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일일뉴스
4월 7일 태국 뉴스(업데이트 중)
▶ 태국 경제 전문가들, 고유가 속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제기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경제 전문가들은 중동 상황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태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룸피니 공원, 그 100년의 역사 방콕의 가장 중심지에 자리잡은 “룸피니 공원(Lumpini Park)”은 태국 최초의 공공 공원이자 “방콕의 허파”로 불리는 상징적인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공원 개장, 시기 및 역사의 시작 룸피니 공원은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 녹지로, 그 역사는 10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설립 배경 및 개장 : 1920년대 라마 6세(Vajiravudh)의 지시로 조성되었다. 원래 이 부지는 왕실 소유의 땅('퉁 살라 댕')이었으나, 1925년 태국의 산물과 공예품을 전시하는 박람회(Siam Rath Museum) 개최를 위해 국가에 기증되었다. 박람회가 끝난 후 대중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하여 1925년에 공식적으로 공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름의 유래 : '룸피니'라는 이름은 부처님이 탄생한 네팔의 '룸비니(Lumbini)'에서 따왔다. 이는 태국의 깊은 불교적 전통과 평화의 장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라마 6세 동상 : 공원 남서쪽 정문 앞에는 공원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1942년에 세워진 라마 6세의 동상이 자리 잡고 있다. 옛날에는 공원이 어땠을까? 과거의 룸피니 공원은 지금의 평화로운 휴식처와는 꽤 다른 모습과 역할을 거쳐왔다. ❖도시의 외곽에서 중심으로 : 1920년대 조성 당시만 해도 이 지역은 방콕의 '외곽'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방콕이 급격히 도시화되면서, 현재는 고층 빌딩이 빽빽한 상업 중심지(실롬/사톤 지역) 한가운데 위치하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군영 :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일본군의 군사 야영지(캠프)로 사용되는 아픈 역사를 겪기도 했다. ❖ 과거의 시설들 : 1925년 태국 최초의 공공 도서관이 이곳에 세워졌다. 또한, 과거에는 공원 내에 공공 수족관이 있었으나 현재는 운영을 중단한 지 오래되었다. 1960년대에는 호수 중앙에 '킨나리 나바(Kinnari Nava)'라는 물 위의 레스토랑이 있었으나 화재로 소실되었다. 제1회 방콕 인터내셔널 모터쇼(Bangkok International Motor Show)가 바로 룸피니 공원에서 개최되었다. ❖ 개최 시기 : 1979년 4월 2일 ~ 4월 6일 ❖ 역사적 의미 : 태국에서 열린 최초의 공식 모터쇼였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참여하는 자동차 회사가 많지 않아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았지만, 태국 자동차 산업과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불러일으킨 기념비적인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당시 마하 와찌라롱꼰 왕세자(현 라마 10세)가 개막식 테이프 커팅에 참석하기도 했다. 공원 내에 텐트나 임시 부스를 설치하고 차를 전시했던 1979년 당시의 모습은 고층 빌딩과 자연이 어우러진 지금의 룸피니 공원 풍경과는 또 다른 이색적인 모습이었을 것이다. 반려견 출입금지, 독특한 태국의 공공 공원 규칙 한국이나 다른 해외에서 생활했던 많은 사람들이 태국내 공원 출입에서 가장 큰 의문을 품었던 규칙 중 하나는 반려견 출입이 제한되는 공원측의 강력한 규칙일 것이다. 쉽게 이해가 안되는 규칙이지만 지금도 각 공원에서 철저히 지켜지는 규칙중 하나가 바로 공원 이용객들의 반려견 출입 제한이다. 태국 공공 공원의 반려견 출입 금지, 그 이면에 숨은 3가지 결정적 이유 태국, 특히 방콕의 주요 공공 공원에서 10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반려견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해 온 것은 단순히 동물을 배척해서가 아니다. 방콕시(BMA)가 내세운 핵심 이유는 크게 '공공의 안전', '보건 위생', 그리고 '고유의 생태계 보호' 세 가지로 요약된다. ➊ 다양한 시민의 안전과 갈등 예방 공원은 노약자, 어린아이, 그리고 개를 무서워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등 모든 시민이 공유하는 공간이다. 방콕시는 과거부터 "공원은 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휴식처이기도 하다"는 확고한 입장을 고수해 왔다. 일부 반려인들의 부주의로 인한 목줄 풀림, 물림 사고, 소음 분쟁 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아예 출입 자체를 금지하는 정책을 펴온 것이다. ➋ 고질적인 '쏘이 독(Soi Dog)' 문제와 광견병 우려 태국은 길거리 개, 이른바 '쏘이 독' 개체 수가 매우 많은 국가다. 공원 주변을 맴도는 야생성이 강한 쏘이 독과 온순한 반려견이 마주칠 경우 심각한 영역 다툼이나 유혈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더불어, 태국은 여전히 광견병(Rabies) 및 진드기 매개 질병의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다. 불특정 다수의 동물이 모이는 공원 잔디밭이 전염병 확산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보건 당국의 우려가 강하게 작용했다. 배설물 미처리로 인한 공중위생 악화 문제도 빼놓을 수 없다. ➌ 도심 속 야생 생태계 보호 (왕도마뱀과의 충돌) 룸피니 공원이나 벤짜낏띠 공원 등은 단순한 조경 시설이 아니라 그 자체로 거대한 생태계다. 특히 룸피니 공원에는 거대한 물왕도마뱀(Monitor Lizard)을 비롯해 각종 야생 조류와 거북이 등이 서식하고 있다. 사냥 본능이 있는 반려견이 야생 동물을 공격해 생태계를 교란할 위험이 있고, 반대로 소형견의 경우 2미터에 달하는 왕도마뱀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는 치명적인 위험이 존재한다. 시대의 변화와 통제의 완화 이처럼 강력했던 규제는 최근 반려 인구의 급증과 찻찻 시티판(Chadchart Sittipunt) 방콕 시장의 정책 변화에 힘입어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다. 벤짜낏띠 공원의 반려견 구역 개방을 시작으로, 최근 룸피니 도그 파크 신설까지 이어진 것이다. 단, 방콕시의 이러한 개방은 '을 전제로 한다. 실제로 방콕시는 2026년 1월부터 거주지 면적에 따라 반려동물 마릿수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마이크로칩 등록을 의무화하는 강력한 '반려동물 사육 및 통제 조례'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시작했다. 100년의 금기를 깬 작고 의미 있는 혁신 최근 룸피니 공원에는 또 하나의 조용한 변화가 생겼다. 2026년 2월 7일부로 위타유 도로(Wireless Road) 방면 출입구 쪽에 '룸피니 도그 파크(Lumphini Dog Park)'가 문을 열었다. 안내견을 제외한 반려동물의 출입을 엄격히 금지해 온 지 무려 100년 만의 일이다. 언론 보도 및 방콕시 발표 자료 분석 결과, 이 공간은 방콕시(BMA)와 방콕일본상공회의소(JCC)가 협력해 과거 주차장이었던 부지를 개조해 만들었다. 규모는 약 2라이(약 3,200제곱미터)로, 거창한 '반려견의 천국'이라 부르기엔 다소 협소하고 시설도 기본적인 수준 이다. 대·소형견의 구역을 분리하는 울타리, 오프리쉬(Off-leash) 존, 간단한 어질리티 기구와 식수대가 전부다. 하지만 이 작은 공간이 지니는 의미는 가볍지 않다. 화려한 미사여구로 포장할 만한 압도적인 시설은 아닐지라도, 도심 속 유휴 공간을 활용해 현대인들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반려동물 인구 증가)을 제도권 안으로 수용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혁신'으로 평가할 만하다. 철저히 사람만을 향해 있던 공원의 문턱을 낮춰 공존의 실험을 시작한 것이다. 룸피니 공원은 화려하고 완벽하게 다듬어진 테마파크가 아니다. 때로는 덥고, 때로는 매연에 시달리며, 새롭게 생긴 시설은 소박하다. 그러나 100년 전 모터쇼 텐트가 쳐졌던 잔디밭이 시민들의 에어로빅 광장으로, 그리고 다시 반려견이 흙을 밟을 수 있는 공간으로 끊임없이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주말, 익숙해서 무심코 지나쳤던 룸피니 공원을 찾아 방콕의 시간과 변화를 새삼스럽게 음미해 보는 것은 어떨까.
