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일일뉴스
12월 30일 태국 뉴스(업데이트 중)
▶ 中·태국·캄보디아 외교장관 회담…"휴전이행·관계회복 합의" '무력 충돌' 태국·캄보디아 대표단 방중…中 "휴전 감독·지뢰 제거 .....
실크에 담긴 왕비의 유산 퀸 씨리킷 텍스타일 박물관 'Chud Thai' 특별전 퀸 씨리킷 텍스타일 박물관이 태국 문화의 정수를 담은 특별 전시 "Chud Thai: Dressing the Nation in Heritage"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씨리킷 왕대비의 왕실 구상에서 영감을 받은 태국 왕실 의상의 유산과 그 속에 담긴 비전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2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심사를 앞둔 '춧 타이 프라 랏차니욤(태국 왕실 전통 의상)'을 집중 조명하며 그 의미를 더한다. 전시의 핵심은 '르안 톤', '칫라다', '아마린', '보롬피만', '두싯', '차끄리', '씨왈라이', '차끄라팟'에 이르는 8가지 스타일의 왕실 의상이다. 각 의상은 독특한 아름다움과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된다. 실크, 전통에서 세계적 패션으로 이 왕실 의상의 탄생은 씨리킷 왕대비의 태국 실크에 대한 깊은 애정과 문화적 비전에서 시작된다. 1960년, 씨리킷 왕대비는 킹 라마 9세와 함께 미국 및 유럽 순방에 나섰다. 당시 외교 무대에서 태국의 정체성을 보여줄 의상이 필요했지만, 태국 실크는 종종 '구식'이거나 전통에만 머무른다는 인식이 강했다. 왕대비는 이러한 인식을 바꾸고 태국 실크를 세계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격상시키고자 했다. 이를 위해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 피에르 발망(Pierre Balmain)과 협력, 태국 고유의 직물에 세련된 서양의 쿠튀르 디자인을 접목하는 혁신을 감행했다. 결과는 '패션 혁명'이었다. 왕대비가 선보인 태국 실크 드레스는 파리를 비롯한 세계 패션의 중심지에서 즉각적인 찬사를 받았다. 프랑스 언론은 그녀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왕비"라 칭송했으며, 왕대비는 1960년대 '인터내셔널 베스트 드레서 리스트 명예의 전당'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다. 장인을 향한 애정, 문화유산을 지키다 씨리킷 왕대비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미적 성과에 그치지 않았다. 태국 실크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가 급증하면서, 태국 농촌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직조 장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곧 'SUPPORT 재단' 설립의 기반이 되었다. 씨리킷 왕대비는 재단을 통해 태국 전역의 장인들이 실크 직조, 자수 등 전통 공예 기술을 보존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평생에 걸쳐 지원했다. 이번 'Chud Thai' 전시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몰입형 디지털 프레젠테이션으로 생생하게 재현한다. 방문객들은 태국 여성 복식의 역사적 변천 과정과 함께, 왕대비의 비전이 어떻게 태국 실크를 국가적 자부심의 상징으로 만들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의 상설 전시인 "The Decades of Style: The Royal Wardrobe of Her Majesty Queen Sirikit"은 발망의 오리지널 드레스와 왕대비의 패션 변혁을 함께 조명하며, 그녀가 단순한 스타일 아이콘을 넘어 문화 대사였음을 증명한다. 애도 기간 특별 관람 안내 현재 태국은 씨리킷 왕대비(10월 24일 서거)를 기리는 국가 애도 기간이다. 이에 퀸 씨리킷 텍스타일 박물관은 특별 운영 방침을 적용하고 있다. ✽ 운영 시간 : 매일 오전 9시 ~ 오후 4시 30분 (마지막 입장 : 오후 3시 30분) www.royalgrandpalace.th/en/attraction/queen-sirikit 위치: 방콕 왕궁(Grand Palace) 내 ◉ 특별 입장 (11월 25일까지) : 10월 27일부터 11월 25일까지 30일간, 왕궁 내 살라 사하타이 사마콤 파빌리온의 왕대비 초상화에 조의를 표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을 제공한다. ◉ 방문객 제한 : 이 특별 무료입장 기간에는 일반 외국인 관광객의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다. 단, 조의를 표하기 위해 방문하는 태국인 또는 동반 가족인 외국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복장 규정 : 왕실 부지이며 애도 기간임을 감안, 정중하고 예의에 맞는 복장 규정(검은색 또는 어두운색의 단정한 옷)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 정보 확인 : 방문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박물관 공식 페이스북(Queen Sirikit Museum of Textiles)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특별 무료 입장 기간이 끝난 후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외국인 어른은 150바트/어린이 50바트의 입장료를 지불해아 한다.
40년 세월이 빚어낸 미식의 안식처, 통로 ‘치즈케이크 하우스’ 방콕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통로(Thonglor).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생기고 사라지는 격전지에서, 무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전설적인 가게가 있다. 바로 ‘치즈케이크 하우스(Cheesecake House & Restaurant)’이다. 이름만 보고 이곳을 단순히 달콤한 케이크만 파는 디저트 가게로 오해한다면 큰 실례다. 이곳은 1983년, 푸드 사이언스를 전공한 오너가 문을 연 이래, 방콕에서 가장 ‘기본에 충실한’ 태국 요리와 수준급 디저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미식의 성지로 통한다.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완벽한 기승전결을 선사하는 이곳의 내공을 직접 확인했다. 가성비와 맛을 모두 잡다, ‘스페셜 세트’ 와 다채로운 태국 요리 통로는 항상 붐비는 지역이지만 치즈케이크 하우스는 마치 동떨어진 세상인듯 넓은 주차장에 단층 건물에 오래된 나무들이 마당에 서있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같은 곳이다. 가게에 들어서면 클래식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먼저 반긴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펼치면 통로 한복판에 위치했음에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놀라게 된다. 가장 눈여겨볼 것은 ‘치즈케이크 하우스 세트 메뉴(325바트)’다. 다섯 가지 메인 요리 중 하나, 음료, 그리고 이곳의 자랑인 세 가지 디저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이 구성은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든든한 식사와 커피, 케이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점심 식사로 제격이다. 단품 메뉴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이곳의 ‘얌 운 센 꿍(185바트)’은 기교를 뺀 정직함의 미학을 보여준다. 큼직하고 신선한 새우와 탱글탱글한 운쎈(녹두 당면), 그리고 자극적인 조미료 대신 라임과 피쉬소스의 황금 비율로 맛을 낸 드레싱은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다. ‘누들 롤(Noodle Rolls with Chinese Pork Sausage & Condiments, 165바트)’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쫀득한 쌀전병에 달콤 짭짤한 중국식 소시지(깐치앙)와 각종 고명을 곁들여 먹는 이 요리는 다채로운 식감이 입안에서 즐거운 축제를 벌인다. 