 검거된 마약류 밀수·판매자 48명 중 20∼30대가 14명이며, 10명은 마약 투약 등 관련 전과 없이 금전을 목적으로 범행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마약류 거래가 일상화하며 인터넷 활용에 능숙한 젊은 세대 일부가 단순 돈벌이를 위해 상위 공급책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경찰은 분석했다.


▶ 한국 네티즌들,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태국 총리 부인의 우아함을 칭찬

(사진출처 : Daily News)

  11월 2일, 한국 언론들은 아누띤 찬위라꾼 태국 총리 겸 내무부 장관의 부인인 타나논 니라밋 여사가 한국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방문해, 김혜경 여사를 비롯한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한국 네티즌들은 타나논 여사에게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많은 네티즌들이 여사의 우아한 외모와 매력적인 미소에 찬사를 보내며 영상을 본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고 게시했다. 

  또한,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APEC 시선 강탈한 태국 총리 부인.. 너무 예쁘고 우아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은 11월 2일 오후 7시 현재 조회수가 약 50만 건에 달했다. 

(ชาวเน็ตเกาหลีใต้ ชื่นชม ‘ภริยานายกฯ’ สง่างาม ในเวทีเอเปค / Dailynews, 11.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526333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빠삭 촐라싯 댐, 저수율 103% 초과… '태풍 갈매기' 대비 방류량 확대

6일부터 초당 300m³ 방류… "수위 2.3m 상승하나, 범람 위험은 없어"

(사진출처 : news.ch7) 

  태국 왕립관개청이 5일(현지시간) 빠삭 촐라싯 댐(Pa Sak Jolasid Dam)의 저수량이 한계를 초과함에 따라, 태풍 '갈매기(Kalmaegi)' 북상에 대비해 방류량을 단계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관개청에 따르면, 5일 현재 댐 상류의 지속적인 강우로 인해 저수량은 9억 9,446만m³에 달해, 유효 저수 용량의 103.59%를 기록 중이다.

  설상가상으로 기상청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태풍 '갈매기'의 영향으로 태국 내 많은 지역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관개청은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방류량을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다.

-11월 4일: 초당 75m³ 방류
-11월 5일: 초당 200m³ (일 1,700만m³)로 증량
-11월 6일: 초당 300m³ (일 2,600만m³)로 추가 증량

  관개청은 이번 조치로 빠삭강 하류 수위가 현재보다 약 2.00~2.30미터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수위가 상승하더라도 "제방을 넘칠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빠삭강 유역 주민들에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관련 소식을 면밀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news.ch7.com/detail/837282


▶ 태국 마약단속청, K9 경찰견 동원 21개 도 동시 단속… 방콕서 판매상 검거

'1386 킥오프 작전' 개시, 투약자 1명 적발

(사진출처 : news.ch7) 

  태국 마약단속청(ONCB, ป.ป.ส.)이 5일(현지시간) 새벽, 마약 K9 경찰견 및 보건국 인력 60명과 합동으로 '1386 킥오프 작전'을 개시했다.

  이번 작전은 전국 21개 도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마약 판매상을 소탕하고 투약자를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콕에서는 49가구가 거주하는 칸나야오 지역 '클롱 람눈' 커뮤니티가 주요 단속 대상이 됐다. 이곳은 마약 판매상 2곳과 투약자 4~5곳이 있다는 첩보가 입수된 마약 확산 지역이다.

  단속 과정에서 판매상으로 지목된 한 주택을 수색하던 중, 집주인인 주민과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 해당 주택에서는 마약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거주자 1명이 소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일명 '보라색 소변')을 보여 투약 사실을 시인했다. 당국은 이 투약자를 재활 시설로 보낼 방침이다.

  이번 방콕 지역 단속에서 목표로 한 판매상 2명 중 1명이 검거됐다. 그는 자신이 지역 사회에 마약을 유통했으며 본인도 투약자임을 인정했다. 현장에서는 야바(Yaba) 1정이 증거물로 발견됐다. 또한, 투약을 자백한 2~3명의 청소년도 적발됐다.

  당국은 도주한 나머지 판매상 1명을 추적하는 한편, 해당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변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 21개 주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작전의 전체 결과는 오늘 오전 8시 30분, 룻타폰 나우와랏 법무부 장관 주재로 마약단속청(ONCB)에서 공식 브리핑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news.ch7.com/detail/837278


▶ 태국 금값 650바트 급락… 금 장신구 판매가 61,600바트

(사진출처 : Khaosod) 

  2025년 11월 5일 태국 금거래협회(Gold Traders Association)가 오늘 첫 금 시세를 발표했다. 전날(4일) 마감가 대비 650바트(약 24,000원) 급락했다.

  금 장신구(ทองรูปพรรณ) 판매가는 바트당 61,600바트로 고시되었다.

  국제 금 시세(Gold Spot)는 온스당 3,941.00달러를 기록 중이다.