태국 최고 디저트 '카놈크록', 국경을 넘어 아세안의 소울푸드로 2026년 테이스트애틀라스 선정 '태국 최고의 디저트' 1위 등극... 원조 논쟁을 넘어선 동남아시아 공유의 미식 문화 최근 글로벌 미식 평가 플랫폼 테이스트애틀라스(TasteAtlas)가 2026년 태국 최고의 디저트 1위로 '카놈크록(Khanom Krok)'을 선정했다. 사비다 타이세드(Sabida Thaised) 태국 문화부 장관은 "카놈크록의 매력이 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코코넛 라이스 팬케이크인 카놈크록은 태국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라오스 등 인접국에서도 국민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 국가 간 '원조' 논쟁이 일기도 하지만, 그 역사와 유래를 깊이 들여다보면 특정 국가의 소유물이 아닌 동남아시아가 공유하는 훌륭한 미식 유산임을 알 수 있다. 카놈크록(Khanom Krok)이란? 카놈크록은 쌀가루, 설탕, 코코넛 밀크를 섞어 만든 반죽을 반구형으로 둥글게 파인 전용 철판에 구워내는 전통 간식이다. 일반적으로 짭짤한 맛의 겉면 반죽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속 반죽 두 가지를 겹쳐 굽고, 그 위에 파, 옥수수, 타로 등 다양한 토핑을 얹어 완성한다. 코코넛 밀크 특유의 풍부한 향과 크리미한 식감, 그리고 불에 직접 닿은 바닥 부분의 바삭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아유타야 시대부터 이어진 400년의 역사 카놈크록의 명확한 기원은 태국의 아유타야 왕국(1351~1767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러 역사적 문헌과 고전 문학은 카놈끄록이 이미 수백 년 전부터 일상적인 음식이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고전문학 속 등장 : 1600년경 나레수안 국왕 통치 시대를 기원으로 하는 태국 고전 문학 《쿤창 쿤팬(Khun Chang Khun Phaen)》의 37장에는 카놈크록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등장한다. 이는 이 간식이 이미 17세기 초반에 민중들 사이에서 널리 퍼져 있었음을 시사한다. 전용 조리 도구의 발달: 당대의 기록인 '아유타야 증언록(Ayutthaya Testimonies)'에 따르면, '반 모(Ban Mo)' 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밥솥과 국솥은 물론 '카놈크록 전용 흙구이 팬(กระทะเตาขนมครก)'을 점토로 만들어 사용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외래 문화와의 융합: 지금처럼 움푹 파인 금속 형태의 카놈크록 전용 팬은 1656년부터 1688년까지 재위한 나라이 국왕 시절에 대중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역사학계 일각에서는 1516년 샴(Siam, 태국의 옛 이름)에 도착한 포르투갈 상인들의 조리 도구에서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분석하며, 덴마크의 전통 팬케이크인 에블레스키베(Æbleskiver)를 굽는 팬과도 강한 형태적 유사성을 보인다고 설명한다. '원조 논쟁'이 무의미한 이유 동남아시아의 교류와 쌀 문화 최근 태국과 캄보디아 네티즌 사이에서는 종종 카놈크록의 발상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곤 한다. 그러나 음식 인류학적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원조 논쟁은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동남아시아는 예로부터 쌀과 코코넛이 풍부한 지역이었으며, 이를 활용한 조리법은 국경을 초월해 자연스럽게 교류되고 발전해 왔다. 카놈크록과 유사한 형태의 간식은 아세안 전역에서 각기 다른 이름으로 존재한다. 캄보디아 : 놈크록 (Nom krok) 라오스 : 카오놈콕 (Khao nom kok) 미얀마 : 몽린마야 (Mont lin maya) 베트남 : 반콧 (Bánh khọt) 인도네시아 : 세라비 (Serabi) 이름과 토핑, 반죽의 배합 비율에 미세한 지역적 차이가 있을 뿐, '쌀가루와 코코넛 밀크를 둥글게 파인 틀에 굽는다'는 조리법의 정체성은 완벽히 동일하다. 과거 이 지역의 사람들은 강과 무역로를 통해 활발히 교류했고, 이 과정에서 요리법과 조리 도구가 전파되며 각 지역의 입맛과 식재료에 맞게 변형되었을 뿐이다. 따라서 카놈크록은 특정 국가의 독점적 발명품이라기보다는 동남아시아의 풍요로운 자연환경과 기후, 그리고 사람들의 지혜가 오랜 세월 함께 빚어낸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전통의 보존과 현대적 진화 현재 카놈크록은 길거리 노점부터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고급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소비되고 있다. 전통적인 방식이 파, 옥수수 등을 올린 소박한 간식이었다면, 현대의 셰프들은 가리비, 랍스터 커리, 닭 간 등을 얹어 짭짤하고 고급스러운 전채 요리(Savory Khanom krok)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사비다 타이세드 장관이 강조했듯, 카놈크록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은 세대를 거쳐 전해 내려온 지혜와 문화적 유산이 어떻게 현대적으로 계승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다. 길거리에서 갓 구워낸 따뜻한 카놈크록 한입에는 수백 년을 이어온 아세안 사람들의 삶과 애환, 그리고 끈끈한 문화적 교류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방콕시, ‘BKK 쿨링 센터’ 255개소 전격 가동 방콕시는 체감 온도가 위험 수준에 도달할 경우 누구나 인근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시 전역에 총 255개의 쿨링 센터를 지정했다. 이번 조치는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계층뿐만 아니라 외부 활동 중 급격한 피로를 느끼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운영 장소 및 분포 현재 운영 중인 쿨링 센터는 시민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공공 시설에 분산 배치되었다. ★ BMA 관할 학교 및 직업대학: 61개소 (학교 51곳, 직업학교 10곳) ★ 공공 보건 서비스 센터: 68개소 ★ 구청(District Offices): 50개소 ★ 문화 서비스 센터: 76개소 식수대 설치 및 수분 공급 확대 방콕시는 냉방 시설 제공과 병행하여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한 ‘클린 드링킹 워터 스테이션’ 2,806개소를 시내 곳곳에 마련했다. 폭염 속 수분 섭취가 체온 조절에 필수적인 만큼, 이동 경로 중 가장 가까운 식수대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이 권장된다. 폭염 대비 교민 안전 수칙 방콕시 당국은 이번 여름 기온이 작년보다 더 높고 뜨거운 날씨가 장기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야외 활동 시 다음과 같은 주의가 필요하다. 1. 냉방 시설 활용 : 야외 활동 중 현기증이나 두통이 느껴지면 즉시 인근 쿨링 센터나 쇼핑몰 등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로 대피해야 한다. 2. 위치 확인 : 방콕시가 제공하는 공식 지도를 통해 거주지나 작업장 인근의 가장 가까운 쿨링 센터 위치를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 3. 수분 섭취 : 갈증을 느끼기 전이라도 지정된 식수대를 이용해 수시로 물을 마셔야 한다. 방콕시는 이번 쿨링 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단기적인 폭염 대피처를 제공함은 물론, 기후 변화에 따른 장기적인 도시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방콕시는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가장 가까운 대피소를 찾을 수 있도록 전용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Greener Bangkok 웹사이트 : greener.bangkok.go.th/en/heat-escape-room에 접속하면 255개 이상의 쿨링 센터와 2,800여 개의 식수대 위치가 표시된 대화형 지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용 방법: 지도에서 본인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거나 구역(District)을 선택하면 주변의 에어컨 가동 공간과 무료 식수 공급처가 핀으로 표시됩니다.