부담 없이 속을 채우고 싶다면 ‘랏나 무(120바트)’를 추천한다. 진득한 그레이비소스와 부드러운 돼지고기가 어우러진 태국식 울면으로, 120바트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만큼 깊은 감칠맛을 선사한다. 미식의 클라이맥스, 치즈케이크와 ‘차이니즈 데이트’ (말린 대추) 쿠키 훌륭한 태국 요리로 배를 채웠다면, 이제 가게 이름값을 하는 ‘디저트’를 영접할 차례다. 40년 전통의 시그니처, 뉴욕 치즈케이크는 꾸덕꾸덕하면서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질감으로 "역시 원조"라는 감탄사를 자아낸다. 하지만 아는 사람만 아는 진짜 숨겨진 보석은 따로 있다. 바로 ‘차이니즈 데이트 쿠키(Chinese Date Cookie)’이다. 흔히 대추잼 쿠키로 불리는데, 일반적인 대추가 아닌 ‘중국 붉은 대추(Red Date)’를 사용하여 풍미를 끌어올렸다. 고소하고 바삭한 버터 쿠키 사이에 샌딩 된 쫀득한 차이니즈 데이트 잼은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단맛을 낸다. 너무 달지 않아 어르신 선물용으로도, 오후의 티타임 파트너로도 완벽하다. 총평 :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하여 ‘치즈케이크 하우스’는 빠르게 변하는 방콕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곳이다. 정직하게 만든 태국 요리 한 접시, 그리고 장인 정신이 깃든 디저트. 이 두 가지가 공존하는 이곳은 우리 교민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는 ‘맛있는 안식처’가 되기에 충분하다. 제대로 된 태국 가정식이 그립거나, 실패 없는 디저트를 맛보고 싶다면 주저 없이 통로 20, 소이 잼짠(Soi Chamchan)으로 향하길 권한다. 추천 메뉴 & 가격 ➊ 세트 메뉴 (325B) : 메인 택1 + 음료 택1 + 디저트 택1 ➋ 얌 운 센 꿍 (185B) : 신선한 새우를 곁들인 매콤한 당면 샐러드 ➌ 누들 롤 (165B) : 중국식 소시지와 고명을 곁들인 쌀전병 요리 ➍ 랏나 무 (120B) : 돼지고기를 넣은 태국식 울면 ➎ 차이니즈 데이트 쿠키 (Chinese Date Cookie): 중국 대추잼이 들어간 버터 쿠키 [Restaurant Info] 상호: Cheesecake House & Restaurant (치즈케이크 하우스) 위치 : 69/2 Soi Chamchan, Sukhumvit 63 (Thonglor 20과 Ekkamai 21 사이) 영업시간 : 09:00 ~ 21:00 (매일)
‘탁신의 그림자’ 또다시... 조카 욧차난, 총리직 도전장 “탁신 가문의 영향력은 대체 언제까지 이어질까?” 태국 정치권을 바라보는 많은 이들의 한숨 섞인 질문이다. 프아타이당(Pheu Thai)이 차기 총리 후보로 또다시 ‘탁신의 핏줄’을 전면에 내세웠다. 주인공은 욧차난 웡사왓(Yodchanan Wongsawat). 탁신의 여동생 야오와파의 아들이자, 쏨차이 전 총리의 아들이니 말 그대로 탁신의 조카다.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이 온다” 욧차난은 출사표를 던지며 태국이 경제, 지정학, 기술적 충격이 한꺼번에 덮치는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그가 내놓은 해법은 ‘AI와 과학 기술’이다. * 목표 : AI와 과학을 중심으로 태국을 고소득 국가로 만들겠다. * 전략 : 농업, 제조업에 첨단 기술 접목 & 디지털 정부를 통한 부패 척결. * 3대 축 : 포괄적 안보, 법치 회복, 현대적 인프라 구축. 그는 “나의 배경은 평범한 공무원 가정과 비슷하다”며 서민적 이미지를 강조했지만, 정작 대중이 보는 건 그의 성(Family Name)이다. 혁신적인 ‘AI 국가’를 외치고 있지만, 후보 선출 방식은 구시대적인 ‘가문 정치’의 답습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프아타이만이 태국을 구할 수 있다”는 그의 외침이, 과연 유권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들릴지 아니면 지겨운 ‘탁신 왕조의 연장’으로 들릴지 지켜볼 일이다. 각 정당 후보군 프아타이당이 탁신의 조카를 전면에 내세우며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이쯤에서 2025년 태국 정권을 노리는 각 당의 ‘간판 선수(PM Candidate)’들을 정리해본다. 단순한 인물 대결이 아니다. 세습 정치, 개혁, 그리고 타협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의 전쟁이다. 1. 프아타이당 (Pheu Thai) 욧차난 웡사왓 (Yodchanan Wongsawat) 슬로건 : “AI와 과학으로 경제 대도약” 포지션 : [로열 패밀리의 귀환] 분석 : 탁신의 조카이자 솜차이 전 총리의 아들. ‘경제는 프아타이’라는 향수와 ‘AI/하이테크’라는 미래 비전을 섞었다. 하지만 본질은 ‘탁신 가문의 수성(守城)’이다. 보수 기득권과 손잡은 프아타이의 안전한 선택지지만, “또 탁신이냐”는 유권자의 피로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 2. 국민당 (People’s Party / 구 전진당 후신) 나타퐁 르엉빤야웃 (Natthaphong Ruengpanyawut) 슬로건 : “되돌릴 수 없는 구조적 변화” 포지션 : [꺾이지 않는 개혁가] 분석 : 피타 림짜른랏의 바통을 이어받은 국민당(Prachachon)의 리더. 욧차난과 마찬가지로 IT/테크에 능통하지만 방향이 다르다. 군부 개혁, 독점 타파 등 ‘시스템의 변화’를 외친다. 지난 총선의 압승에도 불구하고 정권을 빼앗겼던 젊은 층의 분노가 그를 다시 밀어올릴 수 있을지가 포인트. 3. 품짜이타이당 (Bhumjaithai) 아누틴 찬위라꾼 (Anutin Charnvirakul) 슬로건 : “갈등 없는 태국, 실리 추구” 포지션 : [최강의 킹메이커 & 어부지리] 분석 : 현 연립정부의 핵심축. 어느 쪽과도 손잡을 수 있는 유연함(혹은 기회주의)이 무기다. 프아타이와 국민당이 서로 과반을 못 채우고 싸울 때, ‘중재자’를 자처하며 총리직을 낚아챌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 보수층에게는 탁신보다 안전하고, 개혁 세력에게는 덜 위협적인 대안으로 포장 중이다. 4. 루엄타이쌍찻당 (UTN) 피라판 살리랏타위팍 (Pirapan Salirathavibhaga) 슬로건 : “국가 안보와 왕실 수호” 포지션 : [강성 보수의 아이콘] 분석 : 쁘라윳 전 총리의 유지를 잇는 보수의 적통. 변화보다는 안정을 원하는 노년층과 군부 지지 세력을 결집하고 있다. 지지율은 예전만 못하지만, 선거 후 연정 구성 시 보수 연합의 캐스팅보트를 쥘 힘은 여전하다. 결전의 날은 ‘2026년 2월 8일’ 태국, 선거 모드 돌입 “그래서, 그들은 언제 투표소로 가야 하나?” 이 질문에 대한 답이 확정됐다. 태국 선거관리위원회(ECT)가 어제(15일) 공식 발표를 내놨다. 지난 12일(금) 아누틴 총리가 의회를 해산하면서 시계가 빨라졌고, 이제 남은 건 약 50일간의 진검승부뿐이다. ■ 핵심 일정 캘린더 선거일 (D-Day): 2026년 2월 8일 (일요일) 이날이 태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결전의 날’이다. 사전 투표일: 2월 1일 (일) 본 투표일에 참여하기 어려운 유권자를 위한 날이다. 후보자 등록: 2025년 12월 27일~ 31일 각 당의 ‘선수’들이 공식적으로 등판하는 기간이다. 이번 연말은 선거 유세로 시끌벅적할 예정이다. ■ 관전 포인트: 억지로 최대한 임기를 끌고간다면, 최대 2027년까지 갈 수도 있었지만, 아누틴 총리가 “국민에게 권력을 돌려주겠다”며 승부수를 던졌다. (물론, 본인과 연정 파트너들에게 가장 유리한 타이밍을 계산했다는 게 정설이다.) 이제 각 정당은 연말연시 휴가도 반납하고 총력전에 들어간다. 방콕 거리는 곧 선거 벽보와 유세 차량으로 뒤덮일 것이다. 여행자들에게는 조금 소란스러울 수 있겠으나, 태국의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가장 뜨거운 현장을 목격할 기회이기도 하다. [Election Schedule] - 총선 날짜: 2026.02.08 (일) - 후보 등록: 2025.12.27 - 12.31 - 사유: 의회 해산 (2025.12.12)에 따른 조기 총선 이번 선거판은 ‘탁신의 그림자(욧차난)’와 ‘개혁의 불씨(나타퐁)’, 그리고 그 사이에서 웃고 있는 ‘현제 주요 인물(아누틴)’의 삼파전이다. 욧차난이 내세운 ‘AI 경제’는 매력적인 포장이지만, 결국 태국 국민이 “과거의 이름값(탁신 가문)”을 선택할지, 아니면 지난번 좌절됐던 “새로운 시대(국민당)”를 다시 한번 밀어줄지가 승패를 가를 것이다. 흥미로운 건, 누가 이기든 태국 정치는 또다시 시끄러울 예정이라는 점이다.
