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6/09/11 13:07

▶ 태국 정부, 수입 전기차(EV)에 최고 세율 부과… ‘자국 생산’ 우대 세제 개편 추진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국가전기차정책위원회(EV 보드)와 소비세청이 급증하는 전기차 수입(특히 FTA 무관세 혜택을 받는 중국산 BEV)에 대응하고 자국 자동차 제조 기반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소비세 개편안을 추진한다. 기존 보조금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세금 격차를 통해 자국 내 생산 및 부품 사용을 강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 소비세 3단계 차등 부과 (2027~2029년 적용)

① 최저 세율 (1~6%): 자국 내 부품 사용, 신기술 투자, 국내 생산 요건을 충족하는 제조사(FCEV, BEV, PHEV, HEV).

② 중간 세율 (10% 초과): 수입과 함께 국내 생산 투자를 병행하는 기업 (과도기적 수입 쿼터 부여).

③ 최고 세율 (30% 초과): 태국 내 생산 기반 없이 완성차(CBU)를 수입하는 기업. 수입 억제를 위해 해당 그룹의 세금 인상을 최우선으로 시행한다.

■ 국산 부품(Thai Content) 인정 기준 강화

  일반 운영비(OPEX)를 제외하고, 엔진 및 모터 등 구동계 핵심 부품의 가치만 산정한다.

  태국인 소유 기업이거나, 태국 내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및 기술 이전을 진행하는 기업에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 관련 부처별 추진 방향

-재무부: 연료 보조금 부담 완화를 위해 10~18륜 대형 트럭 등 상용차의 전동화를 목표로 대규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산업부: EV 전환 과정에서 태국 경제의 핵심인 기존 내연기관(ICE) 산업이 붕괴하지 않도록 조세 지원과 인력 재교육을 병행하며 균형을 유지한다.

■ 산업 전망 (카시콘 리서치 센터)

  전기차 수입 급증(전체 수입액의 72% 차지)으로 2026년 태국 자동차 생산량은 1.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 세제 개편으로 수입차와 국내 생산차 간의 '세율 격차'가 확보되면, 2027년 태국 내 산업생산지수(MPI)와 자동차 생산량이 다시 반등할 것으로 분석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economics/1251376


▶ 태국, 신규 전력개발계획 추진… 민간 참여·재생에너지 확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에너지부는 2026~2050년 신규 전력개발계획(PDP)을 통해 민간 부문의 전력시장 참여를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태국전력공사(EGAT)의 역할을 현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존에는 전력공사가 발전사업자로부터 전력을 구매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단일구매자 중심의 전력시장 구조(Enhanced Single Buyer)를 운영해왔으나, 신규 PDP에서는 민간 간 전력거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임

  특히 직접전력구매계약(Direct PPA)을 시범 도입해 민간 발전사업자가 재생에너지 전력을 기업에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초기 거래 규모를 최대 2GW로 설정한 뒤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전력공사는 가정용 태양광 발전 활성화를 위한 프로슈머(Prosumer) 제도도 추진, 옥상 태양광을 설치한 가구가 자체 소비 후 남은 전력을 전력망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해 가정을 분산형 전력생산 주체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력공사의 역할도 기존의 주요 전력 구매자에서 전력망 운영·관리 중심으로 전환될 전망으로 향후 전력망 안정성 확보, 제3자의 전력망 접근 지원 및 양방향 전력 흐름 관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신규 PDP는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에도 중점을 두고 있으며, 현재 약 20% 수준인 재생에너지 비중을 계획 시행 후 첫 10년 내 50%까지 높이고, 2050년에는 65~89%까지 확대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316950/power-plan-to-reshape-thai-electricity-secto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서울시, 방콕 청소년 초청 문화교류 진행

서울·방콕 청소년 60명, 역사·문화로 우정 잇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서울시는 7∼11일 방콕 청소년대표단을 서울로 초청해 '2026 서울-방콕 청소년 문화교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방콕 청소년 문화교류는 2006년 서울과 방콕이 자매결연을 한 뒤 2008년부터 이어온 서울시 대표 상호방문형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이번 서울 초청 교류에는 서울과 방콕 청소년 각 30명과 양 도시 인솔자·관계자 10명 등 총 70명이 참여했다.