미래 의료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다 MEDICAL FAIR THAILAND 2025 현장 리포트 아세안 의료산업의 허브로 부상하는 태국, 혁신 기술 도입 가속화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개최된 제11회 MEDICAL FAIR THAILAND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의료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집약적으로 선보이며, 특히 한국 기업들의 혁신 기술이 태국 시장 진출에 성공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BOI(태국투자위원회) 인증 기업인 NHM(Newtech Health & Mobility)과 한국의 웨어러블 로보틱스 전문기업 WIRobotics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큰 주목을 받았다. 양사는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아세안 지역의 의료 수요에 대응하는 혁신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시했다. NHM, 의료·모빌리티 분야 전문기업으로 대변신 체인 및 액세서리 제조업체였던 NHM은 올해 사명 변경과 함께 의료 및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영역을 전면 확장했다. 이는 태국과 아세안 지역의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이에 따른 의료 서비스 수요 증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NHM은 현재 WIRobotics와 공식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WIM'을 태국 시장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단순한 유통업체를 넘어 향후 WIRobotics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나아가 현지 생산기지 구축을 통해 아세안 전체 시장을 아우르는 의료기기 허브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WIM', 보행의료의 (보행보조 로봇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이번 박람회에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핵심 제품은 WIRobotics의 스마트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WIM'이다. 이 제품은 고령자, 재활환자, 파킨슨병 환자 등 보행장애를 겪는 사용자들을 위해 개발된 차세대 의료기기로 (보행보조 기기로), 이동성·안정성·독립성 향상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WIM의 핵심 기능은 사용자의 보행 패턴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최적화된 보조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일반 보행 시에는 에너지 소모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며, 하이킹 모드에서는 오르막길 상승을 보조하고 내리막길에서는 무릎 관절의 충격을 완화한다. 또한 느린 보행 모드를 통해 보행 속도와 보폭을 점진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저항 모드를 활용한 근력 강화 및 유산소 운동도 가능하다. 글로벌 기술력 인정받은 혁신 제품 WIM의 우수성은 이미 국제무대에서 검증받았다. 2024년과 2025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동급 최고 성능의 기기임을 입증했다. 제품의 기술적 특징을 살펴보면, 단일 액추에이터와 모터 시스템으로 인체 움직임에 최적화된 보조를 구현하는 독창적인 메커니즘이 적용되었다. 1.6kg의 경량 설계로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코칭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개인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룹 운동 시에도 각 참가자의 신체 상태와 운동 능력에 따른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 솔루션 WIM은 단순한 보조기구를 넘어 사용자의 삶의 질 전반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신감 있고 안정적인 보행을 통해 일상 활동 반경을 확장하고,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종합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NHM의 전상민 대표는 “이번 Medical Fair Thailand 2025에서는 태국 내 다양한 개인 방문객뿐 아니라, 병원·클리닉·요양원 등 재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다수 찾아주었다”면서 “보행 지원 로봇이 태국과 아세안에 처음으로 소개되어 큰 주목을 받아 많은 관람객들이 직접 착용 체험을 하고 구매 문의도 활발히 이어져 앞으로의 활약이 크게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NHM과 WIRobotics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WIM이 아세안 지역 의료산업에 (건강 및 실버 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혁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급속히 고령화가 진행되는 아세안 지역에서 이러한 혁신 기술의 확산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에 얼마나 기여할지 그 성과가 기대된다. 구입방법 Newtech Health & Mobility 02 044 9990~1 / 083 032 9687 e-mail : contact@newtechhm.com www.newtechhm.com
Greenwood Golf Club 27홀 파 108 A코스(9홀) 3,499야드(Blue tee), 3,247야드(White tee), 3,054야드(Yellow tee), 2,839야드(Red tee) B코스(9홀) 3,470야드(Blue tee), 3,247야드(White tee), 2,939야드(Yellow tee), 2,728야드(Red tee) C코스(9홀) 3,565야드(Blue tee), 3,352야드(White tee), 3,139야드(Yellow tee), 2,962야드(Red tee) 파타야의 번잡함을 벗어나 촌부리의 완만한 구릉지에 자리 잡은 그린우드 골프 클럽은 노블 플레이스라는 이름의 골프장이었다가 2007년에 대대적인 리노베이션과 업그레이드 후 현재의 그린우드로 이름이 바뀌었다. 가격대비 골프장 관리와 상태가 괜찮아 가성비 좋다고 평가받는 골프장이다. 다만, 골프장의 위치가 파타야 시내에서 떨어져 있어 찾아가기가 시간이 좀 걸리고, 클럽하우스가 조금 낙후돼 있다. 워터해저드가 많지 않은 대신 각종 크기와 모양의 벙커가 많아 어려운 골프장이지만 도전해 볼만한 아주 재미있는 골프장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특히 페어웨이 주변의 헤비 러프와 항아리 벙커는 골퍼들에게 큰 골치거리이면서도 역시 도전을 하게 만드는 코스로 손꼽힌다. 모두 세가지 컨셉의 27홀 코스로 디자인 되었는데 링크스코스, 영국스타일 코스, 미국 우드랜드 코스 등이 그것이다. 각 코스별로 다른 특징들이 있으며 브리티시 오픈 5회 우승에 빛나는 전설 피터 톰슨(Peter Thomson)가 디자인했고, 그의 철학이 녹아 있는 이곳은 태국에서 보기 드문 ‘영국식 링크스’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골프장이다. 시그니처 홀 A코스 8번 홀, 파 4, 378야드(Blue tee), 349야드(Yellow tee), 326야드(White tee), 304야드(Red tee) 홀의 성격 이 홀은 설계자 피터 톰슨이 지향하는 ‘영국식 링크스’와 워터 헤저드가 가장 완벽하게 조화된, 페어웨이가 왼쪽으로 굽어지는 좌 도그렉 홀이다. 티박스에서 그린까지 페어웨이 왼쪽 전체를 따라 커다란 워터 해저드가 입을 벌리고 있다. 공략팁 그린에 가까워질수록 페어웨이가 좁아지며, 그린 바로 앞을 가로지르는 개울이 있어 파온을 하려면 개울을 넘겨야 하는 세컨드 샷 캐리 거리가 필요하다. 만약에 세컨샷 거리에 자신이 없으면 개울 앞까지 보내놓고, 세번째 샷으로 그린을 공략하는 것도 점수를 잃지 않는 한 방법이다. 코스 요금 Visitor : 주중 1,500B / 주말 2,000B(11시 30분 이전) 1,700B(11시 30분 이후) Guest : 주중 900B / 주말 1,250B 캐디피 350B 카트 600B/1인(페어웨이 진입 가능) 주중 5명, 주말 5명 동시 라운딩 가능 멤버쉽 개인 : 180,000B/평생(부인 및 20세 이전 자녀 2명) 현재 골프장에서 판매하고 있진 않고 개인간 거래. 프로모션(3월말까지, 이후 프로모션은 확인 필요) 주중 : 1,700바트(그린피+캐디피+카트 포함) 주말 : 11시 30분 이전 티오프 1,900바트 (그린피+캐디피+카트 포함) 11시 30분 이후 티오프 1,700바트 (그린피+캐디피+카트 포함) 골프장 찾아가기(지도 참조) 파타야에서 331번 도로를 타고 촌부리쪽으로 향하다 보면 약 71km 지점 오른쪽으로 골프장 입구가 나타난다. 서비스와 시설물 프로샵, 식당, 락커, 클럽하우스, 연습그린 클럽 하우스에서는 태국식, 서양식을 즐길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 가능 지역 : 촌부리 문의와 예약 전화번호 : 089 833 8948, 038 263 158~9 주소 : 88/8 Moo 6, Klongkiew, Ban-bung, Chonburi 20220 코스 디자이너 : Peter W. Thomson & Michael Wolverine 개장 : 2007년 www.gwgolfclub.com 잔디종류 페어웨이 : 버뮤다 419 그린 : 버뮤다 Tifdwarf 러프 : 버뮤다 419
2026 제47회 방콕 국제 모터쇼 '아이코닉한 동기화', 모빌리티의 미래를 엿보다 “Bangkok International Motor Show 2026” [방콕=김종민 편집국장] 매년 태국 자동차 시장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제47회 방콕 국제 모터쇼(BIMS 2026)’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무앙텅타니 임팩트 챌린저 홀(1-3)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의 주제는 "The Iconic Synchronicity(아이코닉한 동기화)"로, 45개 이상의 자동차 및 오토바이 브랜드가 참여해 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이 어떻게 하나로 연결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올해 모터쇼는 내연기관 시대의 최강자였던 일본 브랜드들과, 전기차(EV) 시장을 선점하며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는 중국 브랜드, 그리고 프리미엄과 혁신을 무기로 내세운 유럽·미국·한국 브랜드 간의 진검승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였다. 우리 교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역시 태국 현지 수요에 맞춘 전략 모델들을 대거 선보이며 부스에 많은 인파를 끌어모았다. 주요 참가 브랜드별 대표 신차 및 제원 이번 모터쇼에서 주목해야 할 각 브랜드의 대표 신차 1종의 특징과 제원, 그리고 공개된 가격 정보를 정리했다. ■ 한국 브랜드 : 압도적 고성능과 프리미엄 EV로 승부 현대자동차 (Hyundai) - 아이오닉 5 N (IONIQ 5 N) ✽특징 : 현대차가 태국 시장에 전격 출시한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 전기차임에도 폭발적인 배기음과 변속 충격을 구현해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하며 태국 자동차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원 : 합산 최고출력 650마력, 350kW 초급속 충전 지원(수입 CBU). ✽가격 : 399만 9,000바트. 기아 (KIA) - EV9 ✽특징 : 기아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견인하는 플래그십 대형 전기 SUV. 넓은 실내 공간과 첨단 사양으로 태국 내 하이엔드 전기차 및 패밀리카 수요를 강력하게 흡수하고 있다. ✽제원 : 99.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 최고출력 384마력, 1회 충전 주행거리 501km(WLTP 기준). ✽가격 : 349만 바트부터 (트림별 상이). 카니발 하이브리드 특징: 태국 내 한국 교민들은 물론 현지 VIP 및 대가족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베스트셀링 럭셔리 미니밴. 