미래 의료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다 MEDICAL FAIR THAILAND 2025 현장 리포트 아세안 의료산업의 허브로 부상하는 태국, 혁신 기술 도입 가속화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개최된 제11회 MEDICAL FAIR THAILAND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의료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집약적으로 선보이며, 특히 한국 기업들의 혁신 기술이 태국 시장 진출에 성공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BOI(태국투자위원회) 인증 기업인 NHM(Newtech Health & Mobility)과 한국의 웨어러블 로보틱스 전문기업 WIRobotics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큰 주목을 받았다. 양사는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아세안 지역의 의료 수요에 대응하는 혁신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시했다. NHM, 의료·모빌리티 분야 전문기업으로 대변신 체인 및 액세서리 제조업체였던 NHM은 올해 사명 변경과 함께 의료 및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영역을 전면 확장했다. 이는 태국과 아세안 지역의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이에 따른 의료 서비스 수요 증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NHM은 현재 WIRobotics와 공식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WIM'을 태국 시장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단순한 유통업체를 넘어 향후 WIRobotics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나아가 현지 생산기지 구축을 통해 아세안 전체 시장을 아우르는 의료기기 허브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WIM', 보행의료의 (보행보조 로봇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이번 박람회에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핵심 제품은 WIRobotics의 스마트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WIM'이다. 이 제품은 고령자, 재활환자, 파킨슨병 환자 등 보행장애를 겪는 사용자들을 위해 개발된 차세대 의료기기로 (보행보조 기기로), 이동성·안정성·독립성 향상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WIM의 핵심 기능은 사용자의 보행 패턴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최적화된 보조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일반 보행 시에는 에너지 소모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며, 하이킹 모드에서는 오르막길 상승을 보조하고 내리막길에서는 무릎 관절의 충격을 완화한다. 또한 느린 보행 모드를 통해 보행 속도와 보폭을 점진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저항 모드를 활용한 근력 강화 및 유산소 운동도 가능하다. 글로벌 기술력 인정받은 혁신 제품 WIM의 우수성은 이미 국제무대에서 검증받았다. 2024년과 2025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동급 최고 성능의 기기임을 입증했다. 제품의 기술적 특징을 살펴보면, 단일 액추에이터와 모터 시스템으로 인체 움직임에 최적화된 보조를 구현하는 독창적인 메커니즘이 적용되었다. 1.6kg의 경량 설계로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코칭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개인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룹 운동 시에도 각 참가자의 신체 상태와 운동 능력에 따른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 솔루션 WIM은 단순한 보조기구를 넘어 사용자의 삶의 질 전반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신감 있고 안정적인 보행을 통해 일상 활동 반경을 확장하고,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종합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NHM의 전상민 대표는 “이번 Medical Fair Thailand 2025에서는 태국 내 다양한 개인 방문객뿐 아니라, 병원·클리닉·요양원 등 재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다수 찾아주었다”면서 “보행 지원 로봇이 태국과 아세안에 처음으로 소개되어 큰 주목을 받아 많은 관람객들이 직접 착용 체험을 하고 구매 문의도 활발히 이어져 앞으로의 활약이 크게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NHM과 WIRobotics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WIM이 아세안 지역 의료산업에 (건강 및 실버 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혁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급속히 고령화가 진행되는 아세안 지역에서 이러한 혁신 기술의 확산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에 얼마나 기여할지 그 성과가 기대된다. 구입방법 Newtech Health & Mobility 02 044 9990~1 / 083 032 9687 e-mail : contact@newtechhm.com www.newtechhm.com
Rachakram Golf Club 18홀 파 72 6,941야드(Blue tee), 6,389야드(White tee), 5,775야드(White tee), 5,246야드(Red tee) 아유타야 방싸이에 위치하고 있는 라차캄 골프클럽 & 리조트(Rachakram Golf Club & Resort) 골프장은 리조트 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어 당일 골프는 물론 1박 2일 또는 그 이상의 일정으로 아유타야 관광과 함께 연계할 수 있는 골프장이다. 또한 방콕 근교에서 가성비 좋고, 야간 라운딩도 즐길 수 있어, 한국 골퍼들은 물론 일본이나 태국 골퍼들에게도 인기 있는 골프장이기도 하다. 방콕 시내에서 1시간 10분 정도, 쑤완나품 공항에서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라차캄 골프장은 링크스 스타일의 느낌을 주는 코스 레이아웃과 매 홀마다 전략적인 선택을 요구하는 ‘생각하는 골프’에 최적화된 곳이다. 페어웨이는 대체로 넓은 편이지만, 언듈레이션이 있어 샷의 정확도가 중요하다. 빠른편인 그린과 18개 홀 중 15개 홀에 워터 해저드가 배치되어 있어 심리적 압박감이 있다. 특히 대부분 워터 헤저드가 있는 파3 홀들(8번홀 236야드)과 맞바람이 불 때 600야드 넘게 느껴지는 파5 홀(12번홀 575야드) 등 도전적인 홀들이 있고, 중급자 이상의 골퍼들에게 재미를 주는 골프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페어웨이, 그린 등 관리도 잘돼 있는 편이다. 태국식, 인터내셔널식 뿐 아니라 성수기에는 한식도 즐길 수 있다. 야간 골프시에는 모기가 많아 모기약 준비하는게 좋다. 시그니처 홀 10번 홀, 파 4, 409야드(Blue tee), 389야드(White tee), 364야드(White tee), 320야드(Red tee) 홀의 성격 정확하면서도 장타가 요구되는 홀이다. 파4로는 긴 코스면서 티샷 그라운드 앞쪽과 중간 이후 어프로치 샷을 할 위치에 워터해저드가 있으므로 정확도도 요구된다. 공략팁 티샷시 앞쪽의 워터해저드를 피해 너무 왼쪽으로 볼을 보내게 되면 세컨드 샷에서 큰 난관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물을 피해 최대한 오른쪽으로 보내줘야 세컨드 샷을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할 것. 어려운 홀이지만 도그렉 형태의 파 4 홀로 경관은 전체 홀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홀이라 할 수 있다. 코스 요금 Visitor : 주중 1,200B / 주말 2,500B Guest : 없음 *야간 골프 : 주중, 주말 그린피 1,200바트 (티오프 타임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캐디피 : 400B 카트 : 800B/1인(페어웨이 진입 가능, 카트 의무) 주중 6명, 주말 6명 동시 라운딩 가능 멤버쉽 개인 : 없음, 법인 : 없음 프로모션 (그린피+캐디피+카트) 주중 : 2,000B 주말, 휴일 : 11시 30분 이전 2,700B /11시 30분 이후 2,000B ※휴무 : 없음 골프장 찾아가기(지도 참조) 1번 고속도로를 타고가다 방파인 - 방푸어텅 로드가 나오는 9번 도로로 진입, 347번 도로와 만나면 우회전후 3432번 도로로 진입후 약 4km 정도만 진행하면 오른쪽으로 골프장 입구가 나온다. 서비스와 시설물 식당, 락커룸, Pro Shop, 퍼팅 그린, 리조트 구비. 식당 : 태국식, 서양식, 한식을 즐길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 가능 잔디종류 페어웨이 : Zoysia 그린 : Tip Eagle 러프 : Zoysia 지역 : 아유타야 문의와 예약 전화번호 : 035-367-060, 081-929-4530 주소 : 84 Moo1, Changyai, Bangsai, Ayutthaya 13290 코스 디자이너 : Dr. Sukitti Klangvisai 오픈 : 2006년 www.rachakramgolf.com