  서울과 방콕 청소년들은 6·25전쟁 참전국인 태국의 헌신을 기리는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을 함께 찾고, K-팝 체험과 청소년 주도 도시탐방으로 서로의 역사·문화를 나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국제교류와 세계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 태국 기업, 사이버보안 투자 확대… IT 예산의 5~10% 수준으로 증가

(사진출처 : Bangkok Post)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Fortinet은 AI를 활용한 사이버공격 증가와 산업별 보안기준 강화에 따라 태국 기업·기관의 사이버보안 지출이 기존 IT 예산의 약 3%에서 5~10%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 주요 투자 분야는 AI 기반 자동화 보안,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제조시설 보안 등, 기업들은 보안 네트워크와 시스템 구조 개선, 외부 협력업체와의 연결 보안 강화, 서비스형 보안 솔루션 도입 등을 확대하고 있음

  태국 사이버보안 시장은 2025년 약 4억 8,000만 달러 규모였으며, Fortinet은 올해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기준 금융서비스 분야가 전체 사이버보안 지출의 23%를 차지, 통신·교육·의료·에너지·제조업에서도 관련 투자가 확대되는 추세임)

  특히 AI 확산으로 사이버공격과 보안 대응의 자동화가 동시에 가속화되고 있으며, 공격자는 AI를 활용해 공격 준비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기업은 이상징후 탐지와 위협 분석, 대응방안 마련 등에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 기존 다중인증(MFA)만으로는 보안에 한계가 있어 사용자 행동·위치·접속시간 등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접근 권한을 관리하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방식의 도입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음

  이외에도 제조업에서는 생산설비와 산업제어시스템의 디지털 연결 확대에 따라 운영기술(OT) 보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계 제조 공급망의 보안기준 강화도 태국 내 기업들의 관련 투자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316990/greater-threats-propel-local-it-spending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파타야, 외국인 '차명 투자' 확산… 지역 경제 타격 우려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파타야에서 인도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태국인 차명(노미니)을 이용해 상업 및 유흥업소와 부동산을 대거 사들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외국 자본이 파타야 상권을 장악하면서 현지 상인들의 경쟁력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 특히, 관광 수익이 태국 현지 경제로 환원되지 않는 과거 중국의 ‘제로 달러 투어’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사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는 태국 정부의 '무비자 입국 정책'이 지목된다. 이로 인해 불법 자금이나 외국인 조직이 유입되었다는 비판과 함께, 단순히 관광객 수치에 연연하기보다 '우량 관광객' 선별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욧차이 푸엥폰 촌부리주 하원의원은 "우량 관광객을 베트남 등 경쟁국에 빼앗기기 전에 정부가 국가 관광 이미지를 시급히 개선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사라 차로엔차스리 촌부리주 부지사는 "현재 파타야 내 인도 자본 비중은 약 10% 수준"이라며, "국적을 불문하고 합법적인 투자는 환영하지만, 차명을 이용한 불법 사업 운영이나 불법 이주노동자 고용 등 법망을 피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단호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70907


▶ 태국 재난 경보 시스템 신뢰도 하락… 국민 47% "안 믿어"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국민의 약 절반(47%)이 국가 재난 경보 시스템을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나 당국의 신뢰 회복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라자디폭왕립연구소(KPI)가 전국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선호하는 재난 알림 수단으로는 라인(Line),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와 재난 경보 앱이 2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긴급 재난 문자(22%)와 지역 마을 방송탑(16%)이 뒤를 이었다.

  태국 재난방재국(DPMD)은 지난달 난(Nan) 지역 홍수 당시 신속한 경보를 내리지 못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조사 측은 "디지털 플랫폼이 가장 빠른 소통 창구지만, 지역 방송탑과 마을 지도자의 역할도 여전히 중요하다"며 경보 시스템에 대한 대국민 신뢰 구축을 핵심 과제로 지적했다.

  한편, 지역별로 가장 우려하는 재난 유형도 차이를 보였다. 방콕 주민들은 지진, 싱크홀, 건물 붕괴를 주요 위협으로 꼽은 반면, 남부 및 북·동북부 지역 주민들은 홍수와 산사태를 가장 크게 우려했다. 특히 북부 지역은 산불과 스모그 문제에 대한 우려도 함께 나타났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317910/govt-needs-to-build-public-confidence-on-disaster-alerts


▶ 방콕 수도권 70% 뇌우 예보… 남부 국지성 폭우 및 침수 주의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기상청(TMD)은 9월 11일 오전 6시부터 12일 오전 6시까지 방콕 및 수도권 지역의 70%에 뇌우와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북부와 동북부의 강수량은 감소하는 반면, 중부 및 동부에는 국지성 호우가, 남부 지역에는 비가 증가할 전망이다.