이번 모터쇼에서는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정숙성과 연비를 대폭 개선한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제원 :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45마력,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 거주성 확보. ✽가격 : 240만 ~ 290만 바트 선 (트림별 상이). ■ 유럽 및 미국 브랜드 : 럭셔리와 혁신의 교차점 아우디 (Audi) - Q3 스포트백 (Q3 Sportback) ✽특징 : 세련된 쿠페형 실루엣을 자랑하며 2026년형 테크 플러스(Tech Plus) 및 테크 프로(Tech Pro) 트림으로 새롭게 수입(CBU)되었다. ✽제원 :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최고출력 150마력. ✽가격 : 259만 9,000 ~ 309만 9,000바트. BMW - iX3 (노이어 클라세) ✽특징 : BMW의 미래 디자인 언어와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을 담은 '노이어 클라세(Neue Klasse)' 기반의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로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가격 : 현장 문의 및 예약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Mercedes-Benz) - CLA 250+ EV ✽특징 : 유럽 프리미엄의 자존심 벤츠가 선보인 새로운 모듈형 아키텍처 기반의 순수 전기 세단. ✽제원 : 800V 시스템 적용, 1회 충전 주행거리 최대 808km(WLTP 기준), 320kW 초급속 충전 지원. 볼보 (Volvo) - EX30 ✽특징 : 볼보 역사상 가장 작은 전기 SUV로, 방콕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콤팩트 사이즈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강점이다. ✽제원 : 69kWh 배터리(익스텐디드 레인지 기준), 최대 주행거리 480km(WLTP). ✽가격 : 159만 ~ 189만 바트. 테슬라 (Tesla) - 모델 3 스탠다드 (Model 3 Standard) ✽특징 : 중국 전기차의 가격 공세에 맞서 기존 가격 대비 약 40만 바트를 대폭 인하하며 태국 내 EV 시장 점유율 방어에 나섰다. ✽가격 : 114만 9,000바트. 포드 (Ford) - 레인저 슈퍼 듀티(Ranger Super Duty) ✽특징 : 상업용과 레저용을 모두 만족시키는 픽업트럭의 절대 강자. ✽제원 : 3.0리터 V6 TDI 터보 디젤 엔진, 최고출력 210마력, 견인력 최대 4.5톤. ✽가격 : 159만 9,000바트 시작. ■ 중국 브랜드 : 공격적인 가격과 프리미엄화의양면 전술 창안자동차 (Changan) - 네보 Q05 (NEVO Q05) ✽특징 : 태국 라용 공장에서 조립 생산(CKD)되는 B-SUV. 높은 가성비를 무기로 모터쇼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제원 : 1회 충전 주행거리 400~500km. ✽가격 : 60만 바트 초반대. 지리자동차 (Geely) - EX5 (GEELY EX5) ✽특징 : 동급 대비 넉넉한 주행거리와 편의 사양을 갖췄으며, 신규 트림인 'MAX+'를 400대 한정 할인가로 선보였다. ✽제원 : 60.22kWh 배터리, 1회 충전 주행거리 490~525km(NEDC). ✽가격 : 73만 9,000 ~ 89만 9,000바트(할인가 적용 기준). 아바타 (Avatr) - 아바타 11 (AVATR 11) ✽특징: 창안자동차, 화웨이, CATL이 합작해 만든 프리미엄 하이엔드 전기 SUV로, 태국 고소득층을 타겟으로 한다. ✽제원: 308마력, 15분 만에 30%에서 80%까지 고속 충전 가능. ✽가격: 209만 9,000 ~ 229만 9,000바트. 체리자동차 (Chery) - 재쿠 5 EV (JAECOO 5 EV) ✽특징: 오모다(OMODA)와 함께 체리자동차가 태국에 선보인 전기 SUV. 모터쇼 기간 내 '평생 보증(Lifetime Warranty)' 캠페인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가격 : 62만 9,000 ~ 67만 9,000바트. 비야디 (BYD) - 아토 2 (ATTO 2) ✽특징 : 씰리온 7(Sealion 7) 등 프리미엄 라인과 함께 태국 소형 B-SUV 시장을 정조준해 전격 론칭한 가성비 전기차. ✽가격 : 약 50만 바트 대. 장성기차 (GWM) - 오라 5 (ORA 5 SUV) ✽특징 : GWM의 대표 전기차 라인업으로, 독특한 디자인에 힘입어 모터쇼 개막 72시간 만에 사전 예약 1,000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커 (Zeekr) - 지커 X MY2026 (ZEEKR X MY2026) ✽특징 : 신형 2026년식 출시와 함께 기존 모델 대비 가격을 약 30만 바트 가까이 대폭 인하하며 극강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제원 : 61kWh LFP / 66kWh NMC 배터리 탑재, 1회 충전 470km 주행(NEDC). ✽가격 : 89만 9,000 ~ 106만 9,000바트. 광저우자동차 (GAC AION) 아이온 V 500 프리미엄 (AION V 500 Premium) ✽특징 : 모터쇼 현장에서 전격 론칭한 모델로, 기존 차량 보상판매(트레이드-인) 시 최대 15만 바트의 파격 할인을 제공한다. ✽제원 : 64.5kWh LFP 배터리, 224마력, 16분 만에 30%~80% 급속 충전(V2L 지원). ✽가격 : 79만 9,900바트 (출시 특가). ■ 일본 브랜드 : 헤리티지와 내구성으로 수성(守城) 토요타 (Toyota) - 랜드크루저 FJ (Land Cruiser FJ) ✽특징 : 70년 전통의 랜드크루저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태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아시아 도로 환경 맞춤형 콤팩트 오프로더. ✽가격 : 약 120만 바트 대 (예상가). 닛산 (Nissan) - 킥스 e-Power 2026 (Kicks e-Power) ✽특징 : 충전 스트레스 없이 전기차의 주행감을 100% 느낄 수 있는 독자적인 직렬형 하이브리드 기술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가격 : 84만 9,900 ~ 91만 9,900바트. 맺음말 : 진화하는 모빌리티 생태계 올해 모터쇼 현장은 단순히 차를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아세안 모빌리티 생태계가 어떻게 첨단 라이프스타일과 결합하며 진화하고 있는지를 증명하는 쇼케이스장 이었다. 올해 하반기 차량 교체나 신규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 교민분들은 소개해 드린 각 브랜드 차량의 제원, 보증, 할인 조건 등을 잘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B.U. Place (TEL : 02-641-7979) 라차다 Soi 3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옷장, 화장대, 책상, 쇼파 등 가구 및 TV, 냉장고, 에어컨, 온수기 등 구비. 발코니 있음. 인터넷(Wifi) free. Fitness, 수영장, 세탁소, 미니마트 등 부대시설 완비. KIS International Shcool, Rasami British International School 등 국제학교와 한국대사관, Thai Cultural Center, Fortune Town, The Street 쇼핑몰, Esplanade, Big C 라차다, Rama9 병원 등이 멀지 않다. MRT Rama9역 이용 가능. 전기세 unit당 7바트, 물세 unit당 20바트. ▶ Studio = 42sqm (월 11,900) ▶ 1 Bedroom = 72sqm (월 17,900) ▶ 2 Bedroom = 85sqm (월 21,900) B@SATORN Apartment (TEL : 065-528-4991) Narathiwas Soi 10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옷장, 쇼파, 책상, 화장대 등 가구 및 에어컨, 냉장고, 전자렌지, 온수기 등 구비. 발코니 있음. 인터넷(Wifi) free. Fitness, 수영장, 세탁소 등 부대시설 완비. Shrewsbury, Aster International School 등 국제학교와 Makro 사톤, Central 방락, 타니야, King Power 마하나콘 타워, BNH, St. Louis 병원 등이 멀지 않다. BTS Chong Nonsi역 이용 가능. 전기세 unit당 8바트, 물세는 unit당 15바트. ▶ Studio = 21/24sqm (월 11,000/12,000) ▶ Studio = 27/30sqm (월 13,000/15,000)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10일 화요일 31.79에서 17일 화요일 32.50로 한 주간 0.71밧 2.23% 상승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10일 화요일 1,405.76에 마감한 후 17일 화요일 1,433.88로 한 주간 28.12포인트 2% 상승했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525억~713억 밧이었습니다. -태국 정부는 3월 18일부터 디젤 가격 상한선을 기존 리터당 29.94바트에서 33바트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Phiphat 부총리 겸 교통부 장관은 이번 조치가 글로벌 에너지 가격 변동에 대응하고 국내 연료 공급 관리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태국을 포함한 16개 주요 무역 파트너를 대상으로 무역법 301조(Section 301)에 따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제조업에 불이익을 주거나 무역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구조적 무역 문제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로 설명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사 대상에는 유럽연합(EU), 중국, 멕시코, 베트남, 대만, 태국, 일본, 인도, 한국, 스위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노르웨이, 싱가포르 등이 포함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과잉 산업 생산 능력 등 글로벌 무역 구조 문제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CB은행 산하 경제연구소(EIC)는 에너지 비용 상승과 가계 구매력 약화가 동시에 발생할 경우 태국이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태국의 물가상승률은 0% 미만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에너지 가격이 상승할 경우 물가상승률이 최대 3%까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에너지 가격 상승은 수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유가 변동으로 항공권 가격이 오를 경우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Amazon Web Services(AWS) 태국은 자사의 태국 클라우드 리전을 향후 인공지능(AI)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WS는 2022년 발표한 2037년까지 태국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AWS Asia-Pacific (Thailand)’ 클라우드 리전을 출범했습니다. AWS 태국 지사는 정부에 클라우드 우선 정책을 지속하고 AI 거버넌스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으며, 2026년에는 에이전트형 AI 플랫폼 활용 확대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태국 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가속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 무역정책전략국(TPSO)에 따르면 연료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99.67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88%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CPI는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근원물가지수(Core CPI)는 전년 동기 대비 0.56% 증가했습니다. -OFAC(The Oil Fuel Fund Administration Committee)는 글로벌 유가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3월 4일부터 디젤 소매가격을 리터당 29.94바트로 15일간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5일 이후 위원회는 추가 조치를 재검토할 예정입니다. -태국의 IT 지출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시장조사업체 Gartner에 따르면 태국의 IT 지출은 2026년 약 1조1,000억 바트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 대비 약 8.4%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기업과 서비스 사업자들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관련 지출은 약 27.