심영대 수석 셰프가 선보이는 생동감 넘치는 한식과 음료를 방콕 심장부의 한국 루프탑 레스토랑 & 바 ANJU(안주)에서 즐겨 보세요. 2026년 1월 23일까지 교민잡지(kyominthai)에서만 제공되는 특별 혜택! 음식 및 음료 10% 할인이 제공됩니다. 예약은 02-796-8888로 문의해 주세요. ■ 한국 루프트탑 레스토랑 & 바 ANJU 웹사이트 https://www.sindhornmidtown.com/ko/dine/anju-korean-rooftop-bar ■ 테이블 예약 링크 : https://www.tablecheck.com/en/sindhorn-midtown-anju-korean-bar/reserve/message?utm_source=hotelwebsite 안녕! 방콕에서 처음이자 가장 높은 한국 루프트탑 바 ANJU(안주) 발견! 신돈 미드타운 호텔 방콕, 비녜트 컬렉션, IHG 호텔 31층 네온사인 위에 자리잡은, ANJU 한국 루프트탑 바는 방콕 내 도심에서 처음으로 오픈하고 가장 높은 장소에 위치한 한국식 루프탑이자 & 레스토랑입니다. BTS 칫롬역과 BTS 라차담리역에서 불과 400미터 거리로, 무료 주차가 가능한, ANJU는 도심속 스카이라인의 환상적인 뷰를 감상하며 활기넘치는 한국의 최신 문화를 조화롭게 즐기실 수 있는 장소입니다. 서울의 다이나믹한 감성을 요리에 담아 혁신을 일으킨, 수석 셰프 심 영대 셰프의 현대식 한국 요리를 맛보러 오시기 바랍니다. ANJU의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세련된 분위기와 함께 깊어가는 밤풍경 속에서 맛 보는 요리의 향연에 흠뻑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듯 세련된 방콕의 루프탑 바는 우아한 저녁 라이프로 변신합니다. 방콕의 반짝이는 스카이라인을 능가하는 맛과 스타일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 ANJU 루프탑 바 & 레스토랑의 수석 셰프를 만나보십시오! 고객의 입맛을 확실하게 돋구어 줄 신선하고 새로운 메뉴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ANJU 코리안 루프탑 바의 수석 주방장인 심영대 셰프가 준비해 드리는 한국 전통 요리와 현대식 요리 기술을 융합한 퓨전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수석 셰프로서 한식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으로 전통 한국 요리에 혁명을 일으킨, 심 셰프의 메뉴는 정통 한식을 제공하기 위해 예술을 가미한 요리를 선보이며 잊지못할 요리의 맛을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 저희 방콕 루프탑 바에서 서울(한국)의 정통 요리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방콕 ANJU 한국 루프트탑 바의 '서울 푸드'로 생동감 넘치는 맛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수석 셰프인 심 영대 세프가 요리팀을 이끌며 기억에 남을 맛있는 요리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ANJU에서는 매콤한 해물 떡볶이와, 해물을 넣은 얼큰한 떡국, 그리고 구수한 부산-스타일 어묵 & 도가니 스프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심 셰프의 지글지글하게 끓이는 돌솥 비빔밥 (야채를 넣은 한국식 밥)이 인기가 좋으며, ANJU의 시그니처 메뉴로는 잘 알려진 K-프라이드 치킨이 있습니다. 디저트로는 다양한 토핑과 함께 우유를 얼려 갈아넣은 신선한 빙수와, 독특한 크림치즈 약과 & 한국식 도넛, 쫄깃한 찹쌀 도넛 등을 즐기시며, 세련미 넘치는 방콕에서 완벽한 한국의 밤을 마무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 방콕 코리안 루프탑 바에서 한국요리의 감성을 불어넣어 새롭게 만들어진 시그니처 음료를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방콕 ANJU 한국 루프트탑 바에서는 멋진 뷰와 한국의 영감을 불어넣은 음료의 독특한 조화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시그니처 칵테일과 목테일은 세계적으로-유명한 한식에서 영감을 얻은 맛으로 만들어졌으며, 한국 요리에 창의적인 변화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달콤한 쿠기에서 영감을 얻은 소주 베이스로 만들어낸, 약과와 같은 시그니처 칵테일을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는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밥-과-김 말이인 김밥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보다 활기찬 분위기를 위해,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주 폭탄주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테일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김치 국물과 딸기 주스를 혼합하여 만든 김치와, 콘 우유와 한국식 쌀 조청이 특징인, 크림같은 달콤한 콘 치즈 등을 좋아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음료와 레스토랑의 세련되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ANJU는 루프탑 다이닝의 품격을 한층 높여 드릴것입니다. ANJU 한국 루프트탑 바 매일 오픈: 오후 5시~오전 2시 31층 신돈 미드타운 호텔 방콕, 비녜트 컬렉션, IHG 호텔 68 소이 랑수완, 룸피니, 빠툼완, 방콕 1330 전화: +66 (0)2 796 8888 Facebook: www.facebook.com/anjukoreanrooftopbar Instagram: www.instagram.com/anju.bangkok TikTok: www.tiktok.com/@anju.koreanrooftopbar
Bears Den Pattaya (TEL : 097-116-7215) Sukhumvit Patana Soi 66(Pattaya 좀티엔)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옷장, 화장대, 책상, 쇼파, 식탁 등 가구 및 TV, 냉장고, 에어컨, 온수기, 전자렌지 등 가전제품 구비. 발코니 있음. 인터넷(Wifi) free. 수영장, Fitness, 세탁소 등 부대시설 구비. Burapa Pattanasart International Shcool 국제학교와 좀티엔 비치, Tiger Park Pattaya, 파타야 수상시상, Makro South Pattaya, Jomtien Night Market 등이 멀지 않다. 전기세 unit당 9바트, 물세 unit당 25바트. ▶ Studio = 34sqm (월 6,500) Kenjo House Bangna (TEL : 088-985-3728) Bangna Soi 19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화장대, 옷장, 책상, 쇼파 등 가구 및 에어컨, TV, 냉장고, 온수기 등 가전제품 구비. 인터넷(Wifi) free. 발코니 있음. 세탁소 있음. Bangkok Patana International School, Berkley International School 등 국제학교와 Thai Nakarin 병원, Central 방나, BITEC, Big C 방나, Udomsuk Walk(커뮤니티몰) 등이 멀지 않다. BTS Udomsuk역, MRT(Yellow Line) Sri Iam역 이용. 전기세 unit당 8바트, 물세 unit당 18바트. ▶ Studio = 29/32sqm (월 5,000/5,500) ▶ Studio = 36/45sqm (월 6,000/7,500) ▶ 2 Bedroom = 138sqm (월 24,700)
<태국경제 단신> 2025년 12월 10일 기준, 최근 한 주간(12월 3일~12월 10일) 태국 금융시장 동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원화 대비 바트화 환율의 급격한 상승과 증시의 외국인 매수세 유입입니다. 1. 환율 동향 (THB/KRW): "바트화 강세, 원화 약세 심화" 최근 1주일 사이 바트화 환율이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태국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환전 부담이 커진 시점입니다. 12월 초 40.5~41.2원 수준이던 바트화 환율이 불과 일주일 만에 42.5원 대로 급등했습니다. -수치: 주초 (12/3): 약 41.20원/THB, (12/10): 약 42.52원/THB (약 3~4% 상승) -원인: 한국 원화(KRW)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태국은 관광 성수기(12월) 진입에 따른 바트화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상대적으로 통화 가치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2. 증권 시장 (SET 지수): "숨 고르기 후 반등 시도" 태국 증시(SET)는 주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주 후반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27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수: 1,269.87 포인트 (12월 9일 종가 기준) 지난주 1,270선에서 시작해 주중 1,261선까지 밀리며 조정을 받았습니다. 주 후반(12월 9일) +0.67% 반등하며 낙폭을 만회했습니다. 3. 핵심 요약 및 시사점 -여행객: 바트 환율이 42.5원을 돌파하며 체감 물가가 상당히 비싸졌습니다. 현지에서 카드 사용 시(DCC 차단 필수)나 환전 시 수수료 우대를 꼼꼼히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자: SET 지수는 1,260선을 지지선으로 하여 바닥을 다지는 모습입니다. 특히 전자(Tech) 및 관광(Tourism) 섹터가 시장 반등을 주도하고 있으며, 외국인 자금이 다시 들어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태국 투자청(B0I)은 새로운 전기차위원회가 EV3 및 EV3.5 인센티브 제도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은 글로벌 및 국내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제도를 재정비하고, 현지 시장에서의 공급 과잉 위험을 완화하는 두 가지 주요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태국 부품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자동차 공급망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Research(카시콘 연구소)는 약 한 달간 이어진 홍수로 호텔, 식당, 소매업, 운송 서비스뿐 아니라 농업과 식품 가공 산업 등 주요 분야의 경제 활동이 중단되면서, 총 250억 바트 규모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태국 국내무역국(DIT)은 2025년 10월 국경 간 무역 총액이 1,466억 4,800만 바트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출은 749억 1,300만 바트로 2.5% 감소한 반면, 수입은 717억 3,500만 바트로 12.3% 증가해 무역수지는 31억 7,800만 바트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2025년 1~10월 누적 국경 간 무역은 1조 6,300억 바트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으며, 이 중 수출은 9,133억 8,700만 바트(4.7% 증가), 수입은 7,181억 8,900만 바트(11.7% 증가)로 집계되었습니다. 