*2025년 11월 5일 1차 고시 금 시세:

-금괴(ทองแท่ง)
매입가: 60,700 바트, 판매가: 60,800 바트

-금 장신구(ทองรูปพรรณ)
매입가: 59,487.84 바트, 판매가: 61,600 바트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khaosod.co.th/breaking-news/news_10006457


▶ 프어타이당, '의원 빼가기' 의혹 폭로… "거액 이적 제안, 함정 수사도 불사"

(사진출처 : news.ch7) 

  쁘라섯 짠타르르엉통 프어타이당 사무총장이 5일(현지시간), 일부 정당이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자당 의원들에게 거액의 이적을 제안하는 '의원 빼가기'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폭로하며, 즉각 중단하지 않을 경우 증거를 확보해 대중에게 공개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쁘라섯 사무총장은 현재 프아타이당이 총선 대비 후보자 선발 및 정책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 과정에서 "역겨운" 행태가 포착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동북부(이산) 지역 의원들로부터 일부 정당의 배후 세력이 지속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쁘라섯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들은 프어타이당 의원들에게 2~3차례 반복적으로 접근해 ▲즉각적인 당적 이동 또는 ▲부담스러울 경우 우선 당론에 반하는 투표를 하는 '코브라'(งูเห่า, 당내 반란 의원) 역할을 하다가 나중에 이적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들은 그 대가로 '수 킬로'(수백만 바트의 은어)에 달하는 보상금과 월 급여까지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미 이적한 '코브라' 의원들 중 약속된 보상을 받지 못한 사례가 많아, 우리 의원들이 실상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쁘라섯 사무총장은 "만약 이런 행위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프아타이당은 '함정 수사(ล่อซื้อ)'를 하거나 관련 증거를 기록해 국민들에게 이 사실을 폭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news.ch7.com/detail/837287


▶ 교통부, 태국 항공 허브로 홍보 노력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교통부와 항공 당국은 동남아 항공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자체 정비, 수리, 점검(MRO) 센터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피팟 라차키트쁘라깐 교통부 장관은 Bualuang Securities와 공동 개최한 ‘Skyconomy 세미나’에서 인도와 중국 사이의 전략적 위치를 기반으로 항공 산업 성장 잠재력을 언급하며 태국이 항공 허브로 발전할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비전은 최근 태국 항공 안전 등급이 개선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태국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하면서 태국 항공사들의 미국 노선 운항이 재개 가능해졌고, 유나이티드항공이 11년 만에 복귀했다. 또한 태국민간항공청(CAAT)은 태국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안전감독 감사에서 91.4%의 높은 점수를 기록해 세계 평균(70.5%)을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에 교통부는 수완나품, 돈므앙, 푸켓 공항의 혼잡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끄라비, 치앙마이 등 지방 공항의 역할 확대를 추진 중이며, 더불어 태국공항공사(AOT)는 수완나품공항의 새로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남부 터미널, MRO 시설, 화물 물류센터, 전용기 터미널, 항공 인력 교육센터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보잉과 에어버스 기종의 항공기 예비 부품 재고 센터를 설립하고 자유무역지대를 조성함으로써 태국의 항공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https://shorturl.asia/y7ucb

<출처 : KTCC>


▶ 태국 기상청, 태풍 '갈매기' 2호 경보… 7~9일 전국 폭우·홍수 경고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기상청이 5일(현지시간) 태풍 '갈매기(KALMAEGI)' 2호 경보를 발령하고, 태풍의 영향으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태국에 매우 강한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새벽 4시 기준 태풍 '갈매기'는 남중국해에서 최대 풍속 시속 130km의 세력을 유지한 채 서북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11월 6일에서 7일 사이 베트남 중부에 상륙한 뒤 열대성 폭풍 및 저기압으로 약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 태풍의 영향으로 7일부터 9일까지 태국 상부 지역에 비가 증가하며, 일부 지역에는 매우 강한 폭우가 예상된다. 비는 동북부 지역을 시작으로 동부, 중부, 북부 지역으로 순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폭우와 누적 강우로 인한 돌발 홍수, 산사태, 하천 범람 위험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산기슭과 저지대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며, 농가에서도 농작물 피해 예방에 대비해야 한다.

  해상에서는 안다만해의 물결이 2~3미터(뇌우 시 3미터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모든 선박에 항해 주의를 당부했으며, 특히 안다만해의 소형 선박은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출항을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8240


▶ 신세계百,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서 K뷰티 팝업…전통놀이 체험도

신세계하이퍼그라운드 태국 방콕 팝업
[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신세계[004170]백화점은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인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오는 6일부터 태국 방콕 최대 쇼핑몰 '센트럴월드'에서 K뷰티 브랜드를 모은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방콕 센트럴월드는 하루 평균 15만 명 이상이 찾는 방콕 대표 쇼핑 명소다.

  이번 팝업에는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필'을 비롯해 메이크업, 향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K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팝업 공간은 '트렌디&라이징 K-뷰티'라는 주제에 맞춰 태극 문양과 한국적인 색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로 꾸몄다.

  한복에서 착안한 옥색·홍색 계열의 컬러를 배치했다.

  7일 현지 인기 인플루언서 60여명을 초청한 '오프닝 나잇'에서 한식 디저트와 전통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윷놀이, 팽이돌리기, 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박상언 신세계백화점 뉴리테일담당 상무는 "프랑스 파리 쁘렝땅 백화점, 일본 시부야 109에 이어 이번에는 태국 중심 상권 방콕에서 다시 한번 한국의 미를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를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K-패션과 뷰티, 문화를 아우르는 'K-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