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가운데 AI 도입 확대에 따른 서버 투자 증가가 주요 성장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태국 주요 필수 소비재 제조업체들이 중동 분쟁으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당분간 제품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Carabao와 인스턴트 누들 브랜드 Mama 등 주요 기업들은 물류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향후 약 3개월간 가격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가 상승으로 물류·전력·생산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기업들의 수익성 압박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향후 가격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태국 화주협의회(TNSC)는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공급망과 글로벌 무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약 320억 바트 규모의 태국 수출 물량이 해상 운송 과정에서 지연되고 있습니다. 수출업체들은 운임과 전쟁 위험 보험료가 크게 상승하면서 비용 부담이 급격히 증가한 상황입니다. 태국의 대중동 수출은 전체 수출의 약 5%를 차지하며 연간 약 4,000억 바트 규모에 달합니다. 이번 무역 차질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약 333억 바트로, 주당 약 83억 바트 수준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태국 사업개발국(DBD)은 외국인이 태국인 명의를 이용해 사업을 등록하는 이른바 ‘노미니 (nominee)’ 방식을 방지하기 위해 규제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규정은 3월 중순 발표되어 2026년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DBD는 이번 조치가 명의 대여 행위를 방지하고 규제 시스템의 허점을 줄여 태국 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태국 관광협회(Tourism Council of Thailand, TCT)는 최근 중동 지역 상황으로 인해 태국 관광 산업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럽발 항공편을 중심으로 관광객 수와 관광 수입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 상황이 한 달 이상 지속될 경우 3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최소 30만 명 감소하고, 이에 따라 약 3천억 바트 규모의 관광 수입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주변국가 소식> -베트남, 하노이 택시 전 차량 전기·친환경 전환 로드맵 공표 하노이 인민위원회(Hanoi People's Committee)는 지난 2월 27일 화석연료 택시를 전기·친환경 차량으로 단계 전환하는 계획을 공표하며, 2026년 약 63~64%를 시작으로 2030년 10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상업은행 대출 이자 보조, 등록세 감면, 번호판 발급 비용 지원 등 재정 인센티브 정책을 전환 계획과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 2030년 이후에는 공항·철도역·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을 중심으로 충전 인프라와 주정차 시설을 확대하고, 친환경 차량 특성에 맞는 교통 관리 체계 정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싱가포르, AI·기술 인재 대상 신규 비자 트랙 도입 예고 싱가포르 인력부(MOM)는 2027년 1월부터 외국 우수 인재 비자 제도인 해외 네트워크·전문성 패스(ONE Pass)에 AI·기술 분야 전용 트랙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번 제도는 2021년 도입된 기존 Tech.Pass를 대체하는 것으로,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등 첨단 기술 분야 최상위 인재 유치를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 중국의 K비자, 한국의 최상위급(top-tier) 비자 등 주요 국가들이 기술 인재 유치를 위한 제도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싱가포르의 이번 조치도 글로벌 기술 인재 확보 경쟁의 일환으로 평가됩니다. -출산 감소 속 싱가포르, 시민권 확대 추진…이민 증가와 사회 통합 균형이 과제 싱가포르의 출산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정부가 시민권과 영주권 부여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합계출산율은 2025년 기준 0.87로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정부는 향후 5년간 매년 약 2만5,000~3만 명에게 시민권을 부여하고 영주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에 대응하기 위해 관리된 이민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일자리 경쟁과 공공 자원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사회 통합을 위해 신규 영주권자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인도네시아, 16세 미만 SNS 사용 금지 추진…틱톡·인스타 영향 인도네시아 정부가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해당 규정은 2026년 3월 28일부터 시행됩니다. 규제 대상에는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로블록스 등이 포함되며, 연령 기준에 미달하는 계정은 단계적으로 폐쇄되거나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부적절한 콘텐츠 노출, 온라인 괴롭힘, 사기, 소셜미디어 중독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1월 자동차 수출 44.9% 증가, 상용차·신에너지차 수출이 성장 견인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6년 1월 중국 자동차 시장은 내수 부진 속에서도 수출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수출은 약 68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신에너지차 수출은 약 30만 대로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됐습니다. 반면 승용차 시장은 생산과 판매가 모두 감소하며 내수 부진이 이어졌고, 신에너지차 내수 판매 역시 전년 대비 약 1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상용차 판매는 약 36만 대로 전년 대비 23.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기타 소식> -태국 내각은 중동 지역 긴장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기관의 전력 사용 절감 조치를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에어컨 온도를 26도로 설정하는 등 에너지 절감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일부 업무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를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태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Pantip.com이 전자상거래 기술 기업 ShopSCAPE와 협력해 ‘Pantip Mall’이라는 새로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Pantip Mall은 태국 기업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국내 플랫폼으로, 외국계 플랫폼 중심으로 형성된 태국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당 플랫폼은 Pantip 커뮤니티의 높은 방문자 수와 이용자 기반을 활용해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 4~5월 베타 테스트를 거쳐 6월 정식 출시될 계획입니다. -KROH는 지난 3일 서울에서 태국 동부경제회랑 경제특구청(Eastern Economic Corridor Office of Thailand, EECO)과 데이터센터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태 AI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동부경제회랑(EEC)은 태국 정부의 산업 고도화 전략인 ‘Thailand 4.0’ 정책의 핵심 프로젝트로, Rayong·Chonburi·Chachoengsao 등 동부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약 130만 헥타르 규모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인공지능 산업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하면서 태국 정부는 EEC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디지털 허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KROH는 한국의 데이터센터 운영사와 EPC 기업, 전력·통신 인프라 기업, 금융기관 등을 태국 EEC 프로젝트와 연결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한편, EECO는 태국 정부 측 기관으로서 특구 인허가와 투자 인센티브 제도 운영을 담당합니다. -Thailand Post는 중동 상황으로 인해 국제 항공 운송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3월 3일부터 중동, 유럽, 아프리카, 남아시아 및 북미 지역 일부 국가로의 국제 우편 및 소포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바레인, 이란, 이스라엘, 쿠웨이트, 레바논,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일부 중동 국가에 대한 국제 우편 서비스는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The Mall Group은 기존 The Mall Ramkhamhaeng 쇼핑몰을 ‘1981 Soul & Sold’ 프로젝트로 재개발해 문화 중심의 복합 상업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상업 시설과 문화, 커뮤니티 활동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며 입점 업체를 모집하여 올해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3월 16일 셀프 원산지인증(Self Certification of Origin, SOC) 시스템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 제도는 기업이 직접 원산지 증명을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처리 시간 단축과 서류 절차 간소화를 통해 무역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신청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투명성과 편의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업은 태국 대외무역국(DFT)의 SMART-I 시스템(https://soc.dft.go.th)을 통해 등록 및 신청이 가능합니다.