누적 무역 흑자는 1,951억 9,700만 바트에 달했습니다. 한편, 캄보디아의 경우 국경 검문소 폐쇄의 영향으로 무역이 99.9% 급감했으며, 미얀마도 지속적인 수출입 통제로 인해 1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 재무부는 홍수 피해 대응을 위해 경제 내각에 구호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피해를 입은 개인에 대한 원금 및 이자 상환 유예와 기업의 해고 방지가 포함되며, 장기적으로는 핫야이를 스마트 시티로 전환하고 반도체 산업을 육성해 미래 회복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담겨 있습니다. 한편, 남부 지역 홍수로 인한 거시경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국가 GDP는 약 0.1~0.2% 감소할 전망입니다. -에너지규제위원회(ERC)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전기 요금을 kWh(단위)당 3.94 바트에서 3.88 바트로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방콕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심 운하를 개조하고, 12월 중순부터 확대된 수상 택시 서비스(Water Taxi)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범 운행 중인 수상 택시는 전기 보트 2척으로 최대 8명씩 승객을 태우며, 평균 시속 12km로 운항합니다. 이 노선은 파둥 크룽 카셈 수로(Klong Phadung Krung Kasem)과 방 람푸 수로(Klong Bang Lamphu)를 연결하며, 후아람퐁(Hua Lamphong), 카오산 로드(Khao San Road), 보바에 시장(Bobae Market), 낭롱(Nang Loeng), 프라쑤멘 요새(Phra Sumen Fort), 마하칸 요새(Mahakan Fort) 등 주요 관광지를 경유해 방콕 도심의 수상 교통 편의를 높일 전망입니다. -올해 태국 통조림 참치 시장은 건강과 편리한 식사 수요 증가로 8% 성장하며 7억 6천만 바트를 기록했습니다. Thai Union Group의 Sealect 브랜드가 시장 점유율 57%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Sealect는 대학생과 가족 단위 소비자를 중심으로 간편식 제품을 확대하며,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 채널 외에 온라인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과 환경 친화적 생산 시설 운영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Line Thailand는 새로운 최고경영자 취임 후 태국 디지털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 미니 프로그램과 에이전트형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변국가 소식> -인텔, 말레이시아에 2억 800만 달러 반도체 투자 약속 인텔이 말레이시아를 반도체 조립·테스트 중심지로 강화하기 위해 2억8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고 말레이시아 총리가 밝혔습니다. 인텔은 이미 페낭주에 약 29억 달러 규모의 첨단 패키징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99% 완공 단계입니다. 또한 2021년에는 페낭에 70억 달러 투자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전 세계 반도체 패키징, 조립, 테스트 시장의 약 13%를 차지하며, 이 분야는 국가 수출의 40%를 담당하는 핵심 산업입니다. 주요 국가들이 반도체 공급망 확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말레이시아도 글로벌 위치를 강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내 완전한 반도체 공급망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국 기업들이 국내 투자를 우선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폭풍과 홍수로 30억 달러 경제 손실 발생 베트남은 2025년 일련의 강력한 폭풍과 큰 홍수를 겪으며 최소 3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습니다. 중부 5개 성에서 심각한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98명이 사망했으며,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베트남의 기후 적응 계획을 살펴보면 낡은 재난 경보 시스템,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해안 제방, 노후화된 저수지 등 기후 재난 대응 인프라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계은행은 베트남이 제대로 된 기후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금세기 중반까지 매년 GDP의 12~14.5%에 해당하는 경제적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일본 대신 러 가자” …중국·러 상호 무비자 입국 허용 러시아가 내년 9월 14일까지 중국인에게 최대 30일간 러시아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이는 중국 외교부가 지난 9월 15일부터 1년간 러시아인을 상대로 최대 30일간 무비자 정책을 하는 데 대한 호응이라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특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중국 내에 사실상 ‘한일령’이 내려진 가운데 러시아의 이번 무비자 조치로 중국인 관광객의 러시아행이 급증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실제로 중국 유력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퉁청여행에 따르면 러시아의 무비자 정책 발표 직후 중국 내에서 러시아행 항공권과 호텔 검색이 급증했습니다. <기타 소식> -태국 기후변화환경부는 2026년 기후위험지수(CRI)에서 태국이 17위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2년 72위에서 크게 오른 수치로, 태국이 극심한 기상 현상에 점점 더 취약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태국 정부는 이에 대응해 재난 대비를 강화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097950)은 태국 1위 대기업 CP그룹의 계열사이자 최대 유통사인 'CP엑스트라'(CP Axtra)와 함께 현지 K-푸드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K-푸드 제품 유통 및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K-푸드 제품 라인업과 강력한 현지 유통망과 소비자 인사이트 등 각 사가 가진 강점을 결합, 태국 K-푸드 시장의 판을 키울 방침입니다. -태국 교통부는 국민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Red와 Purple 전기철 노선에 대해 하루 정액 요금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시행되는 이 제도는 하루 종일 운행 횟수에 제한 없이 두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승객은 하루 최대 40바트, 학생은 하루 최대 30바트입니다. 이 요금 제도는 Mangmoom EMV 카드, MRT EMV 카드 등 모든 은행 EMV 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태국 정부 “2028년 부가세 8.5%, 2030년 10%로 인상…2027년부터 연료 소비세 인상할 예정” 태국 정부는 중기 재정 안정성 강화를 위해 재정 구조조정과 수입 효율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부가가치세(VAT)를 점진적으로 인상하여 2028년 부가세를 8.5%, 2030년에는 10%로 올릴 계획입니다. 또한, 휘발유와 경유 소비세 역시 2027년부터 리터당 1바트 인상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의 목표는 2029 회계연도까지 재정 적자를 GDP의 3% 이하로 낮추는 것입니다. 정부는 부가가치세와 연료 소비세 인상 외에도 개인 소득세 제도를 재정비하고 특정 공제 검토, 저가 수입품 수입 관세 징수 강화, 일부 국영기업 배당금 송금 5% 증가 등 추가 세수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또한 데이터 레이크 시스템을 통해 기관 간 소득과 납세자 정보를 통합하고 개인과 기업 조사를 강화하는 등 집행과 규정 준수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태국, 2026년 1월 1일부터 저가 수입품에 10% 관세 부과 태국 재무부는 2026년 1월 1일부터 저가 수입품에 대해 10%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1,500바트 이하 수입품은 관세가 면제되지만, 정책 시행 이후에는 면제 혜택이 종료되며 모든 저가 수입품에 관세가 적용됩니다. 이로 인해 전자상거래, 물류, 소매 부문에도 영향을 미치며, 운송업체의 경우 소포에 대해 관세와 세금 징수 절차를 추가로 진행해야 합니다. 이번 조치는 특히 중국에서 유입되는 저가 수입품으로부터 공장 폐쇄와 일자리 손실 등 부정적 영향을 받아온 태국 내 중소기업 (SME), 제조업과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포괄적 조치입니다.