■ 주요 기상 및 피해 주의보

-폭우 및 홍수: 펫차부리와 쁘라쭈압키리칸 등 남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된다. 누적 강수량으로 인한 돌발 홍수와 산사태 위험이 커 저지대, 산기슭 주민 및 상습 침수 도로 통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이클론 발달 가능성: 남중국해 중부의 강한 저기압이 11~13일 사이 열대성 저기압(사이클론)으로 발달해 13~14일 베트남 북부 해안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

-해상 주의: 안다만해 상부의 파고는 2m 안팎이며, 뇌우 발생 시 2m를 초과할 수 있어 선박 운항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기상 변화는 북부와 동북부 상공에 확산된 고기압(한랭 기단)이 몬순 기압골을 남부와 타이만 등 남쪽으로 밀어내면서 발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70895

 

▶ 쭐라롱껀대, 한국 큐노바컴퓨팅과 양자 기술 협력 체결

(사진출처 : MGR Online)

  지난 9월 7일, 태국 쭐라롱껀 대학교는 마하쭐라롱꼰 빌딩 105호에서 한국 기업 큐노바컴퓨팅(Qunova Computing Inc.)과 양자컴퓨팅 연구 및 실용화에 중점을 둔 3년간의 파트너십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쭐라롱껀대 위릇 푸리왓 총장과 큐노바컴퓨팅 이준구 대표를 대리한 김재완 최고제품책임자(CPO)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자컴퓨팅 및 관련 분야에서의 공동 세미나와 학술대회 개최, 과학자·연구원·인력 교류, 그리고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 1월 출범한 쭐라롱껀대의 ‘시암 퀀텀 스퀘어(Siam Quantum Square, SQ²)’ 센터가 이러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태국은 양자컴퓨팅 개발에 있어 ‘클라우드 우선(cloud-first)’ 전략을 채택하고, 국내에 양자컴퓨터 장비를 직접 구축하는 대신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양자 하드웨어에 접근하고 있다. 시암 퀀텀 스퀘어가 이러한 전략적 방향을 뒷받침하는 학술적 허브 역할을 하며, IBM 타일랜드, 태국양자기술재단,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시암상업은행(SCB), 일본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도 협력하고 있다.

  협약식에 앞서 오전에는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큐노바컴퓨팅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쭐라롱껀대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협약식 후에는 ‘양자 기술 분야의 한-태 협력: 학계에서 실제 활용 사례까지’라는 제목으로 패널 토론이 열렸음. 다양한 한-태 양국의 인사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김재완 CPO는 “쭐라롱껀대의 특성은 양자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큐노바컴퓨팅의 추구 방향과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양측은 양자 산업 및 지역 양자 연구 허브를 구축하고 양자 기술의 발전을 도모해 인류에게 최대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จุฬาฯ ผนึก Qunova Computing เกาหลีใต้ ลงนามร่วมมือด้านเทคโนโลยีควอนตัม / MGR Online, 9.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management/detail/969000008844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8월 산업심리지수 하락… 폭우·에너지 비용 상승 영향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산업연맹(FTI)에 따르면, ’26년 8월 태국 산업심리지수(TISI)는 89.7로 전월(90.0) 대비 하락, 폭우에 따른 경제활동 차질과 중동지역 갈등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비용 상승 등이 제조업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 태국 전역의 폭우로 주요 경제지역과 운송·물류망이 영향을 받고 농업 원자재 공급에도 차질이 발생, 높은 에너지 및 석유화학 원료 가격도 산업 전반의 생산비용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함

  특히 자동차 산업은 소비자 구매력 약화와 자동차 대출 이용 제한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며, ’26년 1~7월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했다.

  중소기업(SME)과 기존 제조업 분야의 경우 투자 확대의 수혜가 일부 전략산업에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성장 기회가 제한되고 있으며, 높은 생산비용과 자금조달 어려움, 수입제품과의 경쟁 심화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태국산업연맹이 48개 산업의 기업인 1,3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세계경제에 대한 우려가 63.2%로 가장 높았으며, 에너지 가격(54.1%), 태국 국내경제(52.9%)가 뒤를 이었다.

  반면, 수출은 산업경기를 뒷받침하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태국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 특히 AI 투자 확대에 따른 전자제품 및 첨단기술 제품의 수요 증가가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 전년 동기 대비 컴퓨터 생산은 50.2%, 인쇄회로기판(PCB)은 15.2%,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는 19.6% 증가하는 등 첨단 전자산업의 생산 증가세가 이어짐

  한편, FTI는 향후 위험요인으로 미국의 관세정책과 우회수출(Transshipment) 관련 규제 강화 가능성, 중동지역 긴장 지속 및 기상이변 등을 지목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316885/thai-industrial-sentiment-declines-in-augus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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