태국 정부의 노미니 단속 강화(2) 태국 경제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2026년, 현지 진출 기업과 투자자들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강력한 법적 변화가 포착되었습니다. 태국 상무부 기업개발국(DBD)이 외국인 사업법(FBA) 위반을 뿌리 뽑기 위해 ‘전담 조사 센터’를 신설하며 이른바 ‘노미니(Nominee, 차명 주주)’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입니다. 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외국인 투자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정책 전환입니다. 6.합법적인 외국인 투자 방법은? 그렇다면 외국인은 태국에서 어떻게 합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을까요? 몇 가지 대안이 있습니다. ◀외국인 사업 허가(Foreign Business License) 취득: 태국 상무부로부터 특별 허가를 받으면 제한된 업종에서도 외국인 과반 지분으로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허가 조건이 까다롭고 심사가 엄격합니다. ◀BOI(투자진흥청) 승인받기: 태국 정부가 장려하는 산업 분야에서 일정 규모 이상을 투자하면 BOI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외국인 100% 지분도 가능하며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태국인 파트너와 진정한 동업: 서류상이 아닌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태국인 파트너가 실제로 자본을 투자하고, 경영에 참여하며, 이익을 공유한다면 노미니가 아닙니다. ◀컨설팅이나 프리랜서 형태: 법인을 설립하지 않고 개인 자격으로 컨설팅이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적절한 비자와 워크퍼밋을 필요합니다. 7.현재 노미니 구조를 운영 중이라면? 이미 노미니 구조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현명한 방법은 즉시 전문 법률 자문을 받는 것입니다. 태국 법무법인을 통해 현재 구조를 진단하고 합법적인 구조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구조 조정 방법으로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외국인 사업 허가를 신청하거나, BOI 승인을 받거나, 태국인 파트너를 실질적 동업자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 든 시간이 걸리므로 서둘러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진 신고와 시정입니다. 적발되기 전에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고치려는 노력을 보이면 처벌이 경감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대로 단속을 피하려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구조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킵니다. 8.투자자가 점검해야 할 사항들 태국에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면 다음 체크리스트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주 명부의 실질성: 태국인 주주가 실제로 자본금을 납입했는가? 그 증빙 서류가 있는가? 은행 송금 내역, 주식 대금 영수증 등이 명확한가? ◀의결권 행사 기록: 주주총회가 실제로 열렸는가? 태국인 주주가 참석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의결권을 행사했는가? 의사록이 제대로 작성되어 있는가? ◀배당금 지급 내역: 태국인 주주에게 지분에 상응하는 배당금이 실제로 지급되었는가? 은행 이체 기록이 있는가? ◀경영 참여 정도: 태국인 주주가 이사로 등재되어 있는가? 실제로 경영 회의에 참석하는가? 중요 결정에 관여하는가? ◀주주 간 특약 유무: 외국인에게 실질적 통제권을 부여하는 비밀 계약이나 합의서가 있는가? 이러한 문서는 즉시 폐기해야 합니다. ◀자금 흐름의 투명성: 회사 자금이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명확한가? 특히 해외 송금의 경우 목적과 경로가 투명하게 기록되어 있는가? 9.2026년, 더욱 정교해질 단속 2025년 전담 센터 신설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2026년에는 더욱 정교한 조사 기법과 강화된 처벌이 예상됩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법인 구조 분석, 국세청 및 금융감독원과의 정보 공유, 국제 공조를 통한 해외 자금 추적 등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특히 부동산 분야는 가장 엄격하게 관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지청과 DBD의 데이터베이스가 연동되면, 부동산을 소유한 법인의 실질적 지배 구조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10.투명성이 최선의 방어 결국 가장 안전한 길은 처음부터 투명하고 합법적인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노미니 구조가 편리해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엄청난 위험 부담이 됩니다. 태국 정부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경고가 아닙니다. 실제로 집행될 강력한 정책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제 선택의 기로에 섰습니다. 합법적 구조로 전환하여 안전하게 사업을 지속할 것인가, 아니면 위험을 감수하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갈 것인가? 현명한 투자자라면 답은 명확합니다. 지금 당장 전문가와 상담하고, 구조를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개선하십시오. 태국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 하지만 그 길은 투명성과 합법성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태국 소비세 체계 전면 개편 세수 증대와 정책 재편의 기로에 서다 태국의 소비세(Excise Tax) 프레임워크가 세수 실적 호조와 환경 재정 정책 목표의 진화에 따라 정교한 개혁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태국 재무부는 2026년 소비세 목표액을 전년 대비 7.6% 증가한 약 5,780억 바트(THB)로 설정하며 적극적인 재정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 1분기 세수 실적, 목표치 7.58% 초과 달성 전망은 낙관적이다. 2026년 1분기 징수액은 목표치를 약 98억 6천만 바트(7.58%) 초과 달성하며 강력한 출발을 알렸다. 특히 2025년 말, 신규 배출가스 기준 자동차 소비세 제도 시행을 앞두고 제조업체들이 재고 확보 속도를 높이면서, 전기차(EV) 관련 세수만 10억 바트 이상 유입되는 등 정책 변화가 실제 세수 증대로 직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 소비세 개편 : ‘환경 분담금’ 성격 강화 이번 개혁의 핵심은 자동차 소비세 구조의 전면적 재편이다. 태국 정부는 자동차를 단순한 세원 확보 수단이 아닌, 산업 구조 전환의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다. ❖ 내연기관차(ICE) : 오염 배출량에 따라 12%에서 최대 25%에 이르는 누진세를 적용한다. 이는 환경 파괴에 따른 외부 비용을 가격에 반영하여 클린 생산 표준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 전기차(EV) 및 하이브리드(HEV) : 2%에서 10% 사이의 우대 세율을 유지한다. 이는 태국의 ‘글로벌 EV 허브’ 도약 로드맵에 맞춘 파격적인 혜택으로, 제조 시설의 저탄소 기술 이전을 가속화하려는 목적을 지닌다. 담배 주류 환경세까지… 전방위적 ‘행동 변화’ 유도 소비세국은 자동차 외에도 세수 안정성과 공중보건, 환경 보호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추가 조치를 검토 중이다. ➊ 행정 간소화 및 건강 증진 현재 복잡한 담배세 구조를 단일 세율로 통합하여 조세 회피를 방지하고 행정 효율을 높이는 방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 또한, 국민 건강 증진 차원에서 주류 및 맥주에 대한 세율 인상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에 대한 이른바 ‘소금세’ 도입도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 ➋ 에너지 및 탄소 중립 대응 유류세 구조 조정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하되, 장기적으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세(Carbon Tax)와 배터리세 도입을 연구 중이다. 다만,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차기 정부의 정책 방향과 입법 우선순위에 따라 유동적일 전망이다. 결론 : 비즈니스 전략의 재고가 필요한 시점 진화하는 태국의 소비세 프레임워크는 다음 세 가지 구조적 테마를 시사한다. 1. 세수 최적화 : 특정 산업 분야에 대한 정교한 세율 조정을 통한 재정 강화. 2. 행동 교정세 : 환경 보호 및 공중보건 목표와 연계된 징벌적 유도적 과세. 3. 기후 금융 통합 : 탄소 가격제를 조세 체계의 핵심 축으로 점진적 편입. 태국 내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에너지, 소비재, 주류 및 담배 관련 기업들은 향후 강화될 정책 모니터링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환경 규제와 결합된 세제 변화는 단순한 비용 상승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직결될 수 있는바, 선제적인 컴플라이언스(법규 준수) 점검과 사업 모델의 친환경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떡 해 먹을 세상 굿에는 떡이 중요하고, 굿이 끝나면 떡을 나눠주고 먹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떡은 제사와 굿이라는 행사에 중요한 음식입니다. 일반적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아니었고, 아무 때나 먹는 음식도 아니었습니다. 떡은 굿 등에 제물을 바칠 때 가장 기본적인 제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굿이 끝난 후에는 ‘계면떡’을 나누어 주는 풍습이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시루떡’도 가정 신앙에서 성주, 조왕신, 삼신 등에게 바치는 떡이기도 합니다. 떡을 찌는 도구인 ‘시루’는 청동기 시대의 나진 패총에서도 발견이 되었다는 것으로 봐서 떡과 제사의 역사는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루로 보이는 그림이 고구려의 안악 3호 고분벽화에 나온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떡의 의례에 관한 기능은 현시대에도 남아있습니다. 이제는 좀 희미해지고 있습니다만 개업을 하면 떡을 돌리고, 이사를 하면 떡을 이웃집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떡은 밝은 미래를 상징하고, 화목한 사이를 상징합니다. 떡은 의례적이기도 하지만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따뜻하게 하는 음식입니다. 잔칫집에는 떡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마을 사람이 모여서 음식 만드는 것을 도와주면,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에게 떡을 나누어 주기도 했습니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라는 옛이야기에 나오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는 말은 이런 사정을 보여줍니다. ‘떡 해 먹을 집안’이라는 말은 집안이 화목하지 못하여 굿이라도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굿을 하면 떡을 먹게 되니 떡 해 먹을 집안이라고 표현한 것이지요. 집안이 엉망이라는 뜻입니다. 집안이 화목하지 않다든지, 굿이라도 해야겠다든지 하는 식으로 표현하지 않고 떡을 등장시킨 것이 재미있습니다. 자칫 떡에만 주의를 기울이다 보면 떡을 해 먹는 게 좋은 일이라고 오해할 만한 속담입니다. 한편 ‘떡 해 먹을 세상’이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이 말도 마찬가지로 화목하지 않은 세상을 나무라는 말입니다. 역시 그래서 굿이라도 해야겠다는 의미입니다. 이 굿은 아무래도 큰 굿이겠네요. 나라가 엉망이고, 세상이 엉망이니 작은 굿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굿이 끝난 후에는 전 국민이 나누어 먹어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떡은 나누어 먹어야 효험이 더 있습니다. 아이의 생일에도 떡을 해서 돌리는 것은 그래야 아이가 건강해진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떡을 해 먹는 민족은 많지만, 우리만큼 떡을 좋아하는 민족은 드뭅니다. 그리고 우리의 떡은 혼자 먹는 떡이 아니고 나누어 먹는 떡입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때도 먹고, 기원해야 할 일이 있을 때도 먹습니다. 이왕이면 좋은 일이 있을 때 떡을 더 많이 해 먹기 바라고, 가능하면 기원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우리 집안이 떡 해 먹을 집안이 아니기 바라고, 이 나라가 떡 해 먹을 세상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떡 이야기를 한참 하고 나니 갑자기 출출해져서 떡이 먹고 싶네요. 조현용 (경희대 교수, 한국어교육 전공) iiejhy@khu.ac.kr