태국 노동법 주요 업데이트 1. 근로자 복지기금 태국은 2026년 10월 1일부터 EWF(고용자 복지 기금, Employer Welfare Fund)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고용주는 원칙적으로 EWF에 가입해야 한다. 단, 다음과 같은 예외 대상은 적용되지 않는다. 예) •이미 「1987년 복지기금법(Provident Fund Act B.E. 2530)」에 따라 적법하게 설립•운영 중인 퇴직금제도(Provident Fund)를 보유한 고용주, •가사 서비스업, 비영리단체 등 특정 업종에 속하는 고용주 등은 EWF 가입 의무에서 제외됩니다. EWF에 대한 고용주와 근로자의 월 납입 비율은 다음과 같다. •2026년 10월 1일부터 2031년 9월 30일까지: 임금의 0.25% •2031년 10월 1일 이후부터: 임금의 0.5% 매월 납입금은 다음 달 15일 이내에 EWF에 송금해야 하며,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미납 금액에 대해 월 5%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2. 근로자 복리 혜택의 강화 태국 상원이 최근 승인하고 왕실 재가를 기다리고 있는 「노동보호법 B.E. 2541 (1998)」 개정안은, 왕실관보(Royal Gazette)에 공포된 날로부터 30일 후에 발효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근로자에게 다음과 같은 추가 복리 혜택을 제공한다. 1.출산휴가 (Maternity Leave) •현행 98일에서 120일로 연장된다. •이 중 고용주가 부담하는 유급 휴가 기간이 45일에서 60일로 증가한다. 2.신설: 배우자 출산 지원 유급휴가 (Paid Parental/Spousal Support Leave) •자녀 출생 후 90일 이내에 사용할 수 있는 15일의 유급휴가가 신설된다. 3.신설: 육아휴가 (Childcare Leave) •건강 이상 또는 장애가 있는 자녀의 어머니에게 임금의 50%가 지급되는 15일의 추가 육아휴가가 부여된다. 4.보호 범위 확대 (Expanded Coverage) •노동보호법(LPA)의 적용 대상이 정부기관 및 국영기업과 용역계약을 체결한 개인에게까지 확대된다.
태국 투자 지형의 변화 : 글로벌 최저한세와 QRTC의 도입 2025년 1월부로 글로벌 최저한세 시행, 다국적 기업의 세무 전략 재수립 시급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와 G20이 합의한 ‘글로벌 최저한세(Global Minimum Tax)’ 제도가 태국에서도 본격화된다. 이는 연결 매출액 7억 5천만 유로(약 1조 원) 이상인 거대 다국적 기업(MNE)이 전 세계 어디서든 최소 15%의 실효세율을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국제 조세 환경의 판도를 바꾸는 변화다 태국 재무부와 국세청은 이에 대응하여 ‘추가세 긴급 법령(Emergency Decree on Top-Up Tax B.E. 2567)’을 마련했으며, 해당 법령은 2024년 12월 내각 승인과 공포를 거쳐 2025년 1월 1일 시작되는 회계연도부터 적용된다. 이 법령의 핵심은 태국 내 다국적 기업 자회사의 실효세율이 15%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 차액만큼을 태국 정부가 ‘추가세(Top-Up Tax)’ 형태로 징수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태국에서 발생한 과세권을 다른 국가에 뺏기지 않으려는 조치이자, OECD의 ‘필라 2(Pillar Two)’ 규칙을 준수하기 위한 결정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법령은 두 가지 메커니즘을 포함한다. 첫째, 태국 내 사업장의 세금이 15% 미만일 때 적용되는 ‘국내 추가세(Domestic Top-Up Tax)’와 둘째, 태국 기업이 저세율 국가에서 얻은 소득을 모기업의 과세 소득에 포함시키는 ‘소득산입규칙(Income-Inclusion Rule)’이다. BOI 인센티브의 진화 : ‘세금 면제’에서 ‘현금성 지원’으로 일각에서는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으로 인해 태국 투자청(BOI)의 핵심 유인책이었던 ‘법인세 면제(Tax Holiday)’ 혜택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그러나 BOI는 기존 인센티브를 유지하되, 변화된 환경에 맞춘 새로운 도구를 도입하여 투자 매력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나릿 터드스티라스크디(Narit Therdsteerasukdi) BOI 청장은 재무부와 함께 ‘적격 환급 가능 세액 공제(QRTC: Qualified Refundable Tax Credit)’라는 새로운 제도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QRTC는 글로벌 최저한세의 영향을 받는 다국적 기업들에게 기존의 단순 세금 감면 대신, 실질적인 투자 활동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다. 연구개발(R&D), 고급 인력 양성, 공정 표준 업그레이드 및 효율성 개선 등에 투자한 비용을 세액 공제 형태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이 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환급성’과 ‘유동성’이다. 사용하지 않은 공제액은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기업에게 즉각적인 유동성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세금 면제가 글로벌 최저한세 규정 하에서 실효성을 잃을 수 있는 점을 보완하며, 기업이 생산성 향상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투자를 지속하도록 유도한다. 투자자를 위한 시사점 : 혜택의 선택과 집중 이번 조치로 인해 대형 다국적 기업에게 기존의 법인세 면제(CIT Exemption) 혜택은 예전만큼 절대적인 매력을 갖지 못할 수 있다. 실효세율이 15% 아래로 떨어지면 어차피 추가세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전략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기존 면제 혜택 대신 법인세를 50% 감면받아 10%의 세율을 적용받는 방식을 택하거나(면제 기간의 최대 2배까지 연장 가능), 새로 도입되는 QRTC를 활용해 R&D 등 핵심 투자에 대한 환급을 노리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물론, 글로벌 최저한세 적용 대상이 아닌 기업들은 기존의 BOI 인센티브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전망 및 대응 태국의 이번 정책 재편은 국제 기준을 준수하면서도 자국의 투자 경쟁력을 잃지 않으려는 균형 잡힌 시도로 해석된다. 정부는 추가세 징수를 통해 세수를 확보하는 동시에, QRTC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재무부의 하위 규정이 확정되면 QRTC의 환급 기준과 절차 등 세부 사항이 명확해질 것이다. 태국에 진출한, 혹은 진출을 계획 중인 다국적 기업들은 변화하는 규제 환경 속에서 최적의 세무 포지션을 확보하기 위해 법률 전문가와 상의하여 투자 구조를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더하기와 빼기의 삶 요즘은 노자(老子)를 읽고 있습니다. 전에 혜거 스님의 도덕경 강의를 들었는데, 지금은 왕필의 노자 주를 읽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책이지만, 가슴으로 느끼면서 읽습니다. 좋은 구절이 많고. 깨달음을 주는 글귀가 많습니다만, 다 기억은 하지 못하고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 몸과 마음 어딘가에 걸려서 오랫동안 자연스레 머물기 바랍니다. 인위적이지 않아야 한다는 노자의 가르침을 배우면서 몸에 새기려고 노력하는 것도 왠지 맞지 않는 듯합니다. 자연스러운 공부와 자연스러운 깨달음의 어색한 모순도 보입니다. 노자에서 제일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구절은 ‘위학일익 위도일손(爲學日益 爲道日損)’이라는 말입니다. 배움을 위해서라면 매일 더해야 하는 것이지만, 도를 위해서라면 날마다 덜어내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배움도, 학문도 생각해 보면 집착입니다. 배워서 드날리는 명예도 욕망입니다. 늘 그 점을 잊고 삽니다. 조금 더 안다고 잘난 척하는 삶입니다. 도(道)라는 말은 ‘깨달을 각(覺)’으로 바꾸어도 좋을 듯합니다. 하나씩 떨어뜨리며 사는 것이 깨달음입니다. 깨달음마저도 집착이라는 선사(禪師)들의 말씀이 들리는 듯합니다. 사는 것은 더하고 빼는 일의 반복입니다. 계속 더하거나 계속 뺄 수 있다면 좋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오늘 하루가 가면 무언가 더해져 있고, 무언가 사라졌습니다. 저는 종종 내가 오늘 더한 것과 뺀 것을 생각해 봅니다. 어떤 것은 더해서 자랑스러웠고, 어떤 것은 더해서 부끄럽습니다. 어떤 것은 사라져서 다행이라고 여기고, 어떤 것은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는 여기에서 제 욕망을 봅니다. 무엇을 위한 배움이고, 무엇을 위한 깨달음일까요? 자랑스러움, 부끄러움, 다행, 아쉬움이 모두 욕망 속에서 피어나고 있습니다. 살면서 때로는 예기치 않은 일이 닥쳐서 괴롭습니다. 당황스럽고, 어찌할 바를 모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이 경우에도 집착이 괴로움의 원인이 됩니다. 집착은 제게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나도 모르게 이를 악물고 있습니다. 어느새 주먹을 꽉 쥐고 있네요. 아니 온몸에 힘이 들어갑니다. 눈을 부라리고, 식은땀이 납니다. 그리고 심장이 뜁니다. 이른바 편도체 활성화입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이죠. 평생 살면서 편도체 활성화는 내게 괴로움으로 남았습니다. 먼 옛날 조상 때부터 내 몸속에 익숙해진 괴로움일 겁니다. 배우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겠죠. 다만 배우는 목적이 문제일 겁니다. 더하기 위해서 배우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더 성공하고, 더 높이 올라가려고 하면 힘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앞서서 가려고 하면 숨이 차겠죠. 배우되 어떻게 살 것인가를 늘 고민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숨이 찰 수밖에 없습니다. 더하여도 숨이 차오르지 않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노자를 읽는 것도 배움이기는 하나 덜어내는 배움이 아닐까요? 우리는 날마다 무엇을 더하고, 무엇을 뺄까요? 아니 무엇을 더하려고 하고. 무엇을 빼려고 할까요? 저는 오늘 머릿속에서 몇 가지 생각이 끊임없이 맴돌고 있습니다. 더해지고, 굳어집니다. 어서 빼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알다시피 빼내려는 생각은 오히려 그 생각을 곤고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덜어내기 어려운 상가 되고 마는 겁니다. 생각의 노예가 되어 있을 때, 저는 글을 씁니다. 가능하면 긍정적이고 좋은 글을 쓰려고 노력합니다. 좋은 사람으로, 좋은 생각으로 살려고 하면 어느새 잡생각이 빠져나갑니다. 덜어지는 삶입니다. 위각일손(爲覺日損)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더하기와 빼기 이야기였습니다. 조현용 (경희대 교수, 한국어교육 전공) iiejhy@khu.ac.kr
홈트레이닝 다이어트 성공하기! (3) (feat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출처 DR. AXE)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중 운동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운동이 너무 어렵다. 나는 운동을 싫어한다 등 운동을 시작하는데 어려운 점들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건강과 다이어트, 멋진 몸매 등을 생각한다면 꾸준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짧은 시간에 최대의 운동효과를 만드는 타바타 훈련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타바타 운동이란? (이즈미 타바타 박사 출처 건강을 위한 발걸음) 타바타 훈련은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개발하여 만든 운동프로그램으로 그의 이름을 차용하게 되었습니다. 타바타 훈련방법은 1996년 일본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체력 증진을 위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타바타 훈련 실시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20초 동안 최고 강도의 운동을 하고 10초간 휴식 X 8세트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8세트를 진행하면 총 4분이 소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타바타 박사는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기전 10분의 웜업 운동과 10분의 휴식 후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라고 조언합니다. 운동프로그램이 만들어진 목적이 엘리트 선수들의 체력증진과 지구력 향상의 맞춰져 있지만 일반인의 다이어트 및 체력증진에도 효과가 탁월하여 운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긍정적인 운동효과를 일으킵니다. 특히 저도 항상 강조하는 운동후 체내 산소 섭취량의 증가(excess post-exercise oxygen consumption)로 운동을 한후 약 22시간동안 근육이 회복하며 체내의 칼로리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점이 다이어트에도 가장큰 장점이 됩니다. (EPOC 그래프 출처 sports science) 2. 타바타 운동을 직접 체험하자! 프로그램을 다시 쉽게 요약하면 20초 운동진행 + 10초 휴식 X 8세트 = 총 4분 (1)점핑잭 20초 10초 휴식 (2)푸쉬업 20초 10초 휴식 (3)런지 20초 10초 휴식 (4)마운틴 클라이머 20초 10초 휴식 (5)점프 스쿼트 20초 10초 휴식 (6)백익스텐션 20초 10초 휴식 (7)스플린터 20초 10초 휴식 (8)버피 20초 글을 마무리하며 약 1년간의 칼럼을 개인사정으로 인해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구독해주신 교민분들게 감사드리고 교민잡지 측에도 감사드립니다. 태국 교민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어려운 시기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기초튼튼 태국어 강좌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723호에서 공부 할 표현은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숙어표현으로 ' 마이 늑 러이 와 ' 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그럴 줄 몰랐다는 의미로 ' 마이 루 러이 와 '라는 표현법도 비슷하게 사용되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자 그럼 723호 강좌 시작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번 723호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명문 사립대학인 와세다 대학교(Waseda University) 영어 프로그램을 안내해드립니다. 와세다 대학은 다양한 영어 전용 학부를 운영하며, 비일본어권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 프로그램과 강력한 동문 네트워크, 국제화된 캠퍼스 환경을 바탕으로, 매년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와세다 대학 영어 전형을 통해 진학하고 있습니다. 이번 컬럼에서는 입학 가능 학부, 요구 점수, 서류 접수 기간, 학비 및 생활비, 대학의 강점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했습니다. 1. 영어 전형 운영 학부 및 입학 시기 와세다 대학교는 여러 학부에서 영어만으로 지원 가능한 영어 기반 학부(English-based Degree Program)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학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국제교양학부(School of International Liberal Studies, SILS) : 4월 / 9월 입학 ◀ 정치경제학부(Political Science and Economics) : 9월 입학 ◀ 사회과학부(Social Sciences) : 9월 입학 ◀ 문화•미디어•사회학부(Culture, Media and Society) : 4월 / 9월 입학 ◀ 창의 과학•공학부(Creative Science and Engineering) : 9월 입학 ◀ 기초 과학•공학부(Fundamental Science and Engineering) : 9월 입학 영어 전형의 대부분은 9월 입학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4월 입학은 일부 학부와 특정 전형에 한정되었습니다. 영어 기반 학부를 목표로 하는 국제 학생들은 보통 전년도 가을~겨울 사이에 원서 접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지원 일정 확인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2026년 9월입학 일정은 2026년 1월 8일부터 2026년 2월 10일까지 입니다. 2. 주요 제출 점수 및 지원 경쟁력 각 학부는 세부 기준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점수 수준이 경쟁력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어 성적의 경우 TOEFL iBT 최소 80점,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100점 이상이 유리했습니다. IELTS 6.5~7.0 이상이 일반적인 요구 수준이었습니다. 학업 능력 시험(표준화학력시험) 점수의 경우 SAT 1350~1500점 이상이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정치경제학부와 공학 계열은 더 높은 점수가 요구되었습니다. IB 디플로마 32~38점 이상이 추천 기준으로 평가되었습니다. AP 과목 3~5점 또한 학업 능력을 보완하는 요소로 활용되었습니다. 특히 정치경제학부(Political Science and Economics), 국제교양학부(SILS), 이공계열(Science & Engineering)은 경쟁률이 높아, 상위 점수가 합격률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3. 와세다 대학교의 특징 및 강점 와세다 대학교는 일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대학으로 인정받았습니다. 1882년 설립된 와세다 대학교는 일본 사립대학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왔으며, QS 세계 대학 순위 200위권 내에 지속적으로 위치해 왔습니다. 또한 전 세계 80개국 이상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영어 전용 학부 운영으로 비일본어권 학생들도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와세다 대학교는 일본 내 주요 대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어,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강력한 동문 네트워크 또한 취업과 진로 설계에 큰 장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와세다 대학교는 영어 전형을 통해 세계 각국의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학술적 명성과 글로벌 취업 경쟁력을 모두 갖춘 대학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학비(128만엔~150만엔)와 도쿄의 생활비(월12만엔)가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다양한 장학 제도와 인턴십•취업 기회 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었습니다. 일본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와세다 대학교는 매우 매력적인 옵션이며, 영어 전형은 비일본어권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일본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통로가 되었습니다.