홈트레이닝 다이어트 성공하기! (3) (feat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출처 DR. AXE)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중 운동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운동이 너무 어렵다. 나는 운동을 싫어한다 등 운동을 시작하는데 어려운 점들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건강과 다이어트, 멋진 몸매 등을 생각한다면 꾸준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짧은 시간에 최대의 운동효과를 만드는 타바타 훈련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타바타 운동이란? (이즈미 타바타 박사 출처 건강을 위한 발걸음) 타바타 훈련은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개발하여 만든 운동프로그램으로 그의 이름을 차용하게 되었습니다. 타바타 훈련방법은 1996년 일본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체력 증진을 위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타바타 훈련 실시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20초 동안 최고 강도의 운동을 하고 10초간 휴식 X 8세트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8세트를 진행하면 총 4분이 소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타바타 박사는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기전 10분의 웜업 운동과 10분의 휴식 후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라고 조언합니다. 운동프로그램이 만들어진 목적이 엘리트 선수들의 체력증진과 지구력 향상의 맞춰져 있지만 일반인의 다이어트 및 체력증진에도 효과가 탁월하여 운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긍정적인 운동효과를 일으킵니다. 특히 저도 항상 강조하는 운동후 체내 산소 섭취량의 증가(excess post-exercise oxygen consumption)로 운동을 한후 약 22시간동안 근육이 회복하며 체내의 칼로리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점이 다이어트에도 가장큰 장점이 됩니다. (EPOC 그래프 출처 sports science) 2. 타바타 운동을 직접 체험하자! 프로그램을 다시 쉽게 요약하면 20초 운동진행 + 10초 휴식 X 8세트 = 총 4분 (1)점핑잭 20초 10초 휴식 (2)푸쉬업 20초 10초 휴식 (3)런지 20초 10초 휴식 (4)마운틴 클라이머 20초 10초 휴식 (5)점프 스쿼트 20초 10초 휴식 (6)백익스텐션 20초 10초 휴식 (7)스플린터 20초 10초 휴식 (8)버피 20초 글을 마무리하며 약 1년간의 칼럼을 개인사정으로 인해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구독해주신 교민분들게 감사드리고 교민잡지 측에도 감사드립니다. 태국 교민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어려운 시기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기초튼튼 태국어 강좌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2주 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셨나요? 이번 730호에서 공부할 표현법은 ' 타 쎗 래우 ... ' 로 '만약 ~ 를 다 마치고 나면 ' 정도로 해석하고 여기서 '타'를 생략할 수 도 있습니다. 또 오늘의 회화 표현은 지난주에 이어 입사 면접보기와 관련된 내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자 이번 730호의 재미난 표현을 익혀 보도록 하시죠..
안녕하세요. 이번 730호에서는 지난호에 이어 12년특례 재외국민 전교육과정 이수자전형 9월입학전형 안내해드립니다. 이번 호에서는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입학전형을 안내해 드립니다. ■ 성균관대 •원서접수 : 2026년 3월23일(월) 오전 10시~3월25일(수) 오후 5시 •온라인 서류 제출 : 2026년 3월23일(월) 오전 10시~3월26일(목) 오후 5시 •합격자 발표 : 2026년 6월 11일 목요일 입학안내 홈페이지 •전형요소 : 교과성적, 수상실적, 어학능력, 봉사활동 등 교내외 활동, 체류국가의 대학입학시험성적 등 각종 실적증빙자료를 종합 심사함 •필수제출서류 : 초중고교 재학증명서, 고등학교 졸업예정증명서, 초중고교 성적증명서, 고교과정 학력조회동의서, 출입국사실증명서, 여권사본, 사실증명발급열람신청서, 활동증빙자료, 스쿨프로파일, 사유서 및 첨부서류 •활동 증빙자료 유의사항 : 최대 5개항목까지 제출 가능하며 총 10매까지 제출 ■ 서강대 •원서접수 : 2026년 3월25일(수) 오전 10시~3월27일(금) 오후 5시 •온라인 서류 제출 : 2026년 3월25일(수) 오전 10시~3월31일(화) 오후 5시 •합격자 발표 : 2026년 7월 3일 금요일 입학안내 홈페이지 •필수제출서류 : 초중고교 재학증명서, 고등학교 졸업예정증명서, 초중고교 성적증명서, 외국학교 학사일정표, 출입국사실증명서, 여권사본, 여권발급기록증명서, 사실증명발급열람신청서, 활동증빙자료, 스쿨프로파일, 사유서 및 첨부서류, 미취학 사실확인서 •활동 증빙자료 유의사항 : 최대 5개항목까지 제출 가능하며 총 5매까지 제출 ■ 한양대 •원서접수 : 2026년 3월23일(월) 오전 10시~3월26일(목) 오후 5시 •온라인 서류 제출 : 2026년 3월23일(월) 오전 10시~3월27일(금) 오후 5시 •합격자 발표 : 2026년 6월 5일 금요일 입학안내 홈페이지 •전형요소 : 교과성적, 수상실적, 어학능력, 봉사활동 등 교내외 활동, 체류국가의 대학입학시험성적 등 각종 실적증빙자료를 종합 심사함 •필수제출서류 : 초중고교 재학증명서, 고등학교 졸업예정증명서, 초중고교 성적증명서, 고교과정 학력조회동의서, 출입국사실증명서, 여권사본, 여권정보증명서, 사실증명발급열람신청서, 활동증빙자료, 스쿨프로파일, 사유서 및 첨부서류 •활동 증빙자료 유의사항 : 최대 10개항목까지 제출 가능하며 총 20매까지 제출
태국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개발 -해외 한국교육원 최초 코로나19 대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및 교실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한국어 수업 시청각 교구 개발 - 태국인 한국어 교사 150명, 시청각 교구 활용 원격수업 참여 - 시청각 교구 활용 수업 시연대회 개최 및 방과후 한국어 수업 지원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태국 한국어 교사들의 줌(ZOOM) 화면 캡처 [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주태국한국대사관(대사 이욱헌) 부속 한국교육원(원장 김영진)은 지난 2020년 6월 24일(수요일),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OBEC)와 협력하여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를 개발하고 수업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교사 연수도 실시했다. 이번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는 태국 교육 현실과 적절히 맞아떨어져 더욱 그 활용도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따라서 시청각 교구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수업의 질과 학생의 학습 흥미도 높이고 한국어 교사들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태국한국교육원이 개발하고 태국 중등학교에서 활용중인 한국어 교과서(1-2권) 및 교사용 지도서를 기반으로 한국 ‘비상교육’과 협력하여 제작되어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온라인 단어와 어휘카드 그리고 예습과 복습에 활용 가능한 동영상 강의 등 3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시청각 교구 본문 내용[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줌(ZOOM)을 기반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 다양한 학습자료와 삽화, 음성, 질문, 퀴즈카드 기능 등을 실행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한국어 수업은 컴퓨터가 없는 학생들의 경우 휴대폰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의 경우 빔 프로젝트, 프로젝션 TV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또한 태국한국교육원은 이번에 개발된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가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연수, 수업시연대회, 방과 후 수업 개설 등 다각적인 지원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청각 활용 교사연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한국어 채택교 교사 약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연수내용은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ZOOM) 기본 기능 설명, 시청각 교구 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법, 시청각 매체를 이용한 교수법 실습 등 3가지로 나뉘어 있다. 이번 온라인 교사 연수가 끝난 후에는 일선에서 교사들의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하고 더불어 교사들의 관심과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시청각 교구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시연대회를 개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김영진 교육원장은 밝혔다. 시청각 교구 온라인 수업을 관리하고 있는 교육원 관계자들(왼쪽에서 두번째가 김영진 교육원장) 김영진 원장은 “한국어 채택교 한국어반 중심 한국어 수업의 저변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한국어 채택교 학생 중에서 한국어를 배우지 않는 학생, 한국어 미채택교 학생 대상 ‘한국어 교과서 및 시청각 교구 활용 방과후 수업 운영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교사 연수에 참여한 쌈쎈 위타얄라이 학교 한국어 교사 완라다 라와씬아펀은 “시청각 교구가 기존 교과서를 토대로 제작되고 한국어 음성을 학생이 바로 들어볼 수 있으며 나중에 개인 학습할 때도 계속 들을 수 있고 커뮤니티 기능에서 선생님, 학생이 소통할 수 있어 한국어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으며 마타욤 왓 마꿋까쌋 학교 한국어 교사 핏차야파 헝텅도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준비 및 진행에 고민이 많았다”면서 “시청각 교구를 활용하면 수업 준비는 물론 학생들이 발음 연습에다 예숩과 복습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공감했다. 주태국한국교육원 김영진 원장은 “이번 시청각 교구 개발은 교육원과 태국 기초교육위원회가 협력하여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오히려 한국어 교육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협력한 우수사례이며 향후 현장 활용도를 점검하여 시청각 교구를 추가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현재 중등학교 한국어 채택 학교가 133개교에 한국어 전공 학생 4만 583명으로 전 세계 한국어 배우는 학생의 야 25%를 차지하는 국가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 교육부는 주태국한국교육원과 베트남 호치민 교육원, 타슈켄트, 로스토프나도누 교육원과 함께 중점 교육원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이다.