태국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개발 -해외 한국교육원 최초 코로나19 대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및 교실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한국어 수업 시청각 교구 개발 - 태국인 한국어 교사 150명, 시청각 교구 활용 원격수업 참여 - 시청각 교구 활용 수업 시연대회 개최 및 방과후 한국어 수업 지원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태국 한국어 교사들의 줌(ZOOM) 화면 캡처 [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주태국한국대사관(대사 이욱헌) 부속 한국교육원(원장 김영진)은 지난 2020년 6월 24일(수요일),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OBEC)와 협력하여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를 개발하고 수업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교사 연수도 실시했다. 이번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는 태국 교육 현실과 적절히 맞아떨어져 더욱 그 활용도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따라서 시청각 교구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수업의 질과 학생의 학습 흥미도 높이고 한국어 교사들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태국한국교육원이 개발하고 태국 중등학교에서 활용중인 한국어 교과서(1-2권) 및 교사용 지도서를 기반으로 한국 ‘비상교육’과 협력하여 제작되어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온라인 단어와 어휘카드 그리고 예습과 복습에 활용 가능한 동영상 강의 등 3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시청각 교구 본문 내용[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줌(ZOOM)을 기반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 다양한 학습자료와 삽화, 음성, 질문, 퀴즈카드 기능 등을 실행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한국어 수업은 컴퓨터가 없는 학생들의 경우 휴대폰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의 경우 빔 프로젝트, 프로젝션 TV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또한 태국한국교육원은 이번에 개발된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가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연수, 수업시연대회, 방과 후 수업 개설 등 다각적인 지원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청각 활용 교사연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한국어 채택교 교사 약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연수내용은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ZOOM) 기본 기능 설명, 시청각 교구 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법, 시청각 매체를 이용한 교수법 실습 등 3가지로 나뉘어 있다. 이번 온라인 교사 연수가 끝난 후에는 일선에서 교사들의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하고 더불어 교사들의 관심과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시청각 교구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시연대회를 개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김영진 교육원장은 밝혔다. 시청각 교구 온라인 수업을 관리하고 있는 교육원 관계자들(왼쪽에서 두번째가 김영진 교육원장) 김영진 원장은 “한국어 채택교 한국어반 중심 한국어 수업의 저변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한국어 채택교 학생 중에서 한국어를 배우지 않는 학생, 한국어 미채택교 학생 대상 ‘한국어 교과서 및 시청각 교구 활용 방과후 수업 운영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교사 연수에 참여한 쌈쎈 위타얄라이 학교 한국어 교사 완라다 라와씬아펀은 “시청각 교구가 기존 교과서를 토대로 제작되고 한국어 음성을 학생이 바로 들어볼 수 있으며 나중에 개인 학습할 때도 계속 들을 수 있고 커뮤니티 기능에서 선생님, 학생이 소통할 수 있어 한국어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으며 마타욤 왓 마꿋까쌋 학교 한국어 교사 핏차야파 헝텅도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준비 및 진행에 고민이 많았다”면서 “시청각 교구를 활용하면 수업 준비는 물론 학생들이 발음 연습에다 예숩과 복습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공감했다. 주태국한국교육원 김영진 원장은 “이번 시청각 교구 개발은 교육원과 태국 기초교육위원회가 협력하여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오히려 한국어 교육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협력한 우수사례이며 향후 현장 활용도를 점검하여 시청각 교구를 추가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현재 중등학교 한국어 채택 학교가 133개교에 한국어 전공 학생 4만 583명으로 전 세계 한국어 배우는 학생의 야 25%를 차지하는 국가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 교육부는 주태국한국교육원과 베트남 호치민 교육원, 타슈켄트, 로스토프나도누 교육원과 함께 중점 교육원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이다.
ISE International School Eastern Seaboard 인터내셔널 스쿨 이스턴 씨보드 ISE 국제학교는 1994년에 설립된 국제학교로 파타야 동부해안 쪽에 위치하고 있다. 촌부리, 파타야 그리고 라용 등지의 학생들에게 태국 고품질 국제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미국식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ISE는 고등학교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비전 : 따뜻한 국제 공동체 학생의 성공을 위해 헌신 사명 : 국제적인 준비, 더 높은 수준의 사고력 배양, 미래의 성공과 평생 학습을 위한 배려와 지원 속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글로벌 책임감, 지역사회와의 조화 ISE 국제학교의 특징은 개별화된 접근 방식, 모험학습, 성공과 가치라는 목표 아래 동부 해안 지역 유일한 미국 학교로 성장했다. 2세부터 18세까지 미국식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11학년과 12학년 학생을 위한 IBDP 교육을 제공한다. ISE의 IBDP는 *ACS WASC 인증을 받은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다. IBDP 국제학교의 특징 엄격한 교육 과정, 소규모 학급, 다양한 국적의 학생, 영어 사용 등이며 IBDP 국제학교가 적합한 학생은 해외대학 진학을 희망하거나 높은 수준의 교육을 원하는 학생, 또는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뛰어나거나 국제적인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ACS WASC는 학교 인증위원회로 미국 서부 학교 및 대학 협회의 약자이다. 미국 서부 지역의 학교들이 교육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하는 자벌적인 인증 시스템이다. ISE는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학생들을 위해 추가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EAL)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의 경우 ISE의 EAL 팀이 특별 관리를 해준다. 졸업생 대부분은 IB의 이중언어 디플로마가 제공된다. ISE 학업 및 과외 활동 교과과정 중 음악과 악기 연주 등 특별 수업이 제공된다. 예술, 체육, 창의적 예술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과외활동이 있다. 학교 활동(ASA)은 매일 3시 15분부터 4시 15분까지 가능하다. Pre K부터 12학년까지 학생들에게 제공되며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의 추가 학습 플랫폼을 구성하고 학생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스포츠, 웰니스,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술, 언어, 사회적, 환경적 인식을 제공한다. 과외활동은 경험이 풍부한 ISE 교사가 주도하며 특히 부라파 골프장과 가까이 있어 현대적이고 이상적인 과외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교사 대 학생 비율 역시 매우 이상적이며 다국어를 구사하는 교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스포츠, 예술, 생물학, 모의 유엔, 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골프, 테니스, 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할 수 있다. ISE의 스포츠 팀은 ESAC 이스턴 씨보드 지역에서 멋진 활약을 하고 있다. 농구, 배구, 축구 등은 동아시아태평양국제학교 협회(EAPISA)를 통해 타학교와 경쟁하며 배구, 체스 토너먼트 등은 국제적인 대회에도 참가한다. ISE는 학생 대 교사 비율이 8:1을 넘지 않아 각 학생에게 개별적인 관심과 지원을 제공한다. 교사들의 접근 방식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자신의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배려한다. 교사의 성공과 성장을 함께 지원해 모든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된다. 리더십을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하며 발전시킨다.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태국어와 영어 등을 배울 수 있는 환경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이 지역 커뮤니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400명이 넘는 동문들이 현재 성공적으로 세계 유수 대학에서 공부하거나 졸업했다. 미국, 캐나다, 영국, 유럽 및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활약하고 있는 ISE 동문들은 유명 기업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을 수여받고 있다. 가장 최근에 졸업생을 배출한 대학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Northeastern, Auburn University, Pennsylvania State, 미시간 주립대,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토론토 대학교, 글래스고 대학교, 홍콩 대학교, 출라롱콘 대학교 그리고 시드니 대학교. 학교 연락처 및 웹사이트 082-728-9855 www.ise.ac.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