방콕을 교실로, 세계를 무대로...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 태국 지역사회 연계 교육 확대와 독도관 기반의 역사 교육 강화 : 교민사회의 사랑으로 성장하는 방콕한국국제학교의 새로운 도약 [방콕=김종민 편집국장] 방콕은 글로벌 교육의 각축장이다. 수백억 원의 자본이 투입된 거대 국제학교들이 앞다투어 화려한 캠퍼스와 압도적인 규모를 과시하는 이 도시에서, 방콕한국국제학교(이하 한국학교)가 서 있는 위치는 독특하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교육과정 전 과정에 걸쳐 재학생 180여 명. 수치만 보면 작다. 그러나 2025년 3월 부임해 1주년을 맞은 박상임 교장의 시선은 ‘학교의 외형’이 아닌 ‘교육의 해상도’를 향해 있다. 초불확실성의 시대, 한국학교가 제시하는 향후 3년의 청사진은 명확하다. 규모의 확장에 매몰되기보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고유한 결을 읽어내는 ‘초개인화된 정교함’으로 승부하겠다는 것이다. 본지는 박상임 교장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방콕 교민사회의 구심점인 한국학교가 그려가는 미래 교육의 궤적을 추적했다. Ⅰ. 규모의 경제를 넘어 ‘관계의 밀도’로 교육 현장에서 학교의 규모는 흔히 양날의 검으로 작용한다. 맹목적인 규모의 확장은 필연적으로 학생 개개인에 대한 집중도 하락을 불러온다. 박 교장은 현재 한국학교의 180명이라는 소규모 체제를 약점이 아닌, 미래 교육을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로 재정의했다. “미래 교육의 핵심은 현재 제공하는 교육의 질적 향상에 있습니다. 학교의 경쟁력은 학생 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맺는 관계의 깊이에서 비롯됩니다.” 박 교장의 이 같은 철학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표로 증명되고 있다. 한국학교의 교사들은 단순히 교과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학습 성향, 교우 관계, 진로에 대한 고민 등 학생의 삶 전반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학년과 학급의 경계를 허문 공동체적 연대감은, 이역만리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존중받는 구성원이라는 심리적 안전망(Safety Net)을 제공한다. 이는 수천 명 규모의 대형 국제학교가 구조적으로 모방하기 힘든 ‘관계의 밀도’다. Ⅱ. 정체성이라는 ‘닻(Anchor)’과 글로벌 역량이라는 ‘돛(Sail)’ 재외국민 교육의 가장 큰 딜레마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에 있다. 종종 이 두 가치는 상충하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박 교장의 통찰은 달랐다. “자신의 뿌리에 대한 이해가 깊을수록 타 문화에 대한 포용력도 커진다”는 것이다. 최근 학교 내에 조성된 ‘독도관’은 이러한 철학의 상징적 공간이다. 경상북도와 연계한 ‘독도 수호 중점학교’ 지정은 단순한 민족주의적 전시 행정이 아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역사적 배경과 국제법적 논리를 탐구하고, 토론과 영문 영상 제작 등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확고한 정체성이라는 ‘닻’을 내린 아이들만이 세계 무대에서 흔들림 없이 소통할 수 있다는 확신이 깔려 있다. 동시에 글로벌 소통의 도구인 영어 교육은 철저히 ‘실전형’으로 재편되었다. 투입(Input) 중심의 전통적 방식에서 벗어나, English Oratory Challenge, 영어 에세이 및 프레젠테이션 등 산출(Output) 중심의 교육과정을 전면 배치했다. 중·고등부의 체계적인 어휘인증제는 학문적 영어 역량을 담보하며, 이는 곧 한국 대학 특례전형의 지속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태국,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다국적 진학 루트를 개척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Ⅲ. 방콕을 거대한 하이브리드 교실로 한국학교의 청사진에서 두드러지는 또 다른 특징은 교문 밖으로의 확장성이다. 방콕은 다국적 자본과 다문화가 교차하는 동남아시아의 허브다. 학교는 이 지정학적 이점을 십분 활용해 방콕 자체를 거대한 교육 인프라로 삼고 있다. 아이콘시암(ICONSIAM) 진로체험학습을 통한 현대 상업 문화 예술 공간의 실물 경제 탐구, 쭐라롱껀 대학교 및 방켄 도서관과의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은 그 단적인 예다. 박 교장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사회 속에서 실천적 지식을 쌓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태국 현지 기관과의 산학 연계 및 문화 교류를 더욱 확대해, 학생들이 주재국의 문화를 체화하고 국제적 감각을 날카롭게 벼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Ⅳ. 제3문화 아이들(TCK)을 위한 정교한 랩어라운드(Wrap-around) 지원 해외 거주 학생들은 잦은 환경 변화로 인해 필연적으로 학업 스트레스 못지않은 정서적 불안과 정체성 혼란을 겪는다. 박 교장과 한국학교는 이 지점을 정확히 직시하고 있다. 전 편입생, 한국 직행 학생, 제3국 이동 학생 등 다변화된 학생 군을 위해 학교는 촘촘한 그물망을 쳤다. 입학 초기 학교장 직접 면담을 포함한 적응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언어 장벽을 겪는 학생을 위한 KSL(한국어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교과 문해력을 끌어올린다. 또한 심리 정서 검사를 정례화하고 전문 상담 기관 연계, 또래 코칭 등을 통해 학업, 생활, 정서를 아우르는 다면적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행사’로 그치기 쉬운 별솔제나 주제통합수업 역시 학생들의 성장을 추적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교육적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다. Ⅴ. 교민사회의 자산,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다 학교 이전과 교육 환경 확충이라는 중장기적 과제를 안고 있는 방콕한국국제학교. 그러나 이 무거운 과제 앞에서도 박 교장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배어 있었다. 그 배경에는 태국 교민사회의 끈끈한 연대가 자리하고 있다. “‘후원의 집’을 비롯해 학교를 향한 방콕 교민사회의 조건 없는 사랑과 지원이 지금의 한국학교를 지탱하는 힘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방콕한국국제학교는 단순히 한국의 교육과정을 해외로 이식한 공간이 아니다. 오랜 세월 방콕에 뿌리내린 교민들의 땀과 염원이 빚어낸 공동의